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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댄밸리 사망사건이 정말 안타깝네요
이건 헬맷의 유무를 떠나서, 애초에 초보자가 상급 슬로프에서 스키를 탄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번 건은 헬맷을 착용했다고 합니다
이것말고도 정말 혐오스럽고 짜증나는 게 하나 있는데, 스노보더분들 리프트 탈 때 왜 안 신고 타시나요?
정말 몰지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거 떨어지면 유령데크되는 건데, 본인의 행동이 무슨 결과를 초래하는지 생각조차 않고, 당연하듯이
신지 않고 리프트 타는 사람들 정말 무책임한 인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리프트 탔는데 같이 탄 그분은 데크를 손으로 잡지도 않고, 리프트에다가 매달고 있더군요... 정말 욕 나오는 것 참았는데, 이번 사건 보면서 그런 것 보면 정말 한 소리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참지 마시고 그런것들(?) 보면 한말씀 하세요~
그리고 다음 기사나 네이버나
누가 잘잘못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보더니까 스키어를 까고
스키어는 보더를 까고 이런거는 자제했으면 합니다~
뭐... 글이 좀 격앙된 상태에서 쓰신 것이라 받아들일때 반감이 좀 생길 수 있지만... 틀린 말은 아닌 듯 합니다.
저도 지인 처음에 와서 가르쳐주면 최소한 밑에서 바인딩 체결과 스케이팅에 대한 부분을 가르쳐드리고 리프트 올라갑니다. 당연히 초보라 스케이팅은 무리인지라 들고 타기에 들고 탈때의 정확한 거치법과 파지법 또한 주입을 시키고 유령데크가 되지 않도록 꼭 바인딩 장착할때 유의점도 반복적으로 주입하고요.
산업현장에 많이들 써있잖아요. 안전은 선택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인들끼리도 이야기 하지만 스키장에서 제일 무서운건 역엣지 노즈박힘이 아니라 사람과 충돌이라고... 상급에 올라오는게 꼭 엉카를 시전하는 사람일 필요는 없으나 최소한 방향과 속도는 제어할 수 있는 코스에서 타야하지 않나... 생각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