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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보드에 관련해선 지식이 짧아서요. 그건 Pass,...
제일 많이 탄 피스랩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에 대해서 아는 정보 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맛점요!
덧1. 키보더붕붕님 말씀대로 피스랩이 먼지를 안적었네요. ㅠㅠ (가장 핵심인데요 ㅎㅎ)
피스랩(PIS-LAB)이란
국내 유일의 서머스키장(베어스타운)이며 피스랩은 강화 플라스틱 매트이며 봄부터 가을까지 스키/보드를 즐기실 수 슬로프입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야간에서 한컷 했습니다.
ㅋㅋㅋㅋ
1. 빤스는 삼각이나 사각이나 땀 흡수, 배출 잘되는 빤스면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2. 보호대는 무릎, 팔꿈치, 팔뚝, 손목, 손, 엉덩이, 가슴(등), 머리를 보호 하셔야 합니다.
- 무릎, 팔꿈치의 경우: 스케이드 보드용(인라인용 등) 플라스틱 소재의 아무 제품을 쓰셔도 됩니다. (단 고정을 잘 하셔야 합니다. 넘어지실때 고정이 약하면 보호대가 돌아가면서 쓸리실수가 있습니다.)
- 팔뚝의 경우: 여기가 가장 생각하지 못하면서 토턴때 미끌어지면서 가장 많이 쓸리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저의 경우는 팔토시형 배구보호대로 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오토바이 팔꿈치 보호대 중 팔뚝까지 보호되는 긴것이 있습니다. 상체보호대를 하셔도 됩니다.
- 손목의 경우: 넘어지실 때 손을 닿으실때 부상을 당할 수 있는 부위 입니다. 하드한 타입의 소재보다는 소프트 타입의 조여주는 손목보호대가 보호가 잘 됩니다. 하드한 타입의 경우 충격을 받으면 오히려 어깨에 충격이 갈 수가 있습니다.
- 손의 경우: 가죽장갑, 소방장갑, 퍽 장갑(롱보드용), 등으로 질기고 잘 뜯어지지 않는 소재의 제품이 좋습니다. 정 없으시면 목장갑에 + 빨간 코팅된 목장갑 2개 끼우셔도 보호력은 충분합니다.
- 엉덩이: 겨울용 보호대 하셔도 되고, 오토바이용 보호대를 하셔도 됩니다. 일반 보드용 엉덩이 보호대를 할 경우 허벅지 옆 골반이 보호가 잘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 핼멧의 경우: 스케이드 보드용 핼멧이나(이것도 좀 덥습니다.) 자전거용 핼멧이 가볍고 편합니다. 겨울용 핼멧도 무관하지만 아무래도 덥죠.
- 가슴(등)의 경우: 상체보호대(MTB용, 오토바이용)
3. 그외 스포츠 선글라스, 고글 등 시력 보호용도 하시면 좋습니다. (벌레, 물 줄기, 안면보호 등)
4. 의상은 하의는 질기고, 통풍잘되는 소재(군용바지 같은) 청바지도 괜찮습니다. 상의는 하의와 마찬가지로 기능성 티셔츠나 긴팔등이 좋으며, 이너로 쿨레깅스 같은 것을 상하로 입으면 땀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갑자기 뭔 이야기인지??!! 했다고요....... ㅎㅎㅎㅎ
받아 치신??!것이 더 신의 한수??!! 이셨어요..ㅎㅎㅎ
피스랩에서 처음 타실때 부딛히는 이질감이 아마 엣지 전환일 것입니다. 특히 힐에서 토엣지 전환을 더 어렵고 무서워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피스랩은 플라스틱 솔에서 타는 것이기 때문에 보드의 베이스에 마찰력을 받게 됩니다. 이때 속도를 내지 않으면 이 마찰력들이 더 커지기 때문에 보드의 진행속도를 현격하게 감속을 시키게 됩니다. 이런 원리라서 턴을 하시고자 할때 충분한 속도를 가져가지 못하고 턴을 하신다는 것은 속도 없이 맨바닥에서 데크엣지를 바꾸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매우 어렵죠.)
1. 힐턴 마무리에서 횡으로 가기보다는 약간 사할강(종방향, 아랫방향)으로 시선을 보내세요. 그래야 힐마무리에서 속도를 유지하면 가실수가 있습니다.
2. 그리고 업을 주시면서 시선을 반대 토턴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곳을 보세요.
3. 다운과 기울기, 로테이션을 살짝 주시면 데크는 속도를 유지한체 토턴 방향으로 진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1. 현재로써는 코로나 문제로 베어스타운 내에 샤워실은 없습니다. 인근에 내촌참숯가마 찜질방이 있었는데 폐업을 해서 가까운 샤워시설은 거리가 먼 광릉내 밑까지 내려오셔야 합니다. ㅠㅠ
2. 베어스타운에 거의 근접한 카페루아 라는 커피/돈까스/수제버거 집이 있으며, 내촌방향으로 수정휴게소도 있고, 차로 몇분 내려가시면 내촌시내에 PC방이 있습니다. (당구장도요) ... 제일 좋은 것은 베어스타운 내에 휴식시설이신데 베어스타운이 그런 휴식시설이 없습니다. ㅠㅠ, 아니면 조립식 캠핑의자 같은거 가져오셔서 야외벤치나 피스랩 벤치에서 쉬셔도 되요.
1. 겨울에 어느정도 턴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실듯 합니다. 턴 자체가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많이 힘드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해가 뜨는 주간이라면 말씀대로 더우실 수 있습니다. 해가 없는 야간타임이라면 적어도 5, 6월/9,10월은 그리 부담되는 날씨는 아닙니다. 속도가 없어서 덥다기 보다는 리프트가 젤 덥습니다. 슬로프에서는 의외로 덥다는 느낌은 없어요. 단지, 많이 넘어지시고 일어나고 하신다면 아무래도 힘드실 거예요. 그리고, 지금 피스랩에서 클리닉행사도 하고 있으니 보드장 소식 내용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2. 말씀하신 2가지 내용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피스랩에서만의 스킬과 재미를 찾는 방법도 있고, 여기서 연습을 해서 겨울 시즌에 도움이 되는 스킬을 연습하시는 방법... 2가지 다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3시즌을 타면서 되도록이면 겨울 시즌에 도움이 되는 연습도 해봤고, 피스랩에서만 통하는 스킬도 해봤는데... 겨울에 도움이 되는 연습은 시선, 발란스, 중심축, 빠른 엣지체인지, 숏턴, 슬라이딩턴(이건 엣지가 좀 많이 닳게 되서 부담이 되긴 해요) 연습을 해서 실제로 겨울에 큰 도움이 되였습니다.
피스랩 전용 데크인 프리덱과 해머 2개를 다 타보았습니다. 프리덱은 거의 1시즌을 넘게 탔었네요. 두 데크 다 장단점이 확연히 있습니다. 프리데크의 경우 엣지 체인지나 넘기실때에는 해머보다는 수월하실 겁니다. (두 데크의 플렉스와 무게 차이가 제법 있어요), 그러나 엣지를 잡고 가는 안정감은 해머가 훨씬 좋습니다. 프리덱은 엣지로 잡고가기에는 밀리는 부분들이 많거든요.
즉, 엣지전환이나 컨트럴 부분은 프리덱이 수월하고 쉽지만 카빙을 하시기에는 해머가 보다 안정성이 훨씬 좋습니다. 그립력 차이가 비교가 안될 정도입니다. 카빙이나 라이딩부분을 내려놓으시고 원활한 턴을 이어가는 연습을 하신다면 프리덱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번에 새로 나온 전용데크 해머가 생각이상으로 꽤 하드하고, 코어도 꽤 두꺼워서요. 다루시기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드장 소식에 적었지만 렌탈비와 리프트 비용까지 생각하신다면 클리닉이 훨씬 가성비가 좋아요. 이것도 체크 해 보셨으면 합니다. ^^
보호대 포함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