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라이딩만 하려니 영 심심하고, 자세는 똑바로 타는건지도 모르겠는데 힘만 쭉쭉 빠져서 점심때 쯤 시막을 락커에 넣고 스프링브레이크로 바꿔 파크로 향했어요.
오랜만이라 그런지 미니킥에서도 랜딩 미스로 엣지로 주~~~욱 ㅋ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미니킥 진입~ 랜딩 성공 ㅎㅎㅎ
요까지만 했음 좋았을텐데 갑자기 무슨 자신감이 들었는지 그 담에 있는 킥 달려들었는데 랜딩 미스로 앞쩍.....ㅠㅠ
잠시 숨이 콱 막히는 느낌과 함께 오랜만에 찾아온 익숙한 고통.
갈비에 금이 간거 같습니다. ㅠㅠ
기침도 못할 정도로 심하진 않아서 다행인데 바인딩 채우려고 숙이거나, 누웠다 일어날때 매우 시큰거리네요.
이럴까봐 상체보호대도 샀는데 왜 안입고 갔는지....시즌 초의 임시파크라고 너무 얕잡아봤나봐요.
상주 하시는가보군요.
부럽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