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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인구 줄었다. 스키장 방문객 줄었다. 등등 뉴스에서 온갖 부정적인 내용이 나와도
지산은 언제나처럼 마계였죠....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눈발은 그쳐가는데
하도 간만의 폭설이라 그런지 굶주린 보더(?)들이
저글링 초반러쉬마냥 지금 이시간에도 속속 러쉬중입니다.
눈와서 간만에 신나서 다들 '회사조까' 하면서 뛰쳐나오시는중인가 봅니다.
그런데, 하필 오늘같은날 뉴오렌지,실버 리프트가 가동중지입니다.
뉴오렌지는 슬로프가 무너저서 가동중지고
실버는 언제나처럼 고장으로 가동중지...
덕분에 지금 현제 레몬,오렌지,블루 리프트만 가동중입니다.
간만의 눈으로 뛰쳐나온 말그대로 헝그리한 보더들 + 날라간 리프트2개
지산은 지금 혼돈의 도가니입니다.
그런데 외국인 관광객이 없어서 그런가?
현시각 기준 트래픽 심한 순으로 블루>오렌지>레몬입니다.
레몬리프트 대기없는거 오랜만에 보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그래도 눈와서 어른이들 신났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