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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전에 새로운 여자랑 이미 썸을 타고 있었다에 나 손목을 걸지, 그댄 무얼 걸랑가 ?
500일을 넘게 매일 만나면서도
최근 몇십일 정도는 남자 혼자서 이별을 준비했겠네요.
피하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억울함.상실감.허탈함.외로움
밀려드는 감정들이 견디기 힘들고 어느하나 정리하기 힘들겠지만
상처에서 피나다가 딱지생기고 흉터 살짝 남듯이
어느순간 좀 먹먹한 감정만 남기고 지금 힘든감정또한 잘 정리되실겁니다.
누가 와서 머물다 가도 다치지않을만큼
내 마음을 강하게 다지는 과정이라 생각하세요.
마음을 닫는것과 마음을 강하게 하는것은 다른점이 많으니
너무 닫진 마시구요.
결혼 전 까지는 어찌보면 거르는 과정입니다.
어짜피 갈사람, 5년되기전에 걸렀다 생각하시고
기운내시길.
저는 올해 6월달에 헤어졌는데.. 서로 좋아하고 있었지만 믿음이 깨진 상태라 헤어졌습니다.
진짜 몇 주는 너무 힘들었어요. 저녁에 혼자 사는 집에 오게 되면 울고.. 샤워하면서도 울고..
남자인데도 참 많이 울었어요.. 이러다가 정말로 죽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정도로...
하지만
다행히도 직딩이라서 하는 일에 미쳐서 보내니까 살아지더군요.
지금은 보딩하는게 행복하고 친구들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워요.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은 진리더군요...
일에 잠시 몰두해도 좋고, 보드 실력을 높이는데 혈안이 되 보는 것도 좋고..
뭔가 하나 집중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니구나.. 다행이다.. 이런 생각이 들 날이 올겁니다
화이팅~!
전유부남이라.다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