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 Gambler
모델 : Mono-Octpus GSD 159
수입업체 : 슈프림 스노우보드 (02-3443-8644)
촬영협조 : 슈프림 스노우보드 (02-3443-8644)
02-3 시즌에 Snowboarder's bible(일본판)에서 처음으로 접했을때 아~하고
탄성(진짜 탄성입니다. -_-;)을 자아냈던 데크가 있었습니다.
"Gambler"데크였죠. 저로서는 처음보는 디자인의 데크였고 브랜드도 몹시 낯설기만 했습니다.
단지 그래픽에만 자꾸 눈이 가더군요 ^^*
그렇게 책에서만 볼 수 있던 "Gambler"데크가 시즌중에 슈프림 스노우보드에 소량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때마침 그 데크를 Clap님께서 리뷰를 해주셨습니다.
그 "Gambler"데크가 올해도 슈프림 스노우보드에 들어왔습니다.
올해에는 "Hajime Sorayama"가 디자인을 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데크입니다.
"Hajime Sorayama"에 대해 짧게 짚고 넘어가볼까요?
일러스트레이트를 전공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미 아실겁니다. 꽤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거든요.
"Hajime Sorayama"는 1947년 일본에서 목수의 맏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적 학교에서 그는 체육과 음악에 최하득점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술에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Sorayama는 1965년에 Shikoku Gakuin University에 들어갔으며
1967년에는 PINK JOURNAL을 발행후, 그는 그 학교를 떠났고 Chuo Art School에 들어갔습니다.
1969년에 졸업하면서, 그는 광고 회사에 의해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고용되었습니다.
1972년부터는 독립하여 프리랜서로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Sorayama는 1978년에 그의 첫번째 로봇을 그렸습니다.
그의 화보집.
SEXY ROBOTS (Genko-Sha, 1983)
PINUP (Graphic-Sha, 1985)
ILLUSTRATION VIDEO (Fuji Television, 1985)
VENUS ODYSSEY (Tokuma Communications, 1985)
POSTER BOOK SEXY ROBOT (Taco, Berlin, 1989)
HAJIME SORAYAMA (Taco, 1989)
HYPER ILLUSTRATIONS (Bijutsu Shuppan-Sha, 1989)
"Hajime Sorayama"의 작품 살짝 엿보기 ^^*






▶ 탑시트
▶ 베이스
▶ 스펙
Length = 159cm / Effective edge = 1250mm / Contact length = 1210mm / Sidecut radius = 8.93m
Nose(Tail) width = 28.5cm / Waist width = 24.4cm / Set back = 20mm / Stance = 50cm~58cm
Target = Freestyle / Price = 86,000엔
같은 길이의 T6와 비교해 유효엣지면이 20mm 많음으로 해서 라이딩시 조금은 더 안정적일수 있으며
사이드컷이 깊지 않음으로해서 프리스타일에 강점을 보일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이드컷이 깊으면 급격한 말림등의 느낌으로 라이딩을 즐길수는 있으나 트릭등이 강조되는 프리스타일에서는
오히려 역엣지를 동반하는 등의 단점을 가져올수 있기에 적당한 사이드컷의 채택이라 보여집니다.
▶ 탑시트 그래픽1

노즈쪽 인서트홀 부근에 "made in japan" 이라는 금빛 글씨로 고급스럽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 탑시트 그래픽2

테일쪽 사이드컷 측에 "Gambler"라는 회사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혹시나 어디 회사의 데크인지 모를까봐 -_-;
▶ 탑시트 그래픽3

테일쪽 인서트홀 부근에는 "Gmabler Snowboards"라는 글자와 함께 "Gambler"의 이니셜인 "G"자 금빛 글자로 새겨져 있습니다.
▶ 탑시트 그래픽4

펄이 가미된 도장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 인서트홀

노즈와 테일 모두 40mm * 20mm * 5열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노즈쪽에서 3가지의 세팅을 제공하고
테일쪽에서 3가지의 세팅방법을 지원하므로 총 9가지 방법으로 세팅할 수 있습니다.
▶ 사이드월

사이드월의 센터쪽에 "Mono Snake 159"라는 모델명과 사이즈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쪽 자료를 확인한 바로는 모델명이 "Mono-Octopus GSD 159"입니다.
▶ 캠버
▶ 캠버
▶ 베이스 상세

베이스는 신터드4000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표면 마무리는 매끄럽게 되어 있습니다.
같은 신터드 베이스라도 마무리 방법에 따라 매끄러운 표면을 가질수도 있고 거친 표면을 나타낼수도 있습니다.
일본쪽에서 생산되는 데크들이 매끄러운 마무리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베이스 그래픽

베이스의 테일쪽에 "Hajime Sorayama"라고 디자이너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 베이스 그래픽
▶ 베이스 그래픽
▶ 베이스 그래픽
▶ 베이스 그래픽
▶ 베이스 그래픽
▶ 무게



(좌측부터 순서대로 Mono-Octopus GSD 159 / Carbon circle II 158 / LibTec dark series 158)
무게는 3,115g으로써 동급 길이의 데크들에 비해 그다지 무겁진 않습니다. 평균적인 무게를 보여줍니다.
▶ 플렉스(노즈방향)
▶ 플렉스(테일방향)

플렉스는 노즈와 테일방향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고른 플렉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것은 단순한 보여주기 위한 테스트의 의미일뿐 실제 슬로프에서 나타나는 플렉스와는 너무나 큰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슬로프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줄수도 있는 것이므로 플렉스 데이타는 그냥 참고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데크의 진정한 플렉스와 탄성은 절대 손으로 눌러보아서 알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데크의 진정으로 중요한 플렉스와 탄성은 각 노즈와 테일의 유효엣지의 끝단 부분이 중요합니다. 센터의 플렉스와 탄성은
그보다는 덜 중요합니다.
하드함 : ★★★★(하드할수록 ★가 많습니다.)
라이딩 성능 : 시승후 평가항목
가격 : ★(가격이 비쌀수록 ★가 적습니다.)
무게 : 3,115g
★ : 1점 , ☆ : 0.5점
오홋 1등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