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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두번째로 작은 녀석이
두살이나 많은 5학년 형을 상대로 잘 싸웠습니다.
둘째라 항상 칭얼거리고 약하다 라고만 생각 했었는데...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살짝 놀랐습니다
빠르게 옆구리를 강타 하고 머리를 연속으로 때리더니...
파란색 깃발이 올라 가네요...
2연승
이 다음 경기인 4강에서는
졌습니다.
아무도 우는 애들은 없던데... 분하다고 우네요...
조금 여린 감성많아 걱정은 되지만....근성은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저정도 자세 안나옵니다. (검도 20년차입니다)
보통 분해서 우는 애들이 나중에 일취월장 하더라고요.
잘 지켜 보시면 될것 같네요..
그나저나 헝글에서 검도 시합 시진을 보게될줄은 몰랐네요..
저 순간 포착하는 사진 찍기도 쉽지 않은데..
추천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