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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나둘 지른 택배가 줄줄이 왔습니다..
근데 하나의 택배가 절 분노의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문제의 택배입니다. 데크박스 인데..
타입알을 예판가에 양도 받았는데 양도하신분 지역이 부산이라
하필 보낸다음날 태풍이와서..태풍 영향으로 이렇게 된것 같더라구요
받자마자 기사님에게 이게 상태가 왜이렇게 되있냐고 물으니까
자기는 받을때부터 뭐 파손비고?를 찍고왔다고 모르쇠로 나오길래
아니 이게 말이되냐고 ㅡㅡ 상식적으로 이따구로 배송을 오는게 어딨냐고
막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끝까지 자기는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후 그래서 일단 택배를 받고 데크 확인을 할까 하다가 너무 열이받아서
택배사에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죄송하다고..일단 제품확인부탁드린다길래
뜯어서 확인해보니 육안상 문제는 없는것 같은데 너무 찝찝하고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일단 사고접수를 해준다길래 알았다고하고.. 박스랑 완충제같은것
그대로 보존을 부탁하더라구요.. 하 너무 짜증이 납니다.. 이상은 없는것 같은데
배송을 이따구로 오니까 기분이 확 더러워 지고 괜히 찝찝합니다..
밑에는 오늘온 지름목록들 입니다. 즐겁게 인증을 하고싶었는데 택배때문에 기분 다 망쳤네요.
타입알,플럭스XF, 크랩그랩 장갑과 바인딩백 그리고 스텀패드 입니다.
해머덱에...바인딩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