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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강아지는 페키니스입니다..오드 아이..한쪽 눈이 틀려요...


유기견을  분양받아서 키웠는데... 처음에는 오줌 똥을 못 가려서   제가 엄청 구박했어요.


중간에 시집한번 가서 지금 딸하고 같이 살고 있네요.


집에 가면 항상 대문 앞에서 기다리고   잠 잘때도 옆에서 자는데


아주 착하고 똑똑합니다...이제  13살이니 앞으로  얼마나 더 살지 걱정이네요..


누군가를 보낸다는 것은 너무 가슴 아프네요...



엮인글 :

코피쑤한잔

2018.04.16 23:47:53
*.106.56.102

동물 ㅅ ㅏ 랑 ㅠㅡㅠ ㅊㅊ이요

돈까스와김치찌개

2018.04.17 00:29:23
*.38.10.11

이제..정말.. 걱정될..나이네요..ㅠ ㅜ 이별은 정말..힘들어요...ㅠ

광란이입니다

2018.04.17 00:58:00
*.191.9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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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페키 보낸지 딱1년하고 10일 지났내요ㅠㅠ 17년살았으니 오래살았죠ㅠㅠ 화장실은 너무잘가렸습니다 이사가도 한번만 화장실에서 싸게하면 문닫혀있으면 열어달라고 짓곤했죠 식탐이 많은아이라 밤에 혼자 야식먹으면 같으먹자고 문밖에서 날리쳤죠 이제야식먹는데 편하내하는생각이들때마다 생각이많이나내요ㅠㅠ 엄청난 털빠짐이 있는아이죠 작년에 넣어뒀던 봄옷에 털보고도 울컥ㅠㅠ

스크래치

2018.04.17 12:43:19
*.223.23.160

한 마리 더 키우세요. 얘 떠나보내면 슬퍼서 더이상 못 키울 수 있어요.

레몽레인

2018.04.17 12:52:00
*.36.138.72

드마리 딸이랑 같이 키우고 있어요

다람쥐야

2018.04.17 21:02:54
*.36.147.145

우리 코코 푸들 16살
작년 6월 쯤 두 눈 다 시력잃고 지금까지 지내고있습니다
마음의 준비는 해야하는데 감당하기 너무너무 어려울 거 같아요 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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