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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달 최대 몸무게를 경신하고 있는 싸일런나잇입니다..

이렇게 하소연 글 올리면 다이어트 전문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는거 같아서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키 175의 건장한 남자이구요 군대 전역후 몸무게가 68킬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차도 사고 연애도 하다보니 지금은 93킬로그램이 되어있더라구요.


몸이 점점 안좋아지고 여기저기 아픈거같아서(원래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았음) 다이어트 다짐을 했습니다.

어떤글을 보니 급격히 식사량을 줄이면 금방 요요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실제로 겪었었구요.


이런저런 다이어트도 해보고 약도 먹어봤는데 딱 그때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싶어서 평소에는 안먹던 아침도 간단히 먹고있습니다. 현미밥조금과 삶은계란 2~3개.


점심은 회사에서 주는 한식위주의 밥.


저녁은 거의 외식을 하는데 야식은 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왠만하면 간식도 줄이고 있구요.



그리고 지난 금요일부터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집에 놀고 있던 런닝머신도 빠른걸음+가볍게 뛰기 30분정도하고있고

스쿼트좀하고, 벤치프레스하고 있습니다. 다하면 1시간 정도 하더라구요. 


이렇게 매일 하면 좀 빠지긴 할까요? 단시간에 급격히 빼는것 보다 길게 잡고 건강하게 빼야 한다는데

아직까지는 몸무게 변동사항은 없네요. 뭐 아직1주일도 안되었으니까..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이렇게 건강한 돼지가 될까봐

조금 걱정도 됩니다.


조언과 격려의 말씀 부탁드려요...!

엮인글 :

천돌

2016.10.12 11:24:49
*.146.32.231

절대로 급하게 빼시면 안됩니다.

1주일도 안된 시간에 안빠질수도 있어요.

딱 한달만 해보세요 무조건 빠집니다.

silentnight

2016.10.12 11:27:47
*.68.213.210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해볼게요~ 매일 퇴근하면 침대누워있거나 책상에 앉아있다가 잤는데 오히려 땀흘리고 운동하니깐 상쾌하더라구요~!

전향으로낙엽

2016.10.12 11:31:13
*.31.226.218

길게 잡고 빼는건 비추입니다 눈에 보이는게 있어야 재미를 가지고 하는데.. 3개월에 10뺀다고 생각하시고 운동계속하세요 3개월 후에는 웨이트 일주일에 3일 1시간씩 그리고 식단보면 살빼기 힘들어요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셔야 되요 그리고 2주동안은 몸이 변하는시기라 살이 안빠지실거에요

silentnight

2016.10.12 11:35:29
*.68.213.210

운동은 계속 할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활력이더 생기는것 같아서요~ 그런데 웨이트를 하라고 하신 말씀은 헬스장을 다니면서 하는게 좋다고 하시는건가요?! 그것도 생각해 봐야할 것같네요! 저도 식단이 제일 걱정입니다.. 저희 사무실 직원이 3명이라 혼자 따로 밥먹기가 눈치가 좀 보입니다...

전향으로낙엽

2016.10.12 11:38:58
*.31.226.218

저는 사수랑 둘이 밥먹을때도 닭가슴살에 샐러드 먹어요 10정도 빼면 정체가 와서 살이 안빠져요 그럼그때 몸에 변화를 줘서 살을빼거나 요요방지겸 웨이트를 하는거에요 홈트도 할수 있으면 이건 사람마다 달라서요 집중력 있게ㅜ홈트 할수 있다면 홈트도 좋아요

silentnight

2016.10.12 11:51:49
*.68.213.210

그렇군요! 저도 그럼 닭가슴살 셀러드를 싸가지고다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네요^^ 진짜 점심에 밥만 좀 줄여도 빠질것 같은데 계획을 짜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트럼펫터

2016.10.12 11:31:36
*.90.136.77

일반적인 막연한 계획에 의한 다이어트는 별 효과는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저 같은 경우 하도 안되길래 약으로 시작했습니다.
비만억제하는 약이 있죠...주로 식욕을 억제합니다.
실제로 식욕 억제만큼 효과적인 다이어트는 없다고 봅니다만,
요요를 겪게 되는 건 환경과 의지의 문제 같습니다.
제가 먹어보니까 정말 밥 생각 하나도 안나서 좋았는데,
딱 끊고 나서도 밥생각이 별로 없게끔 만들 수 있다면 식욕억제제도 꽤 도움이 되긴 합니다.
 
별 효과가 없다 여겨지실 때 한번쯤은 이 비만억제제를 생각해 보셔도 될 듯...

silentnight

2016.10.12 11:37:07
*.68.213.210

저도 본문에 써놓은 약이 그 식욕억제제 입니다...^^ 실제로 감량을 좀 하기도 했었구요.. 근데 조금만 장기복용이 되면 몸이 너무 안좋아지더라구요;; 머리도 많이 아프구요.. 

트럼펫터

2016.10.12 11:38:56
*.90.136.77

그러시군요...ㅎㅎ 


장기복용은 그렇고 한 한달만 복용 한 뒤 스스로 식욕을 감퇴시키시는 방법도~

silentnight

2016.10.12 11:52:44
*.68.213.210

맞아요ㅠ 장기복용은 확실히 안좋긴 했었나봐요ㅠ 지금은 가르시니아가 있어서 복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언제쯤원에리

2016.10.12 11:31:41
*.230.31.111

저도 80kg으로 입대해서 군생활하는동안 열심히 운동을 했었습니다. 일년정도 운동하고 67kg에 체지방률 12%정도였는데 상병때 오른쪽무릎을 다쳐서 전역때까지 6개월 누워있다 전역하고 한참 더 쩔뚝이면서도 술마시고다녔더니 결국 95kg를 찍었었지요. 결국 다이어트는 근육과 식단조절인듯하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

http://www.dogdrip.net/60504043


silentnight

2016.10.12 11:39:16
*.68.213.210

와 링크주소에 들어가 보니 다이어트 실패하는 사람들 패턴이 딱 저네요;; 저도 토마토 간거 먹었는데....

저장해놓고 열심히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인이

2016.10.12 12:36:36
*.171.133.130

좋은 링크 소개 감사합니다. ^^

부자가될꺼야

2016.10.12 11:33:01
*.232.1.251

식이요법으로 살을 뺀후 이제 다 뺐다 싶을때 근육운동으로 넘어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운동하면 더 먹어서요... 그냥 운동 안하고 안먹는게 낫더라고요

silentnight

2016.10.12 11:40:18
*.68.213.210

저도 식이요법을 먼저 하고싶은데.. 연애하다보니 계속 먹게되더라구요ㅠ 여자친구는 먹어도 살 안찌구요..ㅠ 저만 찝니다..ㅠ

초짜보더83

2016.10.12 11:35:54
*.36.149.44

저는 군대전역하고174에 65킬로였는데..
벌써10년이 넘다보니 80킬로가 되더라구요.

일단 배나오는거 보기 싫고,
속이 계속 더부룩하고..각종관절도 아픈거 같고..

암튼 그래서 지난달부터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1.라면 끊기: 라면, 밀가루음식만 줄여도 속도 편하고 살도 빠지더라구요.

2.매일 운동하기: 주말에 새벽농구를 다시 시작했는데 발톱이 빠지는 바람에..그냥 동네 걷기로 바꾸긴했으나 거의 매일 1시간이상씩 유산소 운동 합니다. 근력운동은 팔굽혀펴기 정도?

3.아침에 사과 먹기: 과일을 찾아서 먹는편이 아니다보니 (이게 다이어트랑 상관있는진 모르겠으나) 아침겸 건강생각겸 아침마다 편의점 새척사과를 한개씩 먹습니다. 아침안먹을때보다 점심에 과식을 안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야식끊기: 라면과 마찬가지로 몸이 붓는것도 막아주고 속도 편해 집니다.

결과적으로 1달 기간동안 크게 무리없이 6킬로가 빠졌습니다. 사실 근육량 이런거 신경 안쓴거라 몸짱을 위한 다이어트는 아닌거 같고..몸이 가벼워지고, 옷이커지는효과가 있습니다..ㅎㅎ

아무쪼록..건강한다이어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무리하면 안하니만 못 할수 있으니 조바심 갖지마시고 천천히 하셔요ㅎㅎ

silentnight

2016.10.12 11:42:39
*.68.213.210

완전 공감되네요! 저도 속이 너무 더부룩하고 관절부분도 아파오더라구요;; 몸이 못버티는구나 생각이 들어 시작하려합니다.ㅠ

감사합니다! 무리 안하는 선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이언트뉴비

2016.10.12 11:40:01
*.247.149.239

8월 10일기준 112kg 에서 10월11일 기준 93.6입니다.


근육량 43kg 대에서 계속 유지중이고 체자방만 37kg 에서 19.7kg 으로 


지방만 컷하고 있는 다이어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글보니까 진짜 제가 두달전까지 했던 고민이네요.


전 솔직히 돈 많이 쓰고 있습니다. 주5회 1:1 PT 하고 있구요.


쌀과 밀가루는 지난 두달간 거의 섭취를 안했습니다.


회사에서 다행이 끼니마다 헬스식이라고 샐러드가 나와서 풀때기와 계란 흰자 2개씩 알감자 1~2개씩 끼니마다 먹고 있구요.


아침엔 사과 한개만 먹습니다.


운동은 매일 웨이트 1시간하고 끝나고 트레이너님이 타주시는 캡슐 에스프레소 물조금 희석해서 원샷하고 유산소 3~40분 이상합니다.


주말에 운동안갈땐 공복에 유산소 30분~1시간 이상 꼭 하고요.


요요안올려면 근육유지하면서 체지방만 걷어내셔야 합니다.


이제는 한번씩 회식하면 최대한 고기만 쌈싸먹고 해도 찌긴하지만 금방 다시 돌아오더군요.


저도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지금하고 있는 방법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식단이 정말 중요한데 이왕 맘먹으셨으면 탄수화물 자체를 철저히 최소로 줄이시길 추천드립니다.


백미 흑미 현미 어차피 탄수화물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혈당을 빨리 올리냐 천천히 올리냐 차이...


제가 주말에 즐겨 먹는게 파리바게트 5600원짜리 샐러드입니다. 그거 끼니당 1개씩 운동끝나고는 닭가슴살 한개씩 꼭 챙겨먹구요.(하림 수비드 이거 물건입니당)


그리고 여친만날땐 아웃백에서 치킨브레스트 + 통고구마(버터설탕빼고) + 가든샐러드(치즈와 소스빼고) 이런식으로 한번씩 먹던가 고기위주로만 먹습니다.(보쌈류나 소고기 안심)


유산소만 해서 2주에 8키로도 빼봤는데 이건 요요 한순간이더군요...


저도 몸도 무겁고 고혈압에 당뇨까지 올거 같고 이러다가 8:45 하늘나라로 갈꺼 같아서...


큰맘먹고 웨이트 병행하면서 식단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데 지방분해주사까지도 맞아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정직한게 진리더군요. 웨이트 병행은 정말 필수라는걸... 이번에 경험했습니다.


지역이 같으면 더 도움을 드리고 싶기도 하네요.화이팅하시구요. 할때 한번에 확 해야지 이 힘든거 질질끌필요 없습니다.


12주~14주 정도만 고생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꺼에요.

silentnight

2016.10.12 11:48:42
*.68.213.210

이렇게 장문의 글을 달아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몸도 정말 안좋아지고 정신적으로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저도 헬스장을 알아보던가 해야겠습니다. 다른분 다이어트 글에도 보니 웨이트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봐가지구요~ 집에서도 간단히 벤치프레스정도는 하고있는데 부족한것 같아요. 12~14주 결심하고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이언트뉴비

2016.10.12 11:58:40
*.247.149.239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경기 오산근방이면 제대로 운동하실수 있는곳 추천드리고 싶네요.


좋은 헬스장과 좋은 트레이너 만나는일이 이게 상당히 힘든일이라는걸 경험해보니까요....ㅎㅎ


헬스장 무턱대고 싼곳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뭐 제값주고 지불해도 서비스가 실망인곳도 많더군요.

가스파데

2016.10.12 11:46:51
*.95.30.5

 동지시군요. 일단 성공 기원 추천!

저는 군대전역하고 172/64 였는데...음...지금은.ㅎㅎㅎㅎ


 저도 저번주부터 운동시작했습니다.

 아침은 주먹밥(어른주먹의 1/3)

 점심은 회사밥

 저녁은 닭가슴살(살짝간)

 야식은 일주일에 한번 미치도록 먹고 싶은날 두번 맛보고 안녕.

 운동은 유산소 1시간/근력 30~40분

 운동갔다와서 허기가 지면 씻고 간단하게 견과류 5~6개 집어먹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20대땐 잘 빠졌는데...이젠...어우...힘드네요...화이팅 하십시요~

silentnight

2016.10.12 11:49:45
*.68.213.210

그러게요..저도 지금보다 어릴땐 금방 빠졌었는데 지금은 잘 안됩니다ㅠ 감사합니다!

턴못해도보더

2016.10.12 11:55:00
*.33.178.225

역시 제일 좋은건 전문가와 상의를 하시는게 자신에게 맞는 식단과 운동법을 알려주니까요 사실 개인 PT비싼감은 있지만 투자 한만큼 돌아 온다 하더군요

silentnight

2016.10.12 11:58:54
*.68.213.210

그러게요..생각보다 많이 비싸더라구요;;;사회 초년생이라 아직 그정도 돈이 없네요ㅠ 전에 큰맘먹고 허벌라이프 샀었는데 너무 후회되네요..그돈으로 PT받을걸 그랬어요ㅠ

Wooky.J

2016.10.12 11:56:50
*.185.87.83

쪽지주시면 설명좀 더 자세하게해드릴께요.. 현직 관련직종인데 홍보나 요런건 아니구용 

silentnight

2016.10.12 12:55:52
*.68.213.210

그러시군요!! 네 쪽지 보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TOHA

2016.10.12 11:58:55
*.246.68.23

어제부로 PT시작했습니다.
몸에 돌덩이 달고 다니는 느낌입니다만...
기분은 상쾌합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셨다면 먼저 자신의 성향파악을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래서 의지박약한 전 강제로? 당하는 운동을 택했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시죠.

덕분에 케양한장값은 날라갔습니다만 ...ㅋ

silentnight

2016.10.12 12:57:29
*.68.213.210

으아...케양한장이라니..너무비싸네요ㅠ 저는 돈없는 초년생이라ㅠ 열심히 홈트해야겠습니다.. 지난번 허벌 코칭도 받았는데 오히려 옆에서 쪼으니깐 안하게 되더라구요ㅠ

hello072

2016.10.12 12:03:24
*.36.151.209

내용과 상관없는 얘기지만..
혹시 침대회사다니시나요?
제 거래처 광고카피가 사일런나잇이라서요ㅋㅋㅋ

silentnight

2016.10.12 12:57:46
*.68.213.210

앜ㅋㅋ아닙니다..^^ 저는 대학에서 일하고있어요.....^^

펜릴

2016.10.12 12:20:15
*.168.6.207

저도 1년동안 PT하며 운동하고 있지만...몸무게는 그대로네요..ㅎㅎ

배는 들어갓는데 근육때문인지 무게는 작년과 동일하거나 조금더 나가거나 하네요

일 많으면 먹는 습관이 있어서..ㅠㅠ 역시 먹으며 운동하니 등발만 좋아지는거 같아요 먹는게 문제인듯..

같이 노력해요..ㅜㅜ

silentnight

2016.10.12 12:58:32
*.68.213.210

역시 운동만으로는 힘든가보네요..ㅠ 그래도 몸에 변화는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그렇게라도 변하고싶어요..!

찌룽이

2016.10.12 12:22:48
*.173.99.201

굶으면 확실히 빠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운동 안하면 다시 찐다는 건 확실히 공감.....

저도 살빼는것 땜에 항상 고민이 많네요ㅜ

silentnight

2016.10.12 12:58:53
*.68.213.210

그쵸ㅠ 굶으면 빠지는데 먹으면 바로 찝니다.. 아니 더찌는거같아요ㅠ

지은파파(염종윤)

2016.10.12 12:25:51
*.212.151.152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다가 지치면 오히려 역효과 나요... ^^;


저 같은 경우 82kg 에서 70kg 까지 빼는데 6개월정도 걸렸구요

매일 자전거 20km 줄넘기 10분 해서 뺐써요~

눈 비만 안오면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고 줄넘기 했죠

얼마전 근력운동 시작하기 전까지 72kg정도 유지하다가

근력운동 시작하고 나니 몸무게가 조금 늘어나서 75~76kg 정도 나가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운동을 꼭 해야한다 라는거 보단 운동이 그냥 생활이 되야 안정적인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거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셔요~ ㅎㅎ

silentnight

2016.10.12 13:00:35
*.68.213.210

맞아요..저도 그런얘기 들은것 같아요~! 운동이 좋아서 하게도고 습관이 되게 만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거같아요~

요즘 런닝머신이랑 스쿼트, 데드리프트같은걸 집에서 하고있는데 좋더라구요~ 땀내고 하는게..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카나페

2016.10.12 12:26:18
*.36.151.202

신체조건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현재 174에 73키로인데요 2년전만해도 저도 68키로 유지하다가 급격히 78키로까지찌더군요 나잇살 포함ㅜㅜ


헬스장도 1년 다녀봣지만(개인PT 안받음)   끽해야 1~2키로 빠지고 특정  부위 근육만생기고 더이상 안빠지더군요


그래서 유산소 위주로 빨리걷거나 조깅을 1주일에 4일이상 꼬박꼬박 5키로 이상 걸으니 약 3키로정도 빠지고 더이상 안빠지더군요..


혹시나해서 올초여름부터 자전거 20~30키로 좀 빡시게 타다보니  급격히 4키로 이상이 훅 빠지네요;;;


제경우에는 유산소로 뺄만큼 빼고 헬스가 아닌 자전거같은 자연스러운 전신근력 운동으로   전체 몸근육라인 잡아주니까

금방 빠졋습니다


대신 음식은 군것질 안하고 하루두끼만 재대로 먹습니다 (뭘먹고 얼마나 많은양을 먹는가가 중요하더군요)

여하튼 살빼는데는 운동이 최고같습니다

silentnight

2016.10.12 13:01:47
*.68.213.210

네! 저도 운동이 최고다 라는 생각 가지고 열심히 하려구요~ 정체왔을때 운동을 바꿔주는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군요^^ 고맙습니다!

불티나보드

2016.10.12 12:36:03
*.62.72.125

위에 좋은댓글 많이 달렸네요ㅋㅋ 저도 겨운준비하느라 웨이트 하고 있습니다. 처음 일주일간은 오히려 몸무게가 증가할수도 있어요 근육량은 초반에 엄청 빨리붙는 대신에 지방은 천천히 빠지기 때문에 거두절미하고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다이어트는 자신과 타협하는 순간 실패로 돌아갑니다. 냉정하게 관리하셔야되요ㅋㅋㅋ 체중감량은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 칼로리 소모를 많이 해야지 됩니다. 유산소도충요하지만 긴~시간 꾸준한 웨이트가 답입니다.

카나페

2016.10.12 12:40:41
*.235.66.35

불티나 님의 댓글이 정답으로 보여지네요


음식 적게먹거나 헬스.유산소  무슨짖을 해도 결론은 기초대사량 증가가 정답이더군요

Rider.Pooh

2016.10.12 12:39:33
*.62.16.234

다이어트 결국엔 식단 조절과 유산소 운동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단 현재 무게가 있으시니 뛰는건 비추입니다.
관절에 더 많은 무리가 갑니다.
집에 런닝머신이 있다고 하시니 빠른걸음으로 걷는걸 추천드려요 최소 40분이상
저도 무릎도 안좋고 님 무게정도 였습니다.
식사시 최대한 밥은 줄이고요 대신 반찬을 좀더 먹습니다.
운동시에는 최소 40분 빠른걷기 웨이트 40분~1시간
마무리 빠른걷기 최소 40분 주 3~4회 정도 만으로도
한달 14kg 감량 했습니다.
야식 술 탄수화물 조절만 잘 해주시고 운동만 꾸준히 하신다면 단기간 내에도 충분히 감량 가능 합니다.
그리구 말씀하신 것처럼 꾸준히 운동 하시면 요요 올 일도 없고요ㅎㅎ
꼭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덕분에 저도 다시 운동열심히 할 계기가 생기게 되네요ㅎ

silentnight

2016.10.12 13:06:38
*.68.213.210

와 운동을 정말 많이 하셨네요~ 저는 지금은 빠른걷기와 웨이트 포함해서 1시간정도 하는데.. 무리는 없으셨어요?! 한달에 14키로나 감량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ㅠ 저도 한달만에 그렇게 뺄수만 있다면 좋겠네요ㅠ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soulpapa

2016.10.12 12:53:22
*.96.183.173

글 많내요^^ 다들 다이어트 경험이라면 누구나 있는 거니깐요.

보통 남자가 여자보다 살이 잘 빠짐니다, 이유는 간단하조 많이 움직이고 기초 대사량이 여자보다 많으니깐요.

즉, 운동없이는 안되고요 드시는건 질 좋은 음식으로 관리하시고(술, 삼겹살, 인스턴트, 과자 기타 등등만 피하면 될듯) 꾸준히 운동(땀찔끔나는 정도 아닌, 흠뻑 젖어 땀으로 샤워할 정도)하셔서 기초대사량을 늘려나가셔야 할꺼에요.

꾸준히만 하시면 몸은 거짓말 안합니다.

 

silentnight

2016.10.12 13:07:47
*.68.213.210

꾸준히 하면 몸은 거짓말 안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콱 박히네요.. 전에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 하던생각도 나구요.. 진짜 열심히 해서 기초대사량 올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마시마로☆

2016.10.12 13:08:39
*.62.3.19

저는 20대초반때 174에 60키로 군입대전 75키로
군전역 68 직장생활하고 오르락내리락하다
2년전 98키로까지 쪘었습니다.
술많이마시니 성인병이란 성인병 줴다 고위험군찍고 관절안좋고 그랬었죠.
여튼2년전에 스트레스심하게받고 한달동안 10키로
빠지고 86정도 꾸준히 유지하다가
올해초3월부터 다이어트 해야겠다 싶어 이것저것 해보았습니다 술많이줄이니 좀빠지더군요
꾸준히 홈트레이닝 식으로 일주일에 못해도 3~4회는 푸쉬업 스쿼트 덤벨 복근운동 하는편이고
날씨좋으면 퇴근후 한강산책 6키로정도 빠른거름 또는 조깅식으로 꾸준히 해보니
빠지긴빠지더군요.
근 4개월정도 음식조절 하고 해보니 10키로정도 빠졌습니다.
9월 슬럼프가와서 좀 놀았더니 다시찌긴했지만 급격히 다시 많이찌고 그러진않았습니다.
제일적게나갈땐 72.3까지 내려가고 지금평균적으론 74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있네요.
헬스장끊고 다이어트식품먹고..
이런거보단 목표와 꾸준함이 중요한거같아요..
야식 술 덜먹는게 젤중요한거같구요..
술을워낙좋아해서 요즘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로 마시고 먹고싶은거먹고 그러고지냅니다.
물론 안마실땐 먹는거조절하는편이구 운동꾸준히 하는중이구요..

살빠지니 좋은건 몸가벼운거? 옷을당당하게살수있는거?ㅎ 덕분에 지난시즌에입던 xl사이즈옷들 무슨 쌀포대기마냥 커져서 새로사게되었네요.
꾸준함이 중요한거같아요 꾸준함..
힘내십셔 할수있습니다.

silentnight

2016.10.12 13:18:34
*.68.213.210

와 대단하세요.. 목표와 꾸준함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저도 목표가 73~4정도인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ㅠ 저도 옷 죄다 버리고 새로 사도 좋으니 빠지기만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마시마로☆

2016.10.12 13:29:12
*.62.3.19

제가 30대 중반인데..늘 후드티 박스티 이런거만 후줄근하게입고다니다
살빠지니 예쁜셔츠 깔끔한면바지 니트티 이런걸 입고다닐수있더라구요
얼굴은오징어지만 그래도 나름꾸밀수있다는게 요즘좀 행복합니다.
옷살려면 항상 입어보고사야해서 백화점요런데서 비싸게사입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쇼핑몰에서 저렴하게이쁜거 막사입을수있으니 좋으네요ㅎ
힘내십셔ㅎㅎ
떡볶이좋아하시나요?
드시지마세요ㅋ
떡볶이의 마법이
떡뽁이+튀김+순대 이렇게 1인분먹자나요
그렇게먹어야 덜허전하고
그거 3인분입니다.
떡볶이도 압축탄수화물이라ㅎ...
저 한참다욧신경쓸때 떡볶이만 먹음
2키로찌고 일주일간 안빠지더라구요.
그뒤로 떡볶이안먹습니다
좋아하는데..못먹겠더라구요ㅋ;;;;;망할ㅋㅋㅋ

silentnight

2016.10.12 13:35:53
*.68.213.210

헛...저도 떡볶이 좋아하는데..ㅜ 절대 금지음식으로 지정해놔야겠네요.....ㅜ 좋은 팁 감사합니다...!

재활은보드

2016.10.12 13:55:57
*.87.60.233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요 요즘은 다이어트 경험하시는 분들이 뭐 웜청 많겠죠..

좋은 말들이 많아서 전 운동중에서 웨이트는 배우는것이 좋은 것 같고요

시작은 부담없는 맨몸운동을 추천 드리고요

근육운동은 반드시 스트레칭과 병행하시길 추천드려요

저에게 벌크업과 부드러운 관절 중 선택하라고 하면 후자를 선택하겠어요

저도 머리어깨무릎발무릎발 아픈데요..심각하게 아픈건 아니지만 계속아픈 ㅜㅜ

운동전후 스트레칭은 동작을이용하는 스트레칭도 좋고 셀프마사지도 엄청 좋습니다

폼롤러,라크로스볼,인티언클럽등...

회사식단보니... 혹시 운동처방사도 계시다면 스트레칭은 동작이 디테일이 중요하니 상담한번 받으시면 더 좋고요

지속적으로 성공하셔서 목표한바를 이루시길 같이 응원드려요

silentnight

2016.10.12 15:34:26
*.68.213.210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으로 보고 따라하는건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집에 큰 거울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헬스장을 알아보긴 해야할 것같아요^^ 고맙습니다! 같이 꼭 성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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