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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세는 맘에 안들지만 엄청 안정적인 라이딩.
(데크 움직임만 보면 정말 좋지만...포지션이 정말 구림.....)
2. 자세는 맘에들지만 비효율적인 라이딩.
(몸이 아프고 턴밸런스 잡기는 다소 까다롭지만 포지션이 정말 맘에듬)
1번과 2번 둘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1번으로 타면... 한치의 털림도 없이 깔끔한 카빙라인 몸의 편안함 편하고 다 좋은데
주변에서 보면..겁나 이상해....란 하지마란 말을 많이함....내가 봐도 자세는 이상함...
하지만 정확히 눌리고 빼고 데크 움직임만보면 잡동작 없이 참 깔끔함.
2번으로 타면... 그래 넌 원래 그자세가 딱 어울려 이제야 너 답네란 말과 함께
내가봐도...훨씬더 잘타보이고 나름 괜찮아 보임...하지만 몸에 피로도도 좀더 크고
데크 움직임만 보면 1번보다 못하지만...눈에 보여지는 포지션이 커버함...
특히나 숏턴에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남.... 롱턴도 그렇지만..
여러분이라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물음표 없으니 묻답으로 안가도 되겠죠...ㅎㅎㅎ
뭐 거의 외모를 꾸미느냐..내적 수양을 하냐의 차이인듯 합니다....
1번은 속옷은 라코스테 입는데 겉옷은 크로커다일 입는 느낌
2번은 속옷은 크로커다일 입는데 겉옷은 라코스테 입는 느낌 이랄까....
일일님 말씀에 공갑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프로의 기준은 PSA 포인트 기준으로 아는데
지금 프로들은 다 게이트 시합을 뛰는 선수들이죠~~ 게이트는 최대한 빠른시간안에 목표지점에
골인을 하는 숫자경기이기에 의외로 보면 훈련법 티칭, 포지션이 오히려 지금 프리보다 더
통일되 있지 않나 싶어요... 최대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폴을 빠져나가야 하니깐 다들 오히려 비슷비슷한
포지션이죠.. 저도 일본 스노우보더들 영상보면....와 진짜 안정적이게 컨트롤 진짜 잘하고 데크움직임만
보면...멋지다 란 생각을 하지만..데크움직임이 아닌 팔동작 엉덩이등등 외형적인 것만 보면....음..
내스타일은 아니군이란 생각을 하더라구요...ㅡㅡ;;
어쩐지 올해 포지션이 좀 변하셨단 생각을~~ 진짜.영상찍어보면..1번을 추구하다가도
다시 2번으로 돌아오고..고민이죠...ㅎㅎ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야..돈까스님만의 그 정말
갈고리같은 느낌의 턴이 돈까스님만의 색깔이니깐 그느낌으로 1번을 찾아가는걸 추천드립니다...ㅎㅎ
이번주 일욜 눈소식인데..일욜 접선해야 하나요...원래는 토요일 당일만 타고 일욜은
집에서 쉬는데...이번주 날씨봐서 일욜 트릭패키지데이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ㅎㅎ
전 우선 우드데크로는 2번으로 1번도 가능합니다.이제는....^^v......티탄만 안타면
아프지도 않고..무리도 안가고...신나게 펀보딩 개망나니 모드 발동 가능~~ 빨리 접선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