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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강요 후기

조회 수 1354 추천 수 1 2018.01.10 08:30:50
궁금해하실지모르겠지만
어제 7시 예약이라(퇴근은5시) 40분쯤 몇몇분들과 출발했습니다
7시 20분? 이 되도 사수가 안오더라구요
상무님이 다른분한테 사수 어디갔냐니까 갑자기 와이프가 다쳤다고 갔다고 하더군요
순간 ?;;; 뭐지 많이다쳤나 했는데 주변에서
와 진짜 기회주의자라고 제 전임자도 회식때 가만안둔다는 마음으로 갔는데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고 갑자기 갔다고 하더라구요 매년 안챙기다 그때 갑자기
술도 한잔 먹었겠다 다 얘기했습니다
제가 이 회사에 왜 있어야하는지 모르겠고 너무 힘들다고 +눈물고인 연기까지
남초회사라 여직원들 눈물에 껌뻑하십니다 다들
옆에 언니가 걔는 전임자도 힘들어서 그만두게하더니 저 그만두면 어쩌냐고
네.. 상습범이더라구요^^... 전임자가 왜 3개월만에 관둿는지 이제야 알겠더라구요
오늘 출근했는데 와이프 다쳤다면서 콧노래 부르며 돌아댕김^^.... 무릎 까진거랍니다... 넘어져서....그걸로 대학병원 응급실 갔답니다
사이다 후기가 아니라 죄송하네요 ㅠㅠㅠㅠㅋㅋㅋ
엮인글 :

바람의점심

2018.01.10 08:43:06
*.70.15.254

주차장에서 밀어버려요 ㅡㅡ^

찡e

2018.01.10 09:05:33
*.115.123.203

사무실에서 밀어버리고싶어요..

EX_Rider_후니

2018.01.10 08:53:31
*.157.207.76

회식 참석 안하는게 왜 기회주의자 인거죠?


이해가 안되고 있음 ㅋㅋㅋㅋㅋ


근데 상무님이면 분부장님이시거나 직계 상사 일텐데 참석을 안한다...


그게 용납이되나요?


2차도 아니고???

찡e

2018.01.10 09:04:50
*.115.123.203

회식 참석 안하는게 왜 기회주의자 인거죠? 요부분에 답은 제가 보기엔 기회주의자는 아니고 미꾸라지 같습니다^^ 자기가 위기에 처하면 엄청 잘 빠져나갑니다 근데 회사언니들은 기회주의자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요부분에 대해서 더 파악해볼라구요


본부장님 +직계상사 송별회 겸 승진축하 회식이였습니다 

엄청 크게 다친줄알고 별말 안하신거같은데 무릎까져서 대학병원이라니^^ 그걸 대놓고 말하고다니네요 ㅋㅋㅋㅋ

EX_Rider_후니

2018.01.10 09:14:06
*.157.207.76

아 그럼 회식자리에서 여직원들이 한마디 하면 깨질까바 참석을 안한거군요...


오늘 본부장님께 커피한잔 타다드리면서 "x부장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와이프가 넘어져서 타박상 정도래요." 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찡e

2018.01.10 09:18:35
*.115.123.203

오...현명한 답변이시네요 ㅋㅋㅋ

EX_Rider_후니

2018.01.10 09:19:56
*.157.207.76

근데 조심해야 할것은...


본부장님이 현명하신 분이라면 님께서 이른다는걸 눈치 채실겁니다 ㅋㅋㅋ

찡e

2018.01.10 09:23:05
*.115.123.203

ㅋㅋㅋㅋㅋㅋ근데 좀전에 이미 한마디 하시고 본부장실로 소환...

EX_Rider_후니

2018.01.10 09:26:01
*.157.207.76

부라보~

찡e

2018.01.10 09:27:08
*.115.123.203

속 시원하게 털리길 바라는중

EX_Rider_후니

2018.01.10 09:28:27
*.157.207.76

책상에 냉수 한컵 떠놓고 치성을 드려야지요!!!!!

낙엽의숲

2018.01.10 08:59:16
*.198.184.119

아무리 남초 회사라도 여자분이 힘들때 눈물로 호소하면 더 힘들어지지 않나요. 여자 눈물에 껌뻑하는 게 아니라 귀찮아서 대충 위로하는 듯 넘어가는 거잖아요.

찡e

2018.01.10 09:00:38
*.115.123.203

아 그렇게 말하면 그래도 해결해주는 편입니다 ㅋㅋㅋ 저보다 오래다닌 사람들에말에 의하면 ㅎㅎㅎ

물론...얘기를 들어주는사람도 한정적이겠죠?ㅋㅋㅋㅋ

눈사이로막까

2018.01.10 09:07:01
*.37.40.31

흠 회식때 윗선임이 안주거리가 되기싫어 도망갔다는 소리군요....


찡e

2018.01.10 09:19:00
*.115.123.203

그렇습니다

내궁뎅이니꺼

2018.01.10 09:16:18
*.39.141.112

여기 계셨네요 찡e님 찾기 ㅋㅋㅋ

찡e

2018.01.10 09:19:15
*.115.123.203

ㅋㅋㅋ헝글 일과가 시작되셨군요

내궁뎅이니꺼

2018.01.10 09:20:03
*.39.141.112

지금 레벨10.7정도 되서 네임콘을 향해 고고고

찡e

2018.01.10 09:21:40
*.115.123.203

전 아직 멀었습니다... 네임콘..ㅠㅠ

내궁뎅이니꺼

2018.01.10 09:22:46
*.39.141.112

저도 몰랐는데 제닉에 두가지 의미가..
1.내궁뎅이 니꺼
2.내궁뎅 이니꺼

찡e

2018.01.10 09:23:59
*.115.123.203

2번은 저도 첨알았습니다 ㅋㅋㅋㅋ

내궁뎅이니꺼

2018.01.10 09:25:43
*.39.141.112

ㅋㅋㅋㅋ심오한 제닉입니다
아 요새 일이 손에 안잡...ㅜㅜ

찡e

2018.01.10 09:26:42
*.115.123.203

ㅋㅋㅋㅋ네임콘 고민때문입니까 ...?

내궁뎅이니꺼

2018.01.10 09:27:33
*.39.141.112

미천한 이 실력에 데페우드18/19예판기다리고 있어서요ㅠㅠ

찡e

2018.01.10 09:28:25
*.115.123.203

......굇수다......굇수..........데페라니... 데페로 테크노 써시는건가요?

내궁뎅이니꺼

2018.01.10 09:29:42
*.39.141.112

헐 재즈도 힘든데요 락과 테크노는 그냥 바라만 보는곳이죠

찡e

2018.01.10 09:33:03
*.115.123.203

스벅에서 커피마시며 슬롶써는 굇수들 구경하는 잼.. 꿀잼

내궁뎅이니꺼

2018.01.10 09:34:38
*.39.141.112

스벅은 부자들만 가는곳 아니에요??

찡e

2018.01.10 09:59:00
*.115.123.203

ㅋㅋㅋㅋㅋ 카페인 중독자라..하루에 한잔 필수라...ㅠㅠㅠ

아티스트릭

2018.01.10 09:20:40
*.39.152.155

데크로 찍어버리죠!

찡e

2018.01.10 09:23:35
*.115.123.203

제 데크는 소중하니까 렌탈덱으로 도전?

양돌이보더

2018.01.10 09:36:35
*.145.212.147

우리회사에도 같은사람있어요,........................... 본부장님 현명하시네............ 

찡e

2018.01.10 09:59:51
*.115.123.203

반년내내 같은거로 빡치게하는사람.. 어디회사나 있나봅니다ㅠㅠㅠㅠ

레오

2018.01.10 09:56:06
*.62.163.184

전 지금은 개인사업자지만 직장생활 힘들게 해서인지 그마음 이해합니다. 일은 맘에들어도 사람땜에 그만두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구요ㅠ 얼마전 일땜에 나이어린 상사와 마주쳤는데 아직도 밑에 사람힘들게 하더군요! 그래서 "야! 권부장 넌 어떻게 변한게 하나도 없냐!" 그랬더니 눈만 껌벅껌벅ㅋ

찡e

2018.01.10 10:01:02
*.115.123.203

맞아요.. 정말 일 힘든건 참아도 사람 힘든건 헬입니다...ㅜㅜ 여자많은 회사에서 온갖 병 다얻고 퇴사했는데.... 여긴 또 다른 빡침을 선물하네요

MysticDream

2018.01.10 10:07:24
*.7.56.5

상무님도 알게됬으니 알게모르게 그 선임??분 까이실거에요

찡e

2018.01.10 10:11:14
*.115.123.203

회식문제로 탈탈 털리고, 사업계획 모델별로 달라니까 실판매순으로 줘서 계속 털리고있습니다

티는 안내지만 신나 죽겠습니다 ㅋㅋㅋㅋㅋ

MysticDream

2018.01.10 10:19:25
*.205.108.13

축하드립니다ㅋㅋㅋ같이일하시는분들 간식(사탕,작은쿠키)류 한개씩 돌리면서 그 선임분한테는 남은게 엿 밖에 없다하면서 엿하나 드리고 오세욬ㅋㅋㅋ

찡e

2018.01.10 10:22:11
*.115.123.203

어머......세상에......이런 현명한사람....!!!!!!!! 손가락엿은 안댈까요?ㅋㅋㅋ

MysticDream

2018.01.10 10:39:37
*.205.108.13

제가 김똑똑이 입니다!!손으로 엿주면 혼나요

찡e

2018.01.10 10:41:23
*.115.123.203

그럼 이에 안붙는 호박엿으로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김똑똒님

MysticDream

2018.01.10 10:43:33
*.205.108.13

남는거 있으면 저 먹게 택배로좀 보내주세요

찡e

2018.01.10 10:50:30
*.115.123.203

주소좀..ㅋㅋㅋㅋㅋㅋㅋ회사로 보내드릴까요^^?!

MysticDream

2018.01.10 10:59:24
*.205.108.13

전북 군산시....나머지는 마음의 준비 되시면 알려드릴게욬ㅋㅋㅋㅋ

찡e

2018.01.10 11:00:17
*.115.123.203

군산ㅋㅋㅋㅋㅋㅋㅋ엄청머네요 ㅋㅋㅋㅋㅋ 군산하면 짬뽕만 생각납니다.. 맛있게 먹은 기억이

MysticDream

2018.01.10 11:02:03
*.205.108.13

영화원 짬뽕이 맛있죠...물짜장이랑 지린성꺼 먹으면 엉덩이에서 불나와요ㅠ

찡e

2018.01.10 11:06:53
*.115.123.203

오호! 담에 함 가보겠습니다 ㅋㅋㅋㅋ

MysticDream

2018.01.10 11:25:18
*.205.108.13

같은건물내에 위생문제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안젤라분식이라고 떡볶이랑 잡채로 유명한 시장표분식집도 있습니다

찡e

2018.01.10 11:26:17
*.115.123.203

크~~ 시장표분식!!! 좋져....

MysticDream

2018.01.10 11:55:11
*.7.56.5

근대 일 안하시고 헝보만ㅋㅋㅋㅋㅋㅋㅋ하시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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