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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헤 12월 24일 ~ 12월 30일까지 혼자서 하이원에 있을 예정인데
시즌방을 하기엔 기간이 너무 아까울거 같아서요ㅠㅠㅠ
주변 숙박시설을 이용하기엔 너무 비쌀거 같고ㅠㅠ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방법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 위에 어떤 분이 민둥산역 추천하셨네요.
거기 모텔이 몇 개 있는데
사북,고한에 있는 모텔보다는 상당히 허름한 편입니다.
남자 혼자 주무실거라면 뭐 괜찮긴해요.
가격은 모텔마다 다른데요.
평일 3만~5만원
주말 4만~7만입니다.
비싼 모텔은 방마다 컴터가 설치되어 있고 화장실이 좀 좋더군요.(호트장모텔)
3만원짜리 저렴한 모텔은 화장실에 샤워하러 들어가면 상당히 춥더라고요.
창문으로 외풍도 좀 있고....ㅎ
그치만 엄청 심한편은 아니라 참을만은 했습니다.
민둥산역 바로앞에 현대모텔이란 곳은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던데
화장실은 깔끔한데 방이 좀 작더라는...
참 그리고, 이 쪽 모텔 이용자들은 거의다 강원랜드 이용하는 사람들이라
강원랜드 끝나는 새벽에 우루루 몰려 들어오는 탓에 새벽이 우당탕 꽤 시끄럽다는 점도 참고 하시구요.
거기 머물면서 아침식사를 한다거나 저녁에 혹 삼겹살이라도 드실 요량이라면
아침식사는 민둥산역 바로 앞 현대여관 옆에 있는 식당(곱창도 파는 집인데...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을 추천합니다.
할머니 혼자 운영하시는데 반찬도 나름 괜찮고 밥 모자라면 공기밥 무료로 추가 해주십니다.
삼겹살이나 고기류 드실 거면
준표네정육식당이란 곳이 있는데 삼겹살 먹을떄 깔리는 밑반찬등..
그 동네에서는 가장 괜찮았던 거 같으니 참고 하시고요.
혹시 혼자 밤에 술 한잔 생각나실떄...
각종 안주류 야식 배달해주는 곳이 한 곳 있었는데 그 집은 완전 별로였던 기억...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