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오후에 어떤분이 휘팍에 단독시즌권 문의 넣었다가 락카포함된 패키지 판매를 계획중이라는 이야기 들었다는 글 올라왔다가
순식간에 지워지고 없어지더니 느낌 싸하던대..
지금 하이원이 먼저 단독시즌권 판매 공지 띄워버렸네요 ㅋㅋㅋ
1920 신규 29/재구매 26 에 카드사 할인 들어가면 실구매가 21정도로 구매했었는대 ㅋㅋㅋㅋ
2021 신규 23/재구매 20 에 별도 할인없이 구매 가능했는대 ㅋㅋㅋㅋ
개장후 오프라인 선착순 30에 판다고ㅋㅋㅋㅋ
독단적인 X3 시즌권 판매정책 펼쳤다가 재대로 역풍 맞았네요.
매출추정 판매수량 3만장 예상 했었던것 같은대..
현제 최저가 구매 가능한 지마켓이 8000장 판매, 옥션이 1868장 팔았네요.
일반적으로 시즌권은 판매당일 가장 많이 팔리고 그뒤로 주욱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팔리는게 정석인걸 감안하면..
살사람은 다 샀고, 14일에 추가 오픈하는곳의 해택받을수 있으신분들 늘어나봐야 1만장 안될것 같으니 빠르게 단독시즌권 언론플레이 시작해서 고객들 잡아 보려고 하는듯 하네요.
참고로 셔틀 타시는 분들은 일반 고객 과 X3 고객간의 셔틀요금 차이 7만원 생각하면 ㅋㅋㅋ
이새끼들 아직 정신 못차린게 확실합니다.
전 생각이 다릅니다.
3만장이라는게 휘용하 세개스키장 합쳐서 3만장인거니까요.
과거 하이원버스 부산에서 10대가량, 창원에서 2대가량, 울산대구는 모르겠네요
많아잡아서 30대갔다고 쳐도 45인 만차태워도 1500명이 안됩니다.
매주갈수없다고보고 부산경남울산대구에서 많이팔아봐야 5천장이하예요
휘팍/용평버스 같은지역에서 약 1/3정도 출발했다고보면 휘팍/용평합쳐서 2천장정도 팔렸을겁니다.
작년까지 5천명이 20만원주고샀다고칩시다. 10억이예요
올해 그중 1/3만 사서 약 2000명이 13만원주고샀다고 칩시다. 2억6천이예요
작년에 휘팍/용평다니던분들이 그대로 x3사면 이것또한 하이원이 버는돈은 2억6천입니다.
고로, 하이원은 부산경남대구울산 지역등에서 약 5억원정도를 손해 보는건데,
남쪽지방보다 서울경기측에 인원이 월등히 많으니 5억원은 땡기고도 남습니다. 4천장이상만 더 팔아도 하이원은 이득이예요
서울/경기/기타지방 휘팍, 용평 시즌권자였던사람들이 x3사면 하이원에도 13만원이 입금이되니까요
기업에서 특히나 구매나 기획을 담당하는 부서들은 바보가 아닙니다..손해볼짓을 절대 하지않아요
수요예측 또한 보다 전문적으로 진행했을테구요
과거 시즌권자/풀상/일반인 등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시즌권 구매의사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했을겁니다.
기획은 대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글이 너무 어려운듯싶네요
휘용하 전체 시즌권자를 10,000명이라고 봤을때,
휘팍 : 하이원 : 용평 비율을 4 : 4 : 2 정도로 보면,
1. 작년
휘팍(스마트25만원기준) 10억
하이원(25만원기준) 10억
용평(45만원기준) 9억
2. 올해
휘팍 13억
하이원 13억
용평 13억
세개 스키장 전부 이득입니다.
심지어 시즌권구매자가 20%라는 말도안되는 수치로 줄어든다해도 작년과 동일한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작년 타 스키장 시즌권자가 x3어디든 방문하여 사용하는 부수적인비용(숙소, 식사 등)을 고려하면
초대박성공인 기획이라고 보여지네요
물론 전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특수상황에 작년 강원랜드 영업이익은 2020년 재무제표기준 약 429억 적자입니다.
올해또한 코로나가 종식되지않은 작년과 비슷한 상황이구요
비웃지마시고 현재 상황을 바라보세요
심지어 작년은 하이원 야간도 안했는데, 올해는 야간운영하잖아요?
어려운 상황에 적자를 보며 이용자편의를 봐주는대신, 금전적인 이윤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려 하는것같은데
기분나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참고로, 하이원관련자도 아니고 하이원베이스도 아닙니다.
소비자입장의 현실적인 패키지 단독 시즌권 판매 방법은
2인 락카 + 단독 시즌권 2장
4인 락카 + 단독 시즌권 4장
뭐 이런 식으로 나와야 합리적이다 생각 할텐데
문제는 작년기준 휘팍의 시즌락카는 구역마다 가격이 달랐습니다.
그럼 올해도 다르게 판매 할건지 가격을 동결 할건지 참 궁금하긴 하네요
뭐 2인 4인 락카 다 철거 하고 1인 락카 설치 했다면 모를까..
올시즌 정말 그냥 쉬어야 하나 생각도 되네요
작년 락카 가격 링크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47230559
매년 수차례 가는 전설의 국밥집도 1년에 천원씩 꾸준히 오르고,
코로나 거리두기 등의 여파로 메뉴도 단조로워 지고, 리필 반찬도 어쩔수 없이 줄어드는게
요즘 우리들 살아가는 주변 풍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환경요소는 리조트, 업체 사정이고
나는 한군데만 간단말야, 비싸, 작년 최저가 보다 비싸고 가지도 않을 혜택은 관심도 없어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만 통합권을 까기 바쁘고
일부 단일 시즌권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생색내기 위한 면피용 한정 단일권 나와서 망했다고 하는 상황에서는
최저가 가격 비교는 왜 안하시는지...
통합권 32만에 할인구매하는거랑 하이원 단일 30만원이랑 비교하면 오히려 통합권 사라고 독려 하는것 같은데요??
아예 판매 안한다고 강경노선으로 가는 것 보다 팔긴 파는데 한정수량이고, 현장에서만 팔고 가격은 비슷하거나
할인 없어서 더 비싸니 통합권 사세요 라고 넌지시 건내는 한수인데 말이에요
여기저기 판매수량 잘 조사해서 오신건 좋은데 논리의 일반화도 쉽게 하시는 것 같아 아쉽구요
일반적인 시즌권 판매야 1차 판매량이 많은건 당연 할인율이 높고 뒤로 가도 특별할게 없는 정형화된 상황이고
지금은
- 혹시나 단일권 파는지 대기는 타지만 안팔거나 가격 비슷하면 통합권 살 사람
- 스마일카드/스마일클럽 싫고 내가 더 혜택받는 사이트에서 구매할 사람
- 코로나 거리두기 상황 진전에 따라 시즌권 구매여부 결정할 사람
제 댓글 위의 다양한 분들 의견이 전체는 아니지만 상식선의 일반론이죠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데 그냥 제대로 망했다며 어그로 끄는 제목이 긴글을 쓰게 만드네요.
근데 원래 자까흥이라고 자게에서 까이면 흥하죠
그래서 하이원 단독 30만원 짜리 사시는거죠??ㅎㅎㅎㅎㅎㅎㅎ
전설의 5000원 국밥집이 매년 가격이 올라서 1만원이 되면 욕해야죠.
내월급은 안오르는대? 그래서 요즘 국밥 8천원 9천원 해서 안먹습니다.
그리고 정정 하셨으면 하는게.
통합권 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통합권 좋죠. 여러곳을 즐기고 싶어하는 수요도 많은게 사실이고, 이번 판매량만 봐도 많이들 구매 했으니까요.
문제는 말입니다.
고객에게 선택권이 없다는 겁니다.
기업이 손해보고 장사 할까요? 휘팍이 스마트시즌권 25만원대에 팔고, 하이원이 연평균 25만원 언저리에서 시즌권 판매했을때는 그가격에 팔아도 큰손해는 안본다는 계산이 있으니 파는거죠.
세상에 장사꾼이 손해보고 물건 파는 멍청한짓을 할까요? 애초에 시즌권=리조트가 주는 해택 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잘못된겁니다.
시즌권은 어디까지나 리조트가 사업전 고정고객을 취합하여 운영자금을 미리 조달하는게 목적이지, 이용자들에게 크나큰 해택을 내려 주는게 아니거든요.
덧,
병신입니까 30만원짜리 단독권 사서 왕복 8시간씩 좆빠지게 다니게 ㅋㅋㅋㅋㅋ
님이면 살거에요?
그리고 지금의 시즌권 판매량 및 스노우보드 인구가 줄어드는것도 전적으로 지방 이용자들 배척하는 리조트의 사업방향성이 문제라고 봅니다.
당장 2시간 거리인 수도권 살마들도 셔틀 없으면 안가는대 편도 4시간 5시간 걸려서 가야하는상황에 셔틀도 없으면 어떤 미친놈이 갑니까.
물론 저같이 미친놈들은 가겠죠. 그게 소수라는게 문제고.
주말마다 자차로 1박2일 씩 스키장 다녀오면 도로에 뿌리는 돈만 10만원 입니다.
매월 4번, 기타 식비등등 생각하면 월50~60만원씩 써야 하는대, 이걸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수 있는 이용자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왕복 8시간 이상 운전하는건덤)
리조트들은 어렵다어렵다 말만 할게 아니라, 왜 어려워 졌는지, 이용자는 어째서 줄어드는지 부터 세심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뭐같이 여기는 지방유저들도 셔틀 다닐대 주말에 버스만 수십대씩 동원해야 할정도로 넘쳐났어요.
망하라고 적었겠습니까.
어렵다는 핑계로 도끼로 발등찍고 있는게 안타까우니 적는글이죠.
골프장은 접근성도 좋고, 스크린골프라는 대체제라도 있죠.
거기다 강습역시 체계적이고 저렴하게 잘되어 있구요.
그런대 스키장은..
접근성은 최악에, 입문 하는것도 어려워, 돈도 많이들어..
그와중에 시즌권이라도 싸고, 셔틀버스라도 있어서 접근성은 조금 좋으니까 즐겼던건대.
어느순간 셔틀도 없어져(유무료 떠나서 버스 자체가 사라짐), 저렴하던 시즌권조차 가격이 올라..
다들 힘든거 견뎌가며 즐겼던 취미를 리조트 스스로가 고객을 위한다는 핑계로 포기하게 만드는게 문제라서 안타까워서 쓰는거죠.
통합권 같은거.. 지난시즌 비팍처럼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적절한가격에 판매하면 되는겁니다.
모두에게 강요를 할게 아니라..
20/21년 슬롭 운영 대폭 축소
- 하이원 이용 고객 급감
21/22년 여전히 슬롭 운영 축소
- 작년에 손해를 많이 봤는데 3사 통합권으로 만회해야 겠다
단독 시즌권 30만원 선착순
- 어? 많이 안팔리네 단독 시즌권으로 만회해야 겠다 그러니 손해를 볼 순 없지 30만원 선착순!!
뭐 이 수준 아니겠어요?
지방 보더의 분노 이해합니다~~
하이원은 더 망해야 고객 소중한걸 알꺼 같아요.
하이원 다녀 보신 분들은 하이원이 고객을 뭘로 생각하는지 충분히 알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이원단독30만원을 누가...선착순500명개장날부터판매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