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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도중에 남자친구가 이사를 가서 작년에 무주로 보드타러 다녔는데요....
하나씩 하나씩 장비도 사고 보드복도 사고 해서 거의 다 모아놨는데....
헤어지고나니 짐을 안보내주네요
보드랑 부츠야 뭐.. 낡아서 바꿔야지 했던건데
보드복이랑 헬멧 기타 장비들은 다 새거인지라..
헤어지면서 택배로 부치라고 했는데..
자기는 못헤어지겠다며 죽도록 매달리더라구요 ㅜ
못헤어지니 짐도 안보내줄거다 계속 다시 만나자 다시 생각해라 안된다
힘들게 헤어졌던지라.. 좋게 헤어진것도 아니고 ㅠ
다시 연락해서 받고싶지는 않네요 ㅠㅠ
그래서 올해는 시즌권 끊지 않으려 했건만....
오늘 갑자기 보드가 너무나 타고싶어졌어요 ㅋㅋㅋ
시즌권이랑 보드복 정도만 사서 일단 다니고
나머지는 하나씩 다시 사서 다닐까 심히 고민중이에요 ㅋㅋ
중랑구에서 셔틀타고 다녀야 할것 같은데...
어디로 가는게 젤 좋을까요?
추천좀 해주세요!
[추가글]
아 찾고있는 리조트는 그냥 이정도에요~~
- 서울 중랑구에서 셔틀을 타야함 + 보드복만 가지고 다니고 장비는 빌릴 예정
- 직딩이기에 주말에 이용+ 가끔 평일 월차내고 갈듯 한데.. 주말은 셔틀만 다닌다면 새벽 혹은 야간도 탈 수 있음.
- 초보이기에 파크에 들어갈 일이 없음.
- (이왕이면) 슬로프 & 설질 좋은곳 & 사람 좀 덜 붐비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