헤머 어렵네요. ㅠㅠ 

다행히 예판 안했습니다. ^^ 

프로토 한번 탄 느낌을 말씀 드리자면 미치도록 빠른 고속철판을 타는 느낌입니다. 

프로토는 명기지만 제겐 굴비 같은 녀석입니다. ㅠㅠ 먹을 수가 없어요.. ㅠㅠ 

제가 느낀건 프리로도 충분히 헤머 못지 않게 라이딩 할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이라이프 타시는 라메르님 말씀이 와 닿더라구요.. 라메르님 주변에서 헤머 타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잘 탈 수 있을건데라고 주변에서 말씀하시는데 라메르님께서 하신 말이 제게 하이라이프가 딱 맞아서 타는거라고 헤머 타면 버거워서 못탈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물론 라메르님에 비하면 실력이 터무니 없지만 저도 저에게 잘 맞는 데크로 탈려구요.. ^^

한번 타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헤머 적응 해서 잘 타셔도 성공이고 적응 못해도 타고 있는 프리덱이 훨씬 잘 타질겁니다. 

저는 도전하는 재미를 포기할수없네여.. 버겁지만 한번 도전해보자 내꺼 만들어보자 하는게 편안함을 추구하는 마음보다

더 커서요... 도저히 안된다면 저도 프리로 돌아가거나 새미해머를 메인으로 둘꺼같네요!

ㅠㅠ 나이가 들면서 도전보다 안정을 찾게 되는거 같네요.. 부끄럽네요.. ㅠㅠ 몇일 내놔 봤다가 안 팔리면 판매글 내리고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

전 도전정신이 부족한건지 아직 맛을 제데로 못 본건지 포기하게 되네요.. ㅠㅠ

그 짜릿함이 전 즐거움이 아니라 두려움이더라요.. ㅠㅠ 

제가 헤머를 포기하게 된 이유중 그게 가장 큰 이유같습니다. 프리로 탈땐 설질 상관없이 너무나 즐겁게 라이딩이 되는데 헤머 탈땐 물론 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렇지만 설질이 조금만 안 좋아도 너무 타기가 버겁더라구요.. 진짜 설질 좋은날은 헤머로도 내가 원하는 라이딩이 되는데 조금만 무너져 버리면 이전에 타던 데크가 맞나 싶을정도로 버겁습니다. ㅠㅠ 얼마전 에덴 눈 다 녹아서 수영장 설질에서도 프리덱은 너무나 잘 타지고 즐겁더라구요.. 만약 그날 헤머 탔음 두번 타고 집에 가야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헤머 두개 내놨는데 시즌 끝물이고 가격도 후려친게 아니라 두개 다 팔릴거 같진 않고 한개 팔리면 갖고 싶었던 프리덱 하나 사고 헤머 한개는 놔둘까 생각중입니다. 프로토는 뭔가 갖고 있음 다른 지름을 막아줘서 부적처럼 갖고 있고 싶긴 합니다. ^^ 

^^ 헤머가 저만 힘든게 아니였네요.. ^^ 헤머 타면서 한번이라도 즐거웠나 생각해보면 사실 없는거 같아요.. ^^

^^ 사실 헤머로 멋지게 라이딩하는 모습을 꿈꿨지만 안 되더라구요. ^^ 저에겐 프리덱이 재미나게 즐길수 있는 데크같습니다. ^^ 

저도 진작에 그런 느낌이 왔지만 한번 더 한번 더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는 놓아줄 때가 된거 같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레스 팍팍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기 싫은데 억지로 타는 느낌이에요.. 

헤머 한번도 안타보셨으면 진짜 추천합니다. 이건 타보셔야지 느낌을 아실겁니다. 잘 적응해서 신세계를 맛 보며 타실수도 있고 저처럼 힘들고 어렵기만 할수도 있습니다. 근데 전 힘들고 어렵지만 헤머로 인해 프리가 더 재밌어진건 있어요.. ^^ 잃은것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

아마 잘 타시는 분일거라 예상됩니다. 전 헤머로 못타서 어렵고 힘들기만 하거든요.. 잘 타면 어려워도 즐겁죠.. ^^

전 헤머가 너무 체력을 쭉쭉 뽑아 먹어서 타는게 쉬워서 재미가 없는게 아니라  너무 힘들어서 재미가 없어요.. ㅠㅠ

한번 타보세요.. ^^ 제가 봤을땐 캡틴아메리카님은 헤머가 잘 맞을거 같아요.. 

넘 재미가 없어서 타고 싶지가 않네요.. ^^ 대신 프리덱 타고 싶은 덱이 몇개 있긴 합니다. 

프리가 핵꿀잼입니다. ^^

^^ 상태 좋은 녀석으로 득템 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