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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할줌마

조회 수 3167 추천 수 4 2016.06.13 10:08:18

6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할줌마가


지하철 타서 (제가) 내릴때 까지 거의 1시간을  큰소리도 계속 통화 하시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체의 나이는 저절로 먹는거지만  정신의 나이는 노력하지 않으면 성숙하지 않는것 이라고 고요


그래서 저는 "형님" 문화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아요  육체적 나이가 많다고 모두  어른으로 대우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논리는 저 스스로에게도 아주 강하게 적용할 생각입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존경까진 아니라 해도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어른이" 는 되지 않게 나이를 먹어 가야 겠다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엮인글 :

그믐별

2016.06.13 10:12:37
*.216.38.106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죠.

나이값....꽤나 비싼거 같아요.

탁탁탁탁

2016.06.13 10:13:33
*.30.108.1

나이를 먹으면 귀가 잘 안들려 상대적으로 말소리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견으로는

중국인들과 지하철 옆에 타면 아주 아주 힘들어요..

먼 쌈난줄...

SensBang

2016.06.13 10:33:52
*.62.163.74

"아주머니 좀 닥쳐주세요"라고 말이 먼저나갈듯하네요

최소 3분이지난후엔말이죠

글쓴이의 인내심에 박수를 드립니다^^

전 에레베이터에서 떠들어도 조용하라고 얘기하는 성격이라 ㅎㅎ

보드조강지처

2016.06.13 10:45:08
*.62.229.175

이건쫌아닌듯 ㅡㅡ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보세요ㅠ

TrustMe

2016.06.13 10:50:48
*.243.13.160

공감합니다. 어른이 되어가고, 꼰대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자꾸 뒤돌아봐야 하나봐요.

귤좀까죠

2016.06.13 10:58:47
*.210.121.161

나이먹고 노인네가 되지않고 어르신이 될수있도록 노력하며 살꺼에요~

보비올라

2016.06.13 12:00:32
*.223.17.172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라는 말있지요...

야구하는토이

2016.06.13 12:10:48
*.33.228.2

좋은 말씀에 공감과 추천 드리고 갑니다.

하이원광식이형

2016.06.13 13:28:42
*.162.233.119

나이 값을 해야 어른  입니다.

어른이라고 다 나이 값을 하는건 아니죠.

태백루십보댕

2016.06.13 13:38:22
*.140.14.161

못배워서 그래요 ㅜㅜ

OTOHA

2016.06.13 15:50:59
*.92.204.143

노인과 어르신의 구분..

jekyll

2016.06.13 22:57:41
*.178.222.241

어른이!!! 가 되지는 않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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