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주말에 친구에게  한 여자의  남편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얼굴도 모르는 유부녀가 제 친구를 좋아한다고...

 

남편인데 설명좀 해보라고...

 

제 친구는 친절하게 정말 친절하게 오해 하신거 같다.

 

전 와이프분 얼굴도 모른다. 오해 푸시라고 설명했네요...

 

근데 와이프가 친구랑 문자내용에 "오늘 그가 날 보고 한껏 웃으며 인사했다"는 등의

 

문자가 있어서 분명 혼자 짝사랑은 아닐꺼다 생각해서 전화했다고 하네요.

 

첨엔 약간 흥분한듯 하나 제 친구가 동네에서 서비스업을 하기 때문에 흥분안하고 너무 친절히 대해서

 

좀 수그러 들더군요...

 

그분이 부인의 문자 추적...

 

가게 이름 검색 등으로 해서 제 친구의 전화번호를 알게 되었구요..

 

대단한거 같은데 정말 제 친구는 그분 누군지도 모르거든요..

 

동네에서 서비스업을 하다보니 그냥 손님에게 인사한 정도인건데...

 

참 난감 하죠...

 

 

 

 

그러게 잘생기지 말라니까..ㅜㅜ

 

엮인글 :

아코

2010.11.29 16:18:26
*.17.2.39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분하구 부럽네요..ㅡㅡ;;

풀뜯는멍멍이

2010.11.29 16:18:37
*.153.20.75

어이쿠, 제 얘기 하시는 줄 알았네요.

Dave™

2010.11.29 16:19:37
*.232.139.162

전 오죽하면 동네다닐때 얼굴에 바람 넣고 다닙니다..ㅜㅜ

보노보더

2010.11.29 16:19:37
*.131.235.198

왔더군요...설명 했네요....하네요...들더군요....모르거든요 에서

친구 위장글이다 싶었는데,


맨 마지막 줄에서 아니라는 확신이!! ㅋㅋㅋ


Dave™

2010.11.29 16:21:12
*.232.139.162

통화하는건 봤지만...듣지는 못했으니까요...

 

마지막이 슬프네요..ㅜㅜ

흑옵

2010.11.29 16:21:30
*.204.15.100

다베 티엠님 본인 얘기를 친구얘기처럼 ㅋㅋㅋ

 

동안에 꽃미녀 다베님 ㅋㅋ

 

알바비는 장군주먹고기로 ;;

Dave™

2010.11.29 16:22:57
*.232.139.162

전 그냥 회사원이에요....

 

제 얘기 절대 아닙니다...ㅜㅜ

슭훗

2010.11.29 16:47:38
*.226.112.1

주먹고기 저도 줄서봅니다. 꽃동안 다베님...

가리 

2010.11.29 16:30:53
*.149.95.30

그 유부녀란 사람 무섭네요...

 

그냥 손님한테 환하게 웃어 준거 같은데...

Dave™

2010.11.29 16:37:41
*.232.139.162

잘생긴게 죄죠..ㅜㅜ

ㅌㅌ

2010.11.29 16:31:27
*.6.1.2

제 친구랑 유부녀는 서로 사랑하고 있어요ㅠㅠ

Dave™

2010.11.29 16:37:07
*.232.139.162

무섭네요...

미똘_아키라

2010.11.29 16:32:36
*.151.30.214

근데 디헤븐이랑 진미치킨벙개는 언제 하는거에요? ㅎㅎㅎㅎ

Dave™

2010.11.29 16:36:39
*.232.139.162

지수좀 검색해 보세요...화보도 찍었던데....제가 아는 동생은 디헤븐이 아닌 푸른임...ㅜㅜ

미똘_아키라

2010.11.30 10:47:22
*.151.30.214

그 디해븐 그룹 안에 푸른이란 가수 아니었나요? 디헤든 세명중에 한명이 푸른이라 봤더만;;;

Supasize J

2010.11.29 16:34:11
*.241.108.13

토욜날 40중 추돌사고를 뚫고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저희 일행들도 12시 넘어서 도착해서 ㅠㅠ ....

 

덕분에 재밌게타구 일요일 무사귀환했습니다. 감사해요.

Dave™

2010.11.29 16:35:59
*.232.139.162

아...전 가는 내내 잤습니다..ㅜㅜ

 

제가 너무 늦어서 민폐였죠... 제 친구 말로는 60중이라던데...친구가 오바쌋군요..ㅜㅜ

 

참고로 2번타고 쉬었어요....전날 술이 왠수...ㅜ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178
5913 유령데크 보험 사기단 [12] Gatsby 2010-11-29   1656
5912 유령데크를 펜스 바깥으로 집어 던져 버리면... [19] 셜렌 2010-11-29   1593
5911 유부남 희소식 (긴급 민방위훈련) [12] 호요보더 2010-11-29 1 1310
5910 총각남의 희소식... [7] 총각 2010-11-29   1077
5909 헝글과 나의 오늘 하루.... [1] 보노보더 2010-11-29   430
5908 전쟁..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네 전 겁둥이라서... [12] Indyman 2010-11-29   823
5907 따뜻한 도시의 남자 땅꼬님. [1] 태즈매니아데블 2010-11-29   500
5906 두번째보딩! 대명= [9] 맆트..ㄷㄷ 2010-11-29   622
5905 직장 상사와의 관계개선. [16] 레나♬ 2010-11-29   1448
5904 안녕하세요~ ㅋ 고수님들~ [8] 머이려 2010-11-29   570
5903 집에 비상식량과 서바이벌키트 같은거 구비하는거... [7] 32 2010-11-29   1198
5902 남의 여자를;;; [26] 더블에이 2010-11-29   1941
5901 애들폰... 밧데리 교체가격이... [10] 감기약. 2010-11-29   1023
5900 내일 성우 고고~ [1] 슈퍼비글 2010-11-29   560
5899 주말에 성우 다녀왔어요~ 인증샷 'ㅅ' file [13] 궁디차뿌까 2010-11-29   1628
5898 한순간에 일어난 지름신.. [6] 어리버리_94... 2010-11-29   791
5897 믿음.. file [11] 수술보더 2010-11-29   1017
5896 유령데크에 관한 알흠다운(?) 추억 하나.. [5] sinclair 2010-11-29   1099
» 어떤 유부녀가 제 친구를 좋아하고 있어요... [17] Dave™ 2010-11-29   2852
5894 베어스 타운 오픈! [3] 2010-11-29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