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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혼 5주년 기념일입니다.


마누라가 제가 한창 마누라한테 알랑거리던 16년 전에 딱 한번 꽃 받고 그 이후로 한번도 못 받아봤다고 하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근데 그 뭐랄까.. 생리적으로 도저히 꽃은 돈이 아까워서 못 사겠어요.


어차피 시간 좀 지나면 음식물쓰레기/일반쓰레기의 기로에 설 물건 아닌가요?


마음이라고 하기에도 편지나 카드처럼 보관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오늘 점심시간에 꽃 사러 갔다가 결국 부들부들하면서 못 샀습니다.


생리적으로 도저히 못 사겠어요....

엮인글 :

쿠루추

2017.11.03 14:02:47
*.83.159.34

조화사다주세여

pepepo

2017.11.03 14:03:20
*.131.153.130

조화는 그냥 일반쓰레기..

쿠루추

2017.11.03 14:04:43
*.83.159.34

그렇게생각하시면 안사주시면되져

pepepo

2017.11.03 14:05:12
*.131.153.130

받고 싶어하니까요.. 매번 기념일마다 꽃집가서 그냥 부들부들하다가 나옴...

쿠루추

2017.11.03 14:07:07
*.83.159.34

오래두고 보라고 조화사다주시라니까여

님이 데크라고생각하시는것도 부인분이보시기엔 나무판자때기일수도잇죠


pepepo

2017.11.03 14:09:08
*.131.153.130

쟌넨.. 마누라도 보더입니다.. 장비병은 없지만..

쿠루추

2017.11.03 14:11:36
*.83.159.34

같이타시는부부이신거알고잇어여

님께서좋아하시는취미  부인분이 같이즐겨주시듯

부인생각하셔서 꽃한번 선물하시는게 머그리아깝게 느껴지시나해서 댓글달은겁니다

결국생각에차이인거고 부인분이좋아하시는거생각하셔서 그냥 눈딱감고 구매하심되는문제인걸요

pepepo

2017.11.03 14:13:51
*.131.153.130

음.. 사실 마누라가 사달라고 하는거 필요로 하는거 필요로하지는 않지만 갖고 싶어하는거 그냥 내가 주고싶은거.. 이런데 돈 안 아껴요. 단 하나의 예외가 꽃이라는거죠. 생리적으로 못 사겠다는 의미입니다.

왕밤빵

2017.11.03 14:05:58
*.154.51.90

돈꽃....어떠신가요?

pepepo

2017.11.03 14:06:19
*.131.153.130

그건 내가 받고 싶네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라엘시아

2017.11.03 14:06:31
*.7.19.15

저랑같은 생각을.. 아무도없어서 답글다니 같은답이 동시에 ㅋㅋㅋㅋ

라엘시아

2017.11.03 14:06:10
*.7.19.15

돈으로 꽃만들어서 주세요.
그건 쓸수있으니까요.

pepepo

2017.11.03 14:06:39
*.131.153.130

천원짜리는 안되겠죠

라엘시아

2017.11.03 14:08:34
*.7.19.15

만원짜리는 생각보다 아주 크게나옵니다.
색도이뻐요. 중간중간 안개꽃으로 데코해주면
거의 실재료가가 크죠.

pepepo

2017.11.03 14:09:58
*.131.153.130

생각해보니 오만원짜리로 만들면 정말 이쁘겠네요..

라엘시아

2017.11.03 14:11:55
*.7.19.15

마음이 참이쁘죠~
지갑은 울고요. 만원짜리로아주크게만드는게
가성비로 더이쁩니다.

한..300만원짜리 만들면 모를까...
100만원정도까진 만원짜리로...

용대가리

2017.11.03 14:06:12
*.62.169.148

특수보존처리 해서 3년정도 시들지 않는 생화가 있습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라고..
좀 가격이 나가긴하지만 오래 시들지않고 인테리어로도 가능해서 받는사람도 좋아하더군요
저도 한번 구매해봤는데 이쁩니다.

pepepo

2017.11.03 14:07:14
*.131.153.130

이야.. 이런것도 있네요. 플라스틱 같은걸로 입힌걸까요

용대가리

2017.11.03 14:40:31
*.62.188.213

만지면 생화랑 똑같습니다. 다만 약품처리한거라 무향이구요.
손바닥 두개크기만한 바구니가 한 열장내외였구요
다양한 이쁜꽃으로 모양낸거라 이쁘긴하더라구요
오래가니까 든든하기두하고

향긋한정수리

2017.11.03 14:06:27
*.104.88.34

돈 주고 꽃 사기가 아깝다면, 무료인 꼬.......아, 아닙니다......


금손으로 요리실력 발휘 하셔서 수박이나 사과로 꽃을 깎아 보시는건 어떨까요? ㅊ

라엘시아

2017.11.03 14:07:26
*.7.19.15

항상 댓글즐겨보지만...언제나 이렇게 참신하게 연결되네요 ㅋㅋㅋㅋㅋㅋ 음란마귀따위가 아니고..
음란신??!

pepepo

2017.11.03 14:07:56
*.131.153.130

이게.. 저 밥하는건 좋아하는데 그렇게 잔재주 피우는건 정말 못해요.. 만두도 잘 못 빚음.. 내 얼굴같이 되요

향긋한정수리

2017.11.03 14:09:19
*.104.88.34

어쩔 수 없네요.....몸에 달린........ㄲ꼬..... 그걸로 가시죱 !

pepepo

2017.11.03 14:10:37
*.131.153.130

사실 몸에 달린건 작고 매운 것이 야채에 가까워서요..꽃이라기 보다는..

향긋한정수리

2017.11.03 14:12:37
*.104.88.34

pepepo

2017.11.03 14:14:36
*.131.153.130

이건 뭐 그냥 wow.

곤쟘코코몽

2017.11.03 14:07:32
*.62.178.115

화분을;;

pepepo

2017.11.03 14:08:27
*.131.153.130

우리집이 또 화분의 무덤이라고.. 우리집 대문을 살아서 나간 화분이 없습니다.

이여자가어딜

2017.11.03 14:09:25
*.70.115.251

식물  재배하는 고잔동 이쪽가면 만원에 장미 백송이 이렇게 파는곳이 있기는 하던데....

pepepo

2017.11.03 14:11:28
*.131.153.130

진짜 싸긴 한데..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결국 버리게 되는 물건이라는 점이 껌도 아까워서 삼키는 제 성향에 안 맞나봅니다

공랑붕어

2017.11.03 14:09:48
*.223.62.147

그래도 와이프분께서 받으면 좋아하실거에요 ㅎㅎ


저도 꽃은 같은 생각이지만 그 꽃으로 상대에게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진다면 아깝지 않다 생각됩니다^^

pepepo

2017.11.03 14:12:03
*.131.153.130

사실 이게 정답이고.. 정답인거 저도 아는데.. 오늘도 꽃집 들어가서 사려고 부들부들하다가 나왔어요..ㅠㅠ.. 받고 싶어하는거 뻔히 아는데 도저히 못 사겠어요..

공랑붕어

2017.11.03 14:15:58
*.223.62.147

편보딩

2017.11.03 14:12:00
*.45.10.23

첫째 가졌을때 어머니의날이였던가.. 먼 날에 한 30송이짜린가 사주고 .. 

매해 생일이나 기념일마다 장미 한송이 (조화 생황) 사주고 있는데 좋아하는건 정말 잠깐인듯 합니다. 

다른사람한테 자랑은 하는지는 모르곘지만요..ㅎ

그래도 좋아하는건 분명합니다. 큰맘먹고 한번 쏘세요~ ㅎㅎ

pepepo

2017.11.03 14:15:37
*.131.153.130

음.. 또 꽃집에 부들부들하러 가야되나..

루비스타☆

2017.11.03 14:12:47
*.33.165.204

요즘은 드라이플라워도 많던데요ㅎ

저는 꽃은 별로라서ㅋ
오빠랑 첨 사귈때 받은 꽃다발보고 아 이거믄 소고기가 몇인분인데 했다눈ㅎㅎㅎ

@앵그리보더@

2017.11.03 14:15:19
*.39.141.40

선생님의 의견 지극히 이성적인 사고입니다.
저도 한 때는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꽃의 가치는 그 꽃 자체에서 나오는 효용이 아닙니다...
꽃 자체에 나오는 가치라면 거의 0원에 가깝지만 그 꽃을 받은 선생님 와이프께서 선생님께 돌아올 피드백을 생각하신다면 꽃의 가치는 극대화 될 것입니다.. 꽃 선물 ㅊㅊ

네이마르

2017.11.03 14:17:55
*.36.141.104

꽃선물이 뭐 큰 의미 있나요 결국 꽃받는 그녀의 미소가 기억속에 남으면 그걸로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일권

2017.11.03 14:18:33
*.133.217.108

너무 부들부들 하지 마세요~

저희 와이프는 제가 준 꽃 다 말려서 꽃대가리? 부분만 잘라서 유리병에 넣어 잘 보이는곳에 두고 있어요

받고 환하게 웃는 표정 보면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ㅎㅎㅎ

마누라몰래

2017.11.03 14:20:30
*.52.136.30

착한 남편이시군요


전 잘못한거 있을때 꽃을 사는데.... 좀 많이 사다줍니다.

네이마르

2017.11.03 14:21:33
*.36.141.104

복권 대신 꽃을 사보세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꽃 두세 송이라도 사서
모처럼 식탁 위에 놓아보면,
당첨 확률 백 퍼센트인
며칠간의 잔잔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_혜민 두 손 모아

하늘+상은=하은

2017.11.03 14:30:57
*.62.202.68

ㅋㅋ 제 마눌님도 꽃사는거에 돈아까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장미꽃 한송이랑 선물줘요^^

도전챌린지

2017.11.03 14:36:03
*.62.219.90

막상 꽃 사줬는데 아깝게 왜 샀냐고 한다면...매누린의 말라버린 감성에 실망하게 되실지도...

RedMonkey

2017.11.03 14:36:56
*.58.54.7

아예 화분을 ㅋㅋ 관리하기도 편한 스토키를 주시는것도...이쁘진 않지만 ㅋㅋ

거제총각

2017.11.03 14:48:18
*.147.35.29

전 매달 여친에게 드라이플라워를 주고있어요.

생화는 죽여버리고 장미백송이도 마르기전에 곰팡이펴서...

결국 드라이만 계속 ㅋㅋ

showry

2017.11.03 14:48:48
*.62.179.160

드리이 플라워라고
요즘 아예 말려서 나오는데
알록달록하니 요즘 생화보다
훨씬 인기지요~
보존은 반영구 입니다.
가격도 5000원 부터고 저렴하니 고려해 보세요~^^

페이퍼(Paper)

2017.11.03 14:49:14
*.62.212.100

꽃이 보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꽃보드

꽁지곰돌

2017.11.03 14:54:21
*.33.153.166

요샌 드라이플라워도 이쁘고 선물 많이 하는데요.... ㅜㅜ

아순상

2017.11.03 15:09:52
*.105.5.253

드라이플라워가 좋을거 같아요. 아니면 도깨비의 공유처럼 목화꽃을....

먹지를못하니

2017.11.03 15:49:15
*.126.210.3

메밀꽃 아닌가용?_?

도깨비 덕에 제주도에 메밀꽃밭도 사람들 참 많이 갔었는데

(저도 갔다가 20분도 안되서 다른곳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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