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3때 2002년 월드컵을 했었지요.................. ㅠㅠ
그래도 나름 학교에서 유망주였는데 월드컵 보다가 모 선수에 빠져서 퐈슨이 짓 하다가 수능 성적 개폭망...........
심지어 2002년엔 부산 아시안게임도 해서 저 살던 도시에서 축구 예선전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또 야자 째고 축구 보러 다니다가 담임샘한테 걸려서 대학 안 갈거냐고 혼나고 ㅠㅠ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ㅎ
다시 고3때로 돌아간다면 진짜 엉덩이 안 떼고 공부만 죽어라 할텐데 ㅠㅠ
마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