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난해한 상황이네요...

보드타다가 첨으로 어떤분(스키어)과 부딧혔습니다...

스패로우 하단 좌측부위쯤에서 제가 스키어분의 우측 다리쪽을 충돌하였는데요...

그 스키어분 걷기가 힘드시다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스키학교 강사에게 업혀서 다코야키 파는곳까지 내려왔습니다.

(스키학교 강사?분은 그 스키어분과 학교학생을 가르치시던 강사였구요....)

패트롤을 불러서 의무실로 이동을 했습니다. 의무실에 갔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진술경위서? 에

"본인이 스패로우 슬로프에서 22:00경 피해자의 뒤측에서 충돌함"이라고 적었어요...

그리고 피해자측에서 한 얘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대충들은 얘기는 1년에 1~2번정도 온다. 그때 스키강사가 "중급에서 내려올 정도는

된다." 라고 하더군요...)  이때 이의를 제기했어야 했는데....정신이 없었네요...ㅠㅠ

그렇게 치료하고 추우시다고 하시길래 좀 기다리다가 연락처를 드리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다음날 연락이왔습니다.  허리에 너무통증이심해서 응급실에 가셨다고...  약물치료하시구 엑스레이 찍으셨다구...

그다음날 또 연락이왔습니다.  엑스레이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데 근육때문에 입원해야한대서 입원하셨다군요....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상대방측은 단체로 오시구 보험같은거 전혀 가입안돼어있다더군요... (리프트권 보험도 안되어있습니다.)

저도 스키보험도 없고 운전자보험은 있지만 스키부분은 빠져있더라구요.... 그냥  상해보험정도만 들어져있습니다.

피해자측에서는  뒤에서 충돌한 100%제과실이라고 하시네요....  그러니 치료다받고 청구한다고 하시네요....

저도 허리가 안좋아서 금일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요추부 염좌라고 하네요....

저 어떻게해야되는가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