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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마운틴 락커에서 장갑 주워서 마운틴 고객센터에 맡겼습니다. 


다음날 혹시나 찾아가셨나 아니면 고객센터에서 업무처리를 제대로 하나 싶어서 분실자인걸로 가장해서 고객센터에

엘나스 검정 벙어리 장갑 여기 맡겨뒀다해서 찾으러 왔다고 하니....

고객센터에서 접수된게 없다고 합니다. 접수대장을 보여주는데 접수된게 없다고...


그래서 헝글에 제가 올린 분실장갑 마운틴 고객센터 글을 보여주면서 여기 맡겼다고 했다하니

그제서야 아차 어제 접수된게 있는것 같다면서 가져온건 엘나스 신상 장갑이 아닌 쓰레기 렌탈장갑 같은걸 가져오더라구요.


이게 아니라 엘나스 검정색 벙어리라고 이야기 하니까 그때는 또 아 어제 분실물 맡기자 말자 주인이 찾아가셨다고...

CCTV 보자고 하니 경찰이 와야 한다고... 그럼 찾아간 사람 확인해달라고 하니 개인정보때문에....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괜찮은 아이템은 고객센터에서 꿀꺽 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엮인글 :

개발바닥4

2019.01.15 18:42:05
*.194.63.200

헐....? 이게 무신일이래유..

마크타크

2019.01.15 18:57:29
*.99.86.219

헐...대박인데요..

rider부시

2019.01.15 18:58:38
*.137.233.99

헐...대박사건이군요.

허리바사삭

2019.01.15 19:07:22
*.245.191.205

극혐이네요ㅡㅡ

토끼네거북이

2019.01.15 19:16:10
*.62.212.37

헐.. 이네요.. 진짜..

darling

2019.01.15 19:21:39
*.236.31.50

흠 과연..

난장판대표님

2019.01.15 19:49:50
*.223.23.69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네요 -___-

마이

2019.01.15 20:49:52
*.133.94.235

그 결론이 틀리기를 바라지만...에효...

심리

2019.01.15 21:04:36
*.99.143.169

그럴수 있을것 같네요 

아인슈페너

2019.01.15 21:19:16
*.10.138.103

소름

돼랑보더

2019.01.15 21:22:57
*.111.15.87

헐.....

강철어린이

2019.01.15 22:55:08
*.128.54.173

아....좀 기분 꿀꿀해지네요...

상처엔소주

2019.01.16 16:54:04
*.223.49.83

와...이건 생각도 못했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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