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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679

남친이를 스키장으로 끌고가기에 성공했어요!

조회 수 2062 추천 수 8 2018.01.30 16:38:44
라푸리 *.222.107.229


평생 스키장이라고 가본적도 없고, 눈썰매도 안타는 젊은 남자를


담주에 스키장에 데리고 갑니다아아아!!! 박수박수 짝짝짝


워낙 공 쫓아다니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이라 (축구 족구 골프 ...)


저는 진즉에 같이가고 싶었는데 


성격이 모나서 너무 들이대면 휙 돌아서 버리는걸 아니까 한 달동안 슬쩍슬쩍 밑밥만 깔아뒀지요


그러다 오늘 드디어! 함 가보까? 라고 하네요ㅋㅋ얏호ㅋㅋ




저는 이제부터 짱구를 굴립니다


인대가 약하고 아픈거 싫어하기 땜에 폭신한 보호대도 준비해주고, 제 손목 보호대도 줘야겠어요


전 뼈가 튼튼해서 괜찮아요.


렌탈패션 잘 골라주고 멋있다! 멋있다! 해주고, 중간에 따뜻한 오뎅도 사줄겁니다 ㅋㅋㅋ


나도 이제 혼보가 아니야 ♡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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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막만졌잖아...

2018.01.30 16:40:42
*.29.205.146

싸우고 일찍 온다에 한표....

코알라보더

2018.01.30 16:41:08
*.126.119.229

적군이닷!

우당

2018.01.30 16:41:46
*.108.23.41

'젊은 남자를'.. 적군이다!

유니팡팡

2018.01.30 16:42:17
*.138.45.10

귀엽네용ㅎㅎㅎ 재밌게 타고오세용

전일권

2018.01.30 16:42:21
*.219.42.65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보드 탈바엔 그 돈으로 술을 먹겠다는 전 회사 후배가..

보드 그게 뭐라고 그렇게 돈을 쓰는지 자기는 이해할 수 없다던 그 후배..

영광초보보더

2018.01.30 16:42:23
*.223.22.14

돈가쓰를 사주셔야 합니다

라푸리

2018.01.30 17:40:13
*.173.218.220

적자적어 돈..가..쓰

한검사

2018.01.30 16:43:20
*.150.142.33

그리곤 남친은


턴을 하게되는 순간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며

카빙을 하게되는 순간 떠납니다.

라푸리

2018.01.30 17:40:39
*.173.218.220

검사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돌

2018.01.30 16:43:26
*.241.20.66

카빙하는 순간 떠나간다는 전설이....

내궁뎅이니꺼

2018.01.30 16:43:34
*.62.215.197

남친이 있다는 환상에 빠져 사시는군요?? 환상에서 벗어나세요

대명우럭

2018.01.30 16:43:36
*.235.219.97

저도 여친이를 살살 꼬드겨봐야하는데..

헐마력

2018.01.30 16:43:59
*.33.165.123

ㅋㅋ 나중에 더 좋아하지 않을까에 한표 하겠습니다 ㅎㅎ

보미보미

2018.01.30 16:45:44
*.62.173.62

저도 저렇게 입문해서 지금은 잘때도 보드타는 꿈꾸면서 잡니다 ㅎㅎㅎ 축구 좋아하시면 금방 적응하실거에요

라푸리

2018.01.30 17:42:15
*.173.218.220

슬롭에 공이라도 굴려줄까 싶어요 ㅋㅋㅋ

보미보미

2018.01.30 17:50:26
*.62.173.62

데크벗고 뛰어다닐지도요...ㅋㅋㅋ

그립다

2018.01.30 16:46:19
*.98.25.19

지난 주에 처음으로 남친 데리고 가서 렌탈패션 골라주고, 헬맷과 고글 & 바클, 양말, 장갑 내어주고

3시간 신나게 제우스 하단에서만 놀았어요.


덩달아 낙엽 했더니 제 다리가 터질 것 같아요.



라푸리

2018.01.30 17:41:38
*.173.218.220

저랑 같은 상황이셨네요^^ㅋㅋ좋아요

MysticDream

2018.01.30 16:47:39
*.223.3.76

낙엽하다가 도가니 아프다고 하면 주물러주세욬ㅋㅋㅋ

송파트윈스

2018.01.30 16:47:40
*.42.243.130

ㅋㅋㅋㅋㅋ 커플끼리 타는게 좋죠 역시

왕코딱지왕자

2018.01.30 16:49:15
*.196.55.175

이로써 홀로잇는 꽃보더 -1 ㅠㅠㅠㅠㅠ

레브가스　

2018.01.30 16:55:42
*.62.21.151

전원 조준. 사격준비. 사격개시

raindrop99

2018.01.30 16:56:54
*.102.1.75

저는 포기 ㅋㅋ ㅠㅠ 보드는 원래 혼자죠

불타는궁댕

2018.01.30 16:57:15
*.101.105.20

다음주 월요일엔 두분이 학던 사냥을 떠나시겠군요 ㅋㅋㅋ

옆집개님

2018.01.30 17:01:08
*.70.57.35

탄알 일발장전

보드타는아카

2018.01.30 17:04:41
*.33.160.192

알콩달콩하시네요 싸우지마시고 즐겁게 즐기다 오세요~~

이여자가어딜

2018.01.30 17:05:45
*.171.215.212

스키장 갈때만 외박이 된다고 하면 절대 안간다고 안할꺼에요

Mayonaisse

2018.01.30 17:07:50
*.76.91.102

조커박수.gif


첨부

용평가즈아

2018.01.30 17:14:22
*.205.56.111

보드는 혼자타는거죠 ㅋㅋㅋㅋㅋㅋ

부자가될꺼야

2018.01.30 17:14:53
*.232.1.251

결혼식장에 들어갈때까지


리프트에 올라탈때까지


사람일은 알수 없는겁니다ㅋㅋ

사촌간볼빨기

2018.01.30 17:18:52
*.199.172.2

KakaoTalk_20180112_132025530.gif


첨부

코피쑤한잔

2018.01.30 17:31:10
*.11.133.33

오호 축하합니다.

육감

2018.01.30 17:41:31
*.98.154.39

왜 난 없는거야7edd06e853bffa681d20bd6c6fe702d8.gif


첨부

무겐세끼

2018.01.30 17:45:59
*.121.212.244

스키장리조트에 당구장,탁구장,볼링장 공놀이장소 많습니다.ㅎㅎ

흑범

2018.01.30 17:59:59
*.36.136.105

축하는 드리나 돈주고 타인에게 강습해줄것을 권유드립니다
제가 여친에게 강습하다 강사를 부치는게 서로에게 좋다라는걸 깨닳았습니다

라푸리

2018.01.30 19:58:19
*.7.54.47

복장 좀 터져봐야 담번부터 강습을 맡기겠죠?ㅋㅋㅋㅋㅋㅋ

프리메라

2018.01.30 18:00:11
*.124.165.28

ㅋㅋㅋㅋㅋㅋ너무 공감가는 신남이네요ㅎㅎ
저도 혼보더인데 남친꼬드겨서 담주에 갑니다~

공랑붕어

2018.01.30 18:01:04
*.223.62.147

ㅋㅋㅋ 카빙을 배우면 떠난다는데... 크흡...

파이다

2018.01.30 18:10:26
*.216.220.60

결혼전인데 벌써 눈치를 보는 것 같네요...

결혼하면 잡혀 사실듯합니다.

라푸리

2018.01.30 19:59:43
*.7.54.47

ㅋㅋㅋ제가 너무 좋아하나봐요!!

토끼네거북이

2018.01.30 18:21:27
*.33.164.47

축하드려요~
취미생활 함께하면 즐겁죠. ㅎㅎ

MustangGT

2018.01.30 18:25:38
*.36.49.117

그래서 라푸리님은 누구땜에 보드 타시게 된건데요?ㅋ


전? 전전? 전전전전?? 크흑....

라푸리

2018.01.30 20:01:48
*.7.54.47

녹호멘트하겠습니다

짜샷

2018.01.30 18:55:18
*.149.52.94

제 와이프도 보드 가르켰는데 한시즌에 딱 1번만 가네요..

아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차

2018.01.30 19:17:37
*.127.47.192

솔로인 나는 부럽다..

너무 부럽다...

나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나라를 팔았나....ㅜㅜ


날라날라질주

2018.01.30 19:21:53
*.7.47.27

카빙까지는 안됩니다 ㅎㅎ

핀볼

2018.01.30 19:29:45
*.29.0.34

제가 보드 입문을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직 보드를 타지만 그 여친은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네요.

렌탈보드로월드컵1위

2018.01.30 20:05:25
*.223.23.142

성격 모나지않고 인대도 강하고 아픈 것 없으며 잘
생긴 저로 대체하시죠 ㅋㅋㅋ

까앙통

2018.01.30 20:08:29
*.215.209.66

축하드립니다 짜그짜그

핑크보더피치ª

2018.01.30 21:17:45
*.33.165.232

ㅋㅋ울 서방 생각 나네욤 ㅋㅋㅋ

첨에 파텍사서 입혔고
옷...에 눈돌아가 2년
이젠 중2병 담으로 무서운
장비병 겪고 있습니다...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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