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글 수 223,686
무주 설질이 그렇게 최악인가요 ??
우물안 개구리라 다른스키장은 잘 모르겠던데
빙판이 좀 많긴한데 원래 스키장이 그렇지않나여..?
아님 눈을 잘 안뿌리나..?
아님 지역특정상 밑에지방이라 따듯해서 설질이 안좋은건가..?
갑자기 문득 생각이들어서요 ㅋㅋ 무주도 와보시고 다른스키장 다녀보신분
경험담좀 알려주세용 ㅋㅋ
딴 세계라는거죠?ㅋ
여기서 오타 지리시니 제가 다 부끄럽네요ㅋ
(딴데 가지말고 곤쟘이나 와라ㅋㅋㅋ)
여기서 오타 지리시니 제가 다 부끄럽네요ㅋ
(딴데 가지말고 곤쟘이나 와라ㅋㅋㅋ)
무주는 모르겠고...에덴에서 쭉 타다가 하이원에 처음 간 적이 있었습니다
설질이 너무 좋아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던 찰나에
지나가던 로컬분들이 서로 얘기하시더라구요
'오늘 눈 컨디션이 영 별로라서 접고 내려가자'고....
무주 11년차 입니다. 시즌 중반에 강원도쪽 올라가면 큰 차이를 못 느끼지만
초반, 끝물을 비교하면 과장 1도 없이 말씀드려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ㅎㅎ
더군다나 최근 2년?동안 날씨가 많이 따듯햇죠
야간스키가 끝나고 정설하기 때문에 낮에 녹았던 눈이
새벽 내내 얼어버립니다 ;;
아침이 되면 피클 상태 그대로 얼어있습니다 ㅋㅋ
스키어, 보더들 몇십명이 갈고지나가도 피클이 그대로 남아있고 10시쯤되서 해가 중천에 떠야 슬슬 녹기 시작하죠
쌍방울이나 대한전선이 운영할땐 새벽에 정설하니까 탈만했는데 장사꾼들이 인수한뒤로 댕댕이판 됐습니다
작년시즌엔 아니다 싶었는지 보강재설을 많이 해 주더라구요
이번 시즌은 날씨가 도와줘서 꿀설질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역적 영향을 굉장히 많이받고, 관리 부실로 언제 빙상장or모글밭으로 변할지 모릅니다.
초반, 끝물을 비교하면 과장 1도 없이 말씀드려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ㅎㅎ
더군다나 최근 2년?동안 날씨가 많이 따듯햇죠
야간스키가 끝나고 정설하기 때문에 낮에 녹았던 눈이
새벽 내내 얼어버립니다 ;;
아침이 되면 피클 상태 그대로 얼어있습니다 ㅋㅋ
스키어, 보더들 몇십명이 갈고지나가도 피클이 그대로 남아있고 10시쯤되서 해가 중천에 떠야 슬슬 녹기 시작하죠
쌍방울이나 대한전선이 운영할땐 새벽에 정설하니까 탈만했는데 장사꾼들이 인수한뒤로 댕댕이판 됐습니다
작년시즌엔 아니다 싶었는지 보강재설을 많이 해 주더라구요
이번 시즌은 날씨가 도와줘서 꿀설질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역적 영향을 굉장히 많이받고, 관리 부실로 언제 빙상장or모글밭으로 변할지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하이원 설질이 좋은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무주에 비해 좋을지 모르겠지만 하이원은 걍 감자밭이예요
야간은 감자밭지옥 수준이라 라이딩이 힘든 수준인데 뭐가 좋은지 진심 이해가 안됩니다
부서지지 않는 감자크기의 얼음덩어리가 지천으로 깔린 곳이 하이원인데
특히 새로 오픈한 슬롭은 걍 개판입니다 유독 하이원만 심각할 정도죠
과거에나 좋았을지 모르겠지만 지난 3년간 감자없는 날을 못봤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