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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본문만 봤을땐 가능성 있다고 봤어요.
2. 중간에 님의 댓글을 보면서 정성을 들였다고 했을땐 어렵다고 봤어요.
그만큼 정성을 들였는데 저정도의 답변이라면 좀 부정적으로 보여요. 이미 친분때문에 직접적 거절이 어려운 상황이니..
그리고 님이 적은 본문의 제목 자체가 부정적이죠.
어차피 들이대고 차이든 아니든 그건 님이 책임지면 될 일이에요.
다만, 정성을 들이고 나름 작업을 한 상태에서 부정적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이미 끝난거 아닐까요?
시작할 필요 없을거 같네요. 시간 낭비로 보여요.(제 개인생각 입니다.)
다만, 죽을만큼 좋다면 ... 내가 쪽팔리거나 차인 이후에 동호회 활동따윈 머리에 안들어 오겠죠.
그리고 상대를 위해 최선의 배려를 해주려고 할거에요.
즉, 현재의 상태에선 안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거 같은데요.
좀 어정쩡한거 같아보여요. 작업, 그 이상으론 안보여요.
'진심'이 중요한데... 상대의 벽부터 생각하는 진심이라니... 좀 약하게 느껴지는데요...
그리고 동호회 내에서 서로 서먹해질 수 있다고 쓰신 댓글의 내용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어요.
서로 서먹해지면 안되죠. 일이 잘못될 경우 님이 대시하셨으니 님이 스스로 책임지고 먼저 깔끔하게 탈퇴하시는게 옳은거잖아요.
피해를 주면 안되는거잖아요. 배려가 느껴지지 않아요. 이기심이 느껴지네요.
뭔가... 음... 자연스럽지가 않게 느껴져요. 인위적인 노력은 트러블이 많이 생기던데...
진짜 좋아하는거 맞아요? 아님, 단지 관심?
그 정도라면 여러사람들의 원활환 동호회 활동을 위해 포기하시는게... 여자는 많아요.
이 여자가 아니면 죽어도 안되겠다.. 이때부터가 진짜 아닐까요
제 개인적으론...
스스로의 마음에 솔직해 질 수 있는 시간을 먼저 가져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 작업하신 님이 모르시면 누가 알겠어요?
그리고 '자기 방어적 입장을 취한다고'하셨는데... 이거 의외로 남녀사이에 크게 작용합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오픈하지 못한다는건 스스로의 약점인 동시에 상대에 대한 의심과 공격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죠.
즉, 모든 책임을 상대에게 미룰거에요. 원활한 애정관계 유지하기가 힘들거 같아보여요.
(자기 방어는 현실회피 + 공격성을 띄어서 항상 작은 문제를 크게 만듭니다.)
연애하기 전에 이 트라우마부터 고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목이 저렇게 부정적으로 씌어진게 우연이 아니네요.)
아뇨. 문제는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기본적으로 자기방어적 입장을 취해요.
다만, 그것을 인식하고 행동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가 크죠.
상담센터에 방문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뭔가 문제가 있어서 가는게 아니라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리기 위해 요령을 익히는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세요.
님이 수정하면서 쓰신 바로 위 댓글... 공격성을 띄죠?
뭔가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자기방어를 위한 부정적인 회피 + 공격성은 항상 짝을 이루어 같이 오거든요.
(당연한 자아의 작용입니다.)
상담 받으시면 바로 좋아지실텐데... 음... 스스로를 직시하는 요령만 쬐금 익히면 삶의 질이 달라지는데...
저에게 쓰신거 맞나요?
(답변 한줄 아닌데요. 여러 사람들에 대한 댓글과 비밀글이 있잖아요? 그리고 그런 댓글이 달리는건 우연이 아닙니다.)
전생, 맞출수 있어요. 최면을 통해서..
문제는 전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지만요...
과거의 상처는 '자아'에 의해 무의식에 저장됩니다.('나'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
문제는 그것이 나의 평소 의식에 영향을 줘서 날 고통스럽게 만들어요.
그래서 무의식에 저장된 기억이나 상처를 의식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이 필요하죠.
대략 스스로 그것을 인식할 수 있으면 60% 정도의 증상완화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게 왜 일어나고 가능한가?
자아의 일관된 방향성 때문이에요.(불규칙한것 또한 이유가 있고 해석이 가능하죠.)
최면은 전생을 알아내기 위함이 아니라 무의식에 저장된 상처를 끄집어내기 위해 쓰입니다.
(치료를 목적으로)
그러나 '기적'을 위한 최면은...항상 의도가 숨어있죠.
무의식에 박히도록 약간의 훈련과 암시만 주면 그대로 반응합니다.(최면을 악용하는 경우죠.)
정리할게요...
1. 글쓴이가 연애 문제에 관한 글을썼다.(별 관심 없었음.)
2. 자신의 의도와 다른 답변에 대한 공격성이 나타나기 시작(분명한 이유가 있음)
3. 내 의견을 썼음.(반응 확인.)
4. 그렇게 반응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봄.(회피 + 공격성이 나타나면 그건 진짜일 가능성.)
5. 어설픈 충고.(글쓴이가 물어본 답을 도출하기 위한 개인의 과정을 통해 질문에 대한 어설픈 답을 함 )
6. 욕먹음.(이건 어쩔 수 없죠. '다름'을 '틀림'으로 이해하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이니 그 사람들의 시각을 교정할 순 없는거에요.)
자신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건 너무나 당연한거죠.
그게 각각 달라서 오해가 생기는거죠.
이건 어쩔 수 없어요. 그저 인정해야죠.
그리고
님의 댓글을 다시 보세요.
그렇죠. 어쩔 수 없는거죠. 저의 의도나 시각과 관계없이...
당연히 그런 님의 시각도 존재하는거에요. 인정합니다.(진짜로)
저기요... 있죠.
간단한건데요...
님이 질문 글을 올리셨고 여러분들이 답을 다셨죠.(님의 요청에 의해...)
물론, 맘에 안드는 답변에 대한 반론 가능하고 비판 가능합니다.
님이 질문을 했지만 비판적인 답변에 대한 재반론 또는 똑같이 까댈 수 있어요.
(님의 마음이죠.)
이것이 합쳐져서 위에서부터 밑에까지 쭉 일관된 방향성을 띄면... 분명한 이유가 있다는 뜻이죠.
뭘까?
답정너인가? (위 댓글들 다시 읽어보세요. 자신을 응원하는 글에는 급격히 좋아하고 비판하는 글에는 까대는 댓글을 답니다.)
그래서 님에게 물어본거에요.
그리고 님이 답하셨죠. 과거의 여친과의 안좋은 기억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알게되었어요. 님의 여성에 대한 그런 액션이 이유가 있다는걸...
이건 간단합니다.
그런 고정관념이, 마음의 상처가 님을 힘들게 만드니... 이것만 살짝 교정하면 되는거죠.
그럼, 방어적일 필요 없고 좀 더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되는거구요.
(님이 다른 사람이 된다는게 아니라...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면 더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결론, 님에게 답변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연애 잘 하시라고... 응원하고 싶었던 이유입니다.(뭐, 오지랖이죠?)
그래서 여러 사람들에게 니가 뭔데 아는척이냐고... 지적질 당하고 있는것이구요.
(뭐, 제가 자처한거니 어쩔 수 없죠.)
내일까진 기다려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