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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도넥 사망 관련 글을 올렸던 엘리시안 강촌 보더입니다.

어제 올린 글은 퇴근시간에 급히 올린 거라 내용이 부족해서 다시 정리해서 올립니다.

장문의 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도넥 예판을 해서 대략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받은 걸로 기억합니다.

163만원에 베이스와 엣지가 정비가 안돼 나온다고 해서 3만원인지 5만원지 주고 89/0.5로 세팅하고 엣지백까지 하면 대략 173~175 정도 주고 구입을 했네요.


이번 시즌 날씨가 덥고 설상가상으로 비가 오는 바람에 시즌 초 슬로프 상태가 정말 거지 같았던 거 다들 아시죠?

사실 설질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도넥에 혹시나 무리가 가지 않을까 뒤치기 당해 데크 탑시트에 상처가 나지 않을까 정말 아끼고 아끼고 아껴서 탔습니다. 일부러 설질 안 좋을 때에는 예전 타던 데크만 탔었죠~!!


도넥을 개시하고 3일째 되던 날이었습니다.

그날은 설질도 나름 좋은 날이어서 올 시즌 최고로 보딩이 잘 되던 날이었습니다.

- 휴대폰 기록을 보니 업체(엑스XX스노우)에 연락한 날은 30일이 아니라 1229일이더군요. (사고 발생 후 당일 연락 함.)

29일 퇴근 후 730분 좀 넘어서 보딩을 시작했고 디어, 페가 두 슬로프만 여러 번 탔던 것 같네요. 강촌은 아시다시피 래퍼드를

제외하고는 급사라고 할 만한 슬로프가 없습니다.


제 데크가 부러진 곳이 디어 슬로프인데 강촌 보더들은 아시겠지만 상단 부 초입 구간은 경사가 그리 세지 않습니다.

당시 슬로프 상태는 고굴이 없었고요. 카빙 하기에도 적합한 설질있었습니다.

디어, 페가 번갈아 타던 중 9시 경 디어 슬로프 초입 부분에서 사람들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주위를 살피고 사람이 없는

타이밍에 내려가려고 토사이드 턴을 진행했습니다.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엣지를 박았는데 턴이 진행이 돼야 할 데크가 턴을 하지 않고 우드득 소리와 함께 부러지면서 넘어졌습니다. 슬로프를 손으로 짚는 바람에 손목이랑 어깨가 좀 아팠지만 속도가 얼마 나지 않았고 완사였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당시 상황 이해를 돕기 위해서 슬로프 사진 2장과 데크 부러진 상세 사진 추가로 첨부했습니다.

빨갛게 동그라미 한 부분이 대략 제가 넘어진 곳입니다.

이곳은 엘리시안 강촌의 중급 슬로프인 디어입니다. 보시다시피 급사로 떨어지는 구간이 있지만 초입은 완만한 경사입니다.

대략 1시간 좀 넘게 라이딩을 하고 정상에서 바인딩을 체결하고 출발했고 약 5미터(빨간 동그라미 부분)정도에서 데크가 부러졌습니다. 과연 그 그간에서 속도가 붙어봐야 얼마나 붙었을까요?

 

 업체 판매원가 첫 번째 통화 내용에 따르면 체중이 노즈에 실리면서 부러진 거 같다. 이런 경우가 희귀한 케이스는 아니세요.”라고 말 하더군요. 근데 당연한 거 아닌가요? 턴을 시작할 때 전경 먼저 들어가지 어떤 보더가 후경먼저 박고 들어가나요?

도넥 세이버 메탈은 후경으로만 타야하나요? 또한 엣지박고 전경주고 턴을 하는데 데크가 부러지는게 희귀한 게 아니면 도대체 뭡니까?


그리고 또 이런 말을 하더군요. “나무 같은 경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누적 데미지들이 워낙 많아요,”

저 딱 도넥 3일 탔습니다. 그것도 직장인이라 일마치고 보딩 해봐야 3시간 정도 데크 이용시간 총 해봐야 12시간도 안될텐데....

제가 산 모델은 도넥 세이버 메탈. 도넥 제품 중에 최상위 모델입니다. 근데 이건 톱밥으로 데크를 만든건가요?

아니면 제가 그동안 사용했던 데크들이 정말 더 좋은 다이아몬드같은 재질로 만들어 진걸까요?


제 데크 상태를 보시다시피 첫날 베이스 살짝 긁힌 거 말고는 거의 깨끗합니다.

어디 처박지도 않았고 심하게 구른 적도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보고도 왜 자꾸 바인딩 자국을 따라 가로로 쪼개졌고 (사실 세로 방향으로 쪼개 지다가 대각선으로 타고 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러질 정도의 임팩트를 줬다고만 자꾸 이야기 하는지 답답합니다. 그런 충격의 흔적이 어디 있습니까?

만약 데크가 부러지지 않았다면 다리가 부러졌을 거라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제가 탔던 곳은 초입부에 완사였는데 말이죠~!!

제가 타는 걸 보지 못했기 때문에 완사를 탔는지 급사를 탔는지 믿기 어렵다는 겁니다.

모든 걸 전부 소비자의 과실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목격자를 찾습니다.

혹시 리프트나 정상에서 데크 부러지면서 제가 넘어지는 거 보신 분들 계시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데크가 아작나고 2주가량 지났습니다.

본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없더라도 기다려주시면 사장님이 최소한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해 주실 거라는

애매한 말만하고 믿고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도넥을 재구입하면 50% 할 일을 해 준다네요.

시 구매하라고요? 80만원을 더 내고 사라고요? 데크 뽑기를 잘 못해서 부려졌는데 제 탓이라고요?


서울에 방문하면 데크 상태를 보고 뭔가 대처를 해 줄 것처럼 하더니 사장님은 휘팍 행사에 가서

부재 중이니 본사에 연락을 하고 사장님과 의논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럼 왜 방문을 하라고 했나요? 연차 수당도 날리고 기름 값 톨게이트 비 시간낭비는요?

그리고 빌려 준 데크 SKITZ 이거 너무 한 거 아닙니까?

2주가 넘는 기간 동안 다른 데크를 먼저 구매해서 딸까?‘ 엄청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엑스XX스노우에서 믿고 기다리면 최소한 고객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해주겠다.”라는 말만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더니 재 구매 시 50% 할인이 나름 배려라네요.

피해가 가지 않게 해 주신다더니 80만원은 피해가 아닌가요?


물론 엑스XX스노우가 보드를 제작하는 업체가 아니라 도넥 본사에서 불량을 보내서 입장이 애매한 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뽑기를 잘 못한 제가 다 뒤집어 쎠야 하나요? 엑스XX스노우 도넥 코리아(도넥 총판) 아닌가요?

그러면 이런 부분도 배려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데크 한 장 팔아서 얼마나 남겨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그냥 자기들은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것과 뭐가 다르나요?

50% 할인 해주면 마진은 못 챙기겠지만 업체는 피해를 입지 않겠지요~!!


증명을 못 한다고 해서 소비자가 전부 뒤집어 써야하는 건 좀 심한 거 아닌가요?

데크가 불량일 가능성은 어떻게 할건가요?

피해가 없도록 하신다고 했는데 제가 피해를 입지 않았나요?

 


Nills

2017.01.13 18:33:04
*.192.82.137

0.1톤을 위한 보드라고 내구성 위주의 평가만 보다 이제껏 헝글에서 본 파손 사례중 가장 크게 부서진 것 같습니다. 저는 몸무게 0.1톤에 이전에 쓰던 중저가형 데크들 노즈 박혀 몇번 날아가도 이제껏 부러진 적은 없었는데요. 이것은 확실한 결함이라 볼 수밖에 없습니다.

CONRAD

2017.01.13 18:40:50
*.62.234.93

더 놀라운건 당시 박힐만한 웅덩이 같은 곳이 없었다는겁니다....

Nills

2017.01.13 18:42:32
*.192.82.137

강촌 출발 정도의 경사에서 설령 구덩이에 박혔다 한들 저렇게 부서지는건 문제가 있죠

CONRAD

2017.01.13 19:25:35
*.62.234.44

참고로 저도 작년에 85킬로 이상 나갔고 좀 더 가볍게 잘 타기위해서 12킬로 뺀 상태에서 탔는데 결과가 웃기네요. 30킬로는 더 빼야 부러지지 않나봐요.

Quicks

2017.01.13 18:36:35
*.223.3.86

노즈가 박히면서 부러지신듯 한데 에구... 고속라이딩도아니고 너무 하네요..... 데크 가로 크랙은 사용자 부주의라고 AS따위는 없죠 ㅠㅠ

CONRAD

2017.01.13 18:39:06
*.62.234.93

노즈 박히면서 부러진게 아닙니다.당일 슬로프에 모굴 없었어요. 턴하다가 갑자기 부러졌어요.

드림딕

2017.01.13 18:39:44
*.44.186.117

위추드립니다 ㅠㅠ

소리조각

2017.01.13 18:42:50
*.90.74.125

저도 이건 분명히 불량이라고 생각합니다. 0.1톤? 말도 안됩니다. 키커나 파이프에서의 에어가 아니고 일반 라이딩에서 보더 중량때문에 데크가 부러지다니요?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온힘을 다해 부러뜨리려고 눌러도 안부러지는 물건입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보나마나 커스텀한 부위에 불량이 난 거겠죠. 170만원짜리 데크를 3일타고 데미지가 누적되서 부러진다? 사장님도 이게 말이 안된다는 걸 모르진 않을 겁니다. 

그냥 손해 안보기 위해서 쉬쉬하고 넘어가고 싶은거죠. 본사에서는 원래 환불처리 잘 안해주려고 하거든요.


리셀러들이 그냥 이런식으로 대처하면 솔직히 한국시장 점점 좁아질겁니다. 영어 몇마디 할줄알고 크롬으로 변역기 쓰면 그냥 직구하고말지 뭐하러 국내매장에서 물건 구입하겠습니까?


CONRAD

2017.01.13 20:17:58
*.65.202.14

영어 솰라솰라 좀 할 줄 알지만 직구랑 가격 차이 얼마 안나고 에이에스 때문에 엑스에서 구입한건데...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네요...정말 손해 안보려는게 보입니다..ㅡ.ㅡ

Brembo

2017.01.13 18:44:00
*.170.174.48

와..... 안다치신건 정말 다행인거긴 한데...
참....
이런경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CONRAD

2017.01.13 19:28:52
*.62.234.44

정말 저게 빠른 속도로 타는 타이밍에서 깨진거면..정말 끔찍합니다..

Nills

2017.01.13 18:45:04
*.192.8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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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건의 대처는 데크 한대 값 아끼려다 전체 브랜드의 이미지 하락을 가져오는 일이라 생각되네요. 트릭하는 분들 온 체중을 다 실어 노즈 프레스와 그랩을 잡는데 그 얇은 트윈데크들은 다 부러져야 맞는 것 아닌지...

CONRAD

2017.01.13 21:59:56
*.65.202.14

정말 도넥이 옥수수 같은 끝판왕 브랜드 보다 저렴하면서 성능은 견줄만한 제품이라 구매를 했고, 평이 좋아서 구매한게 가장 큰 이유인데...

효봉

2017.01.13 18:46:22
*.62.16.35

근데 보통 노즈박혀서 부러지면 프리덱은 라운드진부분 아랫쪽 이 파손이 잘되던데 헤머는 바인딩 밑부분이 잘부러지나요? 해머 부러진걸 본적이 없어서리..

CONRAD

2017.01.13 22:10:20
*.65.202.14

노즈가 박힌 건 아니고요. 윗 내용이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턴하려고 엣지를 넣는 순간이라고 해야 맞겠네요. 저도 데크가 저정도로 부러진건 처음이라서요 ㅡ.ㅡ 그냥 부러진게 놀랍습니다...업체의 대응에 한번 더 놀라고 있습니다...

빛솔

2017.01.13 18:51:23
*.62.202.58

직원분의 대답이 가관이네요~
구입시기와 부러진날짜만봐도 뭔 데미지축척입니까 중저가 데크 몇년을타도 저렇게 부러지지않고 멀쩡한데요~
그리고 아무리 노즈박혔다고 저렇게 부러지지도않습니다. 하물며 글쓴님께서는 토턴하다 부러지셨다고 했는데 이건 명백한 데크 결함입니다.
샵에 처리태도가 실망스럽네요~
이러면 누가 샵에서 정식수입품을 사나요~

CONRAD

2017.01.13 22:12:34
*.65.202.14

물건 도착하고 대략 한달정도만에...저 지경이 됐어요. 직구하려니 우리나라는 배송이 되질않아 배대지를 알아봤는데 가격차이도 거의 없고 아무래도 에이에스 부분에서 도넥 코리아인 엑스에서 구입하는게 현명하다고 판단했었는데 오류네요...

hello072

2017.01.13 18:52:00
*.36.13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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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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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무리 노즈가 박혔더라도.. 3일만에 뿌러지다니요...
본사건 판매처건 슬로프에서 일부러 뿌러뜨려보라고 해보고싶네요...

CONRAD

2017.01.13 22:13:42
*.65.202.14

자꾸 제가 뭔가 충격을 가했다는 식으로 말을 하네요.

빛솔

2017.01.13 18:54:30
*.62.202.58

그리고 사진으로보면 제생각에는
가로크랙이아니라
시작점은 새로 크랙부터시작되다 가로쪽으로 크랙 난것같습니다~

CONRAD

2017.01.13 22:16:39
*.65.202.14

굉장히 예리하시네요....참고로 제가 구피 보더인데 제 생각도 토사이드 턴을 진행할 때 세로로 금이가면서 제가 넘어지면서 대각선으로 크랙이 이동했다고 봅니다....하지만 업체는 하중이 노즈 쪽으로 실렸다가 가로로 부러졌고 그 충격으로 세로로 약간 금이 간 것이라고만 하네요.

유찬아빠

2017.01.13 19:03:17
*.62.169.200

진짜... 같은 데크로 저기서 뿌러트려 보라 해 보세요...
아무리 보따리 상이라지만... 에휴...

CONRAD

2017.01.13 22:18:52
*.65.202.14

판매원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도넥 세이버 메탈 부러진 거 처음본다고... 그렇게 튼튼한 제품인데 저는 충격을 가하지 않았는데 왜 부러졌을까요? 둘 중 하나겠죠. 제가 위증을 하고 있거나 불량이었거나...

orthodox

2017.01.13 19:05:09
*.91.137.23

소비자 과실이 아니란걸 밝혀라고 업체쪽에서 요구한다면


먼저 제품의 불량이 아니라는 심증이 아닌 물증을 도넥과 엑스xx이 먼저 제시하는게 우선입니다.


그리고 사용자 과실로 데크가 부러졌다면 바인딩결착 방향대로 부러졌어야 맞을겁니다.


사진에서는 바인딩 각도오 180도 방향으로 부러졌네요. .. 저렇게 부러뜨리기는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널리 게열로 스카이콩콩 짓을 하면서 타지 않는한 불가능할거 같고 .... 그렇게 했다면 도넥에서 스폰 해야 할 보더아닐까 싶네요





ZEROF

2017.01.13 19:06:02
*.62.212.207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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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런식이면 도넥데크는 사지 말아야 할 0순위네요.....

시즌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가는 상황에서 

시간과 돈, 마음까지 피해를 입었는데 

그 보상은 오롯이 소비자의 몫이라니 화가 나실 듯 하네요~

담에도 이런 경우가 생기면 또다시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갈텐데 

아예 도넥은 애초부터 안사야겠단 생각부터 드네요~

부디 잘 해결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CONRAD

2017.01.13 22:24:11
*.65.202.14

이것 때문에 제가 보딩을 제대로 못한게 벌써 14일째입니다. 당일까치면 15일이고. 최선을 다 해준다는 말만 믿고 기다리다가 다른 데크도 구매 못하고 망설이다. 벌써 시즌 끝이 보이네요. 10개월 동안 다이어트 웨이트 트레이닝 등 시즌 준비한게 고직 데크 한장 때문에 날라가네요.

쭈니영

2017.01.13 19:27:46
*.62.212.247

도넥 안사기로 마음먹은 1인

CONRAD

2017.01.13 22:26:09
*.65.202.14

정말 성능이 뛰어난 데크는 맞는 거 같아요. 하지만 혹시 불량이 나올지도 몰라요. 그리고 본인의 뽑기 실수로 모든 걸 다 감수하셔야 할 겁니다.

행복한사진

2017.01.13 19:54:05
*.226.87.102

보드 바꿔줘야지.. 혹시라도 다쳤으면 어쩌려고..  ㅠ

CONRAD

2017.01.13 22:31:15
*.65.202.14

뽑기의 잘못을 소비자가 다 감수해야 할까요? 업체분 말로는 이런 상황에서 보상해주는 곳 단 한것도 없다. 그것이 일반적인 관례인지는 모르나?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을겁니다. 신차 뽑은지 한달 만에 고장이 났는데 리콜 해주지 않는 것이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경우지만 이런 관례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한명도 없을겁니다. 마치 당연하듯 이야기하는게 짜증이 납니다.

야생판다

2017.01.13 19:54:18
*.62.3.43

저정도면 완전 불량인데 판매처는 역시 이름처름 엑스가봅니다~...에휴

CONRAD

2017.01.13 22:32:24
*.65.202.14

아마 제가 불량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ㅡ.ㅡ

테크노땅그지

2017.01.13 19:56:21
*.204.39.111

리셀러때문에 도넥데크불매쪽으로 가내요
저건 그냥 데크 불량같은데
저도 도넥타다 노즈 박힘으로 날라가도 데크 멀쩡했습니다

CONRAD

2017.01.13 22:39:42
*.65.202.14

윗 글 내용이 노즈 박힌걸로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정정하면 토턴진입을 하다가 우드득 소리가 나면서 데크가 부러졌고 그 때문에 제가 넘어진거예요. 정말 어디 처박혀서 그런거면 화는 나겠지만 이렇게까지 안했겠죠. 운 정말 더럽게 없네요...

반클라치

2017.01.13 20:07:48
*.62.178.2

딱봐도 불량같은데..
데미지 누적 흠 ㅋㅋㅋ
핑계..

CONRAD

2017.01.13 22:42:37
*.65.202.14

체중 73킬로. 총 라이딩 시간 12시간 남짓.
데미지 누적 -> 결론 30킬로 추가 감량과 더불어 장식용도로 하되 시즌 1시간 라이딩 가능.
뭐 이래야 하나요?

코카칠성

2017.01.13 20:11:38
*.95.79.196

저도 도넥예판 할려고 했는데 접어야겠내요.

CONRAD

2017.01.13 22:43:46
*.65.202.14

아쉬움이 많이 남는 데크네요. 예판을 뒤늦게 한 만큼 엄청 좋아했는데 말이죠..ㅠ.ㅜ

싸가지

2017.01.13 20:20:58
*.42.39.23

페이스북 이고 올릴수 있는건 다올리세요 그냥 팔면 그만이란 샾은 알려야 합니다.

엑모샾 대응 참 웃기네 걍 사는사람이 봉인듯

CONRAD

2017.01.13 22:07:57
*.65.202.14

올리려면 올려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이일 때문에 라이딩도 잘 안되고 보드를 끊어야 하나 라는 생각머자 들게되더라고요...데크 부러지고 우리 와이프의 반응이 생각나네요.

은평구흑돼지

2017.01.13 20:23:44
*.96.174.14

얼마전 벤츠 매장앞에서 골프채로 뽑은지얼마안된 자기차량 때려부수던게 생각나네요
후...

CONRAD

2017.01.13 22:05:48
*.65.202.14

아 정말 그 심정 알 거 같아요...휴가보상비 포기하고 엑스에 방문 하기 전. 정말 데크 가서 휙 던지고 싶은 심정이 많았는데 부장이라는 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셔서 화를 누르고 돌아왔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업체에 피해가 없도록 하신건 아닌지....

양삼춘

2017.01.13 21:31:52
*.46.16.237

판매처 대응이 잘못된거같은데 잘 처리되길바랍니다

저도 그곳에서 도넥예판했는데 기분이 별로네요 이런식이면 아마도 도넥구매하실분들은 없을듯한데요 ㅠㅠ

CONRAD

2017.01.13 22:03:22
*.65.202.14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여럿 말씀하시더군요.
아직 못 쓴 내용들이 좀 더 있습니다....ㅠㅜ

최첨단빗자루™

2017.01.13 21:37:13
*.46.19.160

에혀... 레퍼드에서 저리 부러졌다면 ㅠㅜ
생각만 해도 ㅠㅜ

작년엔 얼?이
올해는 도넥인가?

CONRAD

2017.01.13 22:01:35
*.65.202.14

래퍼드 아직 열지도 않았어요. 거기서 타보지도 못하고...만약 거기서 타다가 부러졌으면 심하게 다친거보다 엑스×××××의 대처가 더 끔찍하겠네요.

꽃보더딸

2017.01.13 22:29:32
*.10.60.227

우선 CONRAD님은 강촌에서 같이 타는 아는 동생입니다.

데크 샀다고 기뻐한 모습을 본지 며칠만에 데크가 아주 예쁘게 부러져서 엄청 실망을 했지요.

제가 타는 14년 된 데크도 아직 멀쩡하고, 작년에 디어 하단 기둥에 쳐박았던 케블라 데크도 저렇게 부러지지는 않았습니다.

3일 라이딩에 데크가 저 지경이 되어 버리면, 소비자들은 과연 무엇을 믿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런지.

급발진과 마찬가지로 불량을 소비자가 증명해야 하는 엿같은 현실입니다. 미국과 같은 레몬법 등 강력한 법규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소비자를 물로 보니 이렇게 되는 것 같네요.

내가 봐선 부러질 슬롭도 아니고, 부러질 상황도 아니고, 오로지 카빙만을 하는데, 이렇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히 

제품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우선 소비자보호원에 넣어!. 어디 흠집하나 충격받은 흔적 하나 있는지?

카빙하다가 부러진다면 누가 카빙을 연습하고, 카빙턴을 하겠냐? 


강력하게 나가라.!!

CONRAD

2017.01.13 22:51:48
*.65.202.14

꿈쩍도 안하네요. 제 시즌락카에 남아있는 스키티즈를 보니 울컥합니다. 말해봐야 믿어주지 않고 잘못이라봐야 뽑기 잘못과 믿고 기다리는 말과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믿은 호갱 잘못이죠.

"HYUK"GUN

2017.01.13 22:43:36
*.205.84.230

엑스게임 정말 답답하네요!!!
이건 정말 말도 안됩니다!!!!
정식 수입업체 맞나요???
맞다면!! 수입 데크는 직구나 구매대행이 답이네요!!

CONRAD

2017.01.13 22:49:33
*.65.202.14

구매대행 결제 전까지 갔다가 엑스에서 구매 한 건데 사후처리 안해주는 건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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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30 나이들면 쌍커풀 생기나요....ㄷㄷ file [26] 꽁지암 2017-01-13 2 2209
151729 마지막 지름이 되겠죠... file [8] MalBungi 2017-01-13 1 896
151728 진짜 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ile [17] 독학전문보더 2017-01-13 12 1714
151727 나의 횽아들.. [2] 꾸취리 2017-01-13   447
151726 저녁뻘글) 내일 안될거 같습니다. file [9] 독학전문보더 2017-01-13 5 1071
151725 참으려다가 질렀네요.. file [6] 쩨비 2017-01-13 3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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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23 오크벨리 가시는 분들 활용하세요... [5] 지나는이 2017-01-13 3 878
» 2016년 12월 29일 도넥 사버 메탈 장례식 - 2편 - file [65] CONRAD 2017-01-13 26 2601
151721 뿌림) 빼빼로데이는 아니지만... file [3] 돌연사 2017-01-13 8 508
151720 KSIA 레벨1 스키장별 검정일 입니다 수천 2017-01-13   1137
151719 지름실패ㅜㅜ file [2] hello072 2017-01-13 3 776
151718 뉴스에 셔틀사고가... [5] Nills 2017-01-13 1 1587
151717 지름엔 인증 !!! file [5] silkei 2017-01-13 7 753
151716 장비 닦고 조이고...하는 분들 존경스럽네요.... [9] 오렌쥐 2017-01-13   974
151715 비발디미니파크에서 부상자 발생 목격 [9] nbg157 2017-01-13   1289
151714 무주 아까 눈 엄청 오던데... 지금은 그쳤네요 [3] 체리블라섬 2017-01-13 1 487
151713 여자보더님들을 위한 스티커...를 만들어봤어요. file [63] 아로새기다 2017-01-13 33 2075
151712 내일 휘팍 가는데 두렵습니다. [3] 꽃보다스노보드 2017-01-13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