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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턴 자세가 마음에 안들어서 계속 연습중입니다.
상체를 세우고, 엉덩이가 내려가는게 아니라 무릎으로 다운을 하라고 해서 연습중입니다.
근데 동영상을 찍어서 보니까 엉덩이가 조금씩 빠지는 듯 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평지에서 연습할때랑 다른 이유를 생각 해 봤더니
평지에서 부츠를 안신고 다운 연습을 할 때는 발목 관절의 가동성이 있는데
슬로프에서 하드한 부츠를 신고 있으면 발목이 안굽혀지잖아요.
(발목을 쓰면 안된다고 배워서, 발목을 안쓰고 다운을 들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발목을 안쓰고 다운을 주려고 자세를 잡아보니 뒷무릎(레귤러의 오른쪽 무릎)이 안쪽으로 비틀리는 느낌으로 밖에 다운이 안잡히네요.
전향으로 돌린 상태에서(39, 30)
1. 상체는 세우면서
2. 무릎이 접히면서 다운을 한다(뒷발쪽으로 앉는 느낌으로)
이 때, 발목 각도를 유지하면서 다운이 되는게 정상이죠? 제가 어디를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바인딩 각만큼 상체를 열고 시선이 먼저 선행된다면 조금 빠져도 괜찮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