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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있었던 연고로 뉴질은 괘 많이 가봤습니다. 젤 좋아하는 나라기도 하고요..
요즘 뉴질의 최고의 타이밍은 8월 부터 9월 초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이전에는 8월 중순 경부터 였지만 거기도 온난화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나봐요.
문제는 너무 일찍 가는 겁니다. 거기 한 겨울에는 일기가 불안정하여 1주일간 한 2일 이외에는 리조트 주차장에도 얼씬 못할 수도 있어요. 주차장 해발이 용평 하이원 정상 높이1400이거든요.. 보통 lower 와 upper mountain 으로 구별되어 리프트 운영되는 리조트 많고 upper에 가보는 것은 약간의 행운이 필요합니다.. 2000미터 급 부터는 일기 변화는 그야말로 변화 무쌍이라네요..
8월 중순 이후 부터는 초봄이라 일기가 안정 됩니다. 하지만 늦게는 눈이 매우 빨리 없어지더라구요.. 요즘은요..ㅠㅠ
인터넷 웹캠으로 뉴질랜드 유명 리조트 인파? 모니터링도 가능하고 적설량도 누적 적설로 표시 됩니다. 참고 하시길..
뉴질랜드 기억해놓겠습니다!!
guycool님 말씀대로 7일은 좀 빡빡해요
2주 이하 원정이라면 퀸스타운 큰 스키장 여러개 있는곳에 가면 보드탈수있는 기회를 제일 높일수 있구요
좀더 긴시간이면 크라이스처치까지 가서 좀 작은 club mountain들도 경험해보면 좋습니다.. 캔터베리 지역에 크고작은 스키장이 10개정도 해요 ㄷㄷㄷ 대부분은 제설기가 없어서 자연설이 있어야지 탈수 있는데 경치는 엄청 좋습니다. 그리고 몇몇 작은 스키장들은 중급정도 되시는분들께만 추천.. 체어리프트가 없어요
그리고 뉴질랜드는 한국과 반대로 겨울이 비오는 계절이라.. 눈이 마구마구 바람에 날리는 파우더는 경험하기 어렵구요 눈이 물기가 좀 있어요 (눈 뭉쳐서 눈싸움하기에 좋은)
뉴질랜드에서 일본으로 파우더원정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ㅎㅎㅎ
다른나라에 있는 스키장이란것도 가보고 싶습니다.....결혼하게 되면 신혼여행으로라도 가고 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