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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데크 바인딩 구매후 첫보딩해보니 이상하게 뒤쪽으로 중심이 쏠리는거 같어서
폭풍검색후 바인딩 센터링이 잘못된거 같더군요..
알려주는대로 센터링을 잡을려고하니.. 스탠스가 너무 넓은거 같고..
각도가 적혀있는 동그란 판을 세로로 놓고 편할거같은 54의 스탠스로 놓았습니다..
그렇게 해보니 센터링은 어떻게 잡지? 란 고민엔 빠졌고..
문득 뒤쪽 스트랩? 을 고정시키는 나사를 풀어(양쪽다) 앞쪽으로 이동시키니 센터링이 맞더라구요?
센터링도 맞고 스탠스도 딱맞고 룰루랄라 3번의 보딩을 했습죠..
독학보더라 동영상 봐 가며 카빙이란걸 하고싶어 연습 하는데 친구녀석이 찍어준 동영상을 보니 기본자세에서 무릎이 쭉 펴져있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ㅋ
기본적으로 렌탈 데크를 빌려도 무릎이 약간 굽혀져있었는데.. 편하게 데크위에 서면 이상하게 평지에 서있는것처럼 다리가 펴지더군요..
그래도 연습도 잘되고 해서 잘되었나 싶었는데 .. 오늘 문득 바인딩 구매뿜뿌가 와서 검색하던중..
바인딩 셋팅에 대한 포스팅을 보는데 하이백세우기란 내용이 있더군요..
그글을 보고 데크를 들고와 바인딩을 보곤 깜짝 놀랬습니다..ㅋㅋ
제가 센터링을 잡을려고 스트랩 나사를 풀러 옮겨놓은건 힐백 로테이션을 위한 나사였고..
그걸 두개다 앞쪽으로 옮겼으니.. 하이백 뒤쪽에 튀어나온부분? 걸리지않고 그냥 쑥 들어가네요 ...
오히려 하이백이 뒤쪽으로 약 9도정도 더 제쳐 지더라구요...
순간 혼자 웃겨서 죽는줄 알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셋팅을 이렇게 해놓고 잘된다고 히죽됬던 생각을하니 ㅋㅋㅋㅋ
아니 오히려 이셋팅이 저한테 맞는걸까요?? 아직도 헛웃음이 나네요 ㅎㅎㅎㅎ
일단 스탠스 는 조절하기 힘들어서 56에 맞췄구 하이백도 원상복귀해놓았습니다..ㅋㅋ
다음 보딩에 한번 테스트해봐야겠어요 ~~
다들 인터넷검색 잘해서 조립합시다... ㅠㅠㅠㅠㅠ 오늘도 하나 배우고 자루 가네요 ㅋㅋㅋ
전 바인딩 처음 조립할때 센터링, 스탠스, 각도 이런거 재고 또 재고 올라타보고 하면서
3시간인가 4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