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동대문에 매번 들락거릴때마다 짜증나는게...;;
도매상들이다보니깐 소매한다고 해놓고서도 인터넷보다 비싸게 받거나 물건이 잘 없거나 해서 무척 그랬거든요.
어떤 데는 아예 안판다고 그러고, 어떤데는 정말 후덜덜하게 비싸게 부르더라고요.
근데 오늘은 가서 떳떳하게 리폼가게하는데 샘플 띠러 왔다고 큰소리 빵빵 쳤더니 물건 주네요. ㅋ
똑같이 적은양은 사도 업체면 굽신굽신하고 개인이면 내치는 이런 모습 보니까...
아.. 그래서 집에서 재봉질하는 분들이 동대문가서 뻥치고 다니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첩하나 들고 바쁜것처럼 막 돌아다니면서 사면 잘 판다고 하더니만... ㅋ 정말이네요.
동대문밥 2년정도 먹었는데도 아직 이런데 가면 낯설기만 하네요.
워낙 가게가 많다보니 목소리 큰사람이 이기고, 손빠르고 발빠른 사람이 이기고... ㅜㅜ 이런 경쟁에는 취약한뎀...;;
그래도 오늘 몇가지 아이템을 득템해서 이쁜 스노우가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욤.
(보드복 원단 엄청 갠춘한거 찍어놓고 왔는데 아저씨가 나중에 강원도로 부쳐준데염 +_+ 하아.. 젭알 올해는 커스텀보드복까지는 손대지 말아야 할텐데...;;;;)
스노우가드 완성되면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 +_+ 우훗훗
한줄요약 : 동대문 갔다왔는데 오지게 추워요 ㅜㅜ
저도 스노우가드가 뭔지 궁금.ㅎㅎ
오늘은 바람부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