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공들여서 입문시킨 친구 부츠 구매 + 새로 다른 부츠 알아볼 겸 방문했습니다.

4군데 정도 돌았는데,  다들 입고된 브랜드는 k2랑 라이드 뿐이고 다른 브랜드들은 10월 초순 넘어가야 들어올거라고 하더군요.

친구 올라운드 입문용 부츠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k2메이시스를 추천해줘서 조금 놀랐습니다.

저도 k2가 족형에 맞아서 다코, 바운더리, 레닌, 메이시스까지 구입했었지만, 메이시스는 딱딱해서 방출했거든요.

올라운드 덕스탠스 타는 분들이랑 시즌방을 몇년 했는데,  물론 상급자 코스 카빙 즐기시는 분들은 쓰락도 신으시긴 하지만,  올라운드 기준으로는 메이시스도 꽤나 단단한 부츠라는 게 대다수의 평이었는데 말이죠. 

데크도 그렇고, 부츠도 그렇고.. 점점 입문 올라운드 추천 장비들이 전에 비해서 확실히 하드해지는 경향이긴 한가 봅니다.

저 처음 시작할때는 플렉스 6-5 정도인 데크로 시작하는게 좋다는 얘기들이 많았었는데 말이죠.

결국, 학동 방문으로는 못사고, 친구가 그래도 k2쪽이 발이 편하다해서 온라인으로 바운더리 재고 있는 곳 찾아서 추천해줬네요.

k2, 라이드 외에 다른 부츠 구입하실 분들은 입고 시기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