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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천(청라)사니 비슷한 환경이고 저도 현재 17만 넘게 타고 있습니다.
4륜이지만 사계절과 윈터 둘다 운용하는데 4월(윈터->사계절), 11월(사계절->윈터) 교체 합니다.
교체시 짝당 비용 2만원, 4짝이니까 8만원 그걸 1년에 2번 16만원 추가입니다.
(그리고 타이어 샵마다 다르겠지만 꼭 4월 바꿀때 얼라이먼트 하라고 합니다.
찝찝해서 매번은 아니고 1년 6개월에 한번 6만원 추가해서 얼라이먼트 해줍니다.)
하지만 보관창고 없거나 공짜로 보관(카폐 혜택등...전 공짜로 보관???)이 없으면 보관료 6~8만원 1년에 추가됩니다.
4계절(7개월운용)이나 윈터 타이어(5개월 운용) 가격은 비슷하고 사용기간은 1년간 2타이어를 교환 운용하니 아무래도 타이어를 더 길게 사용하지만 어짜피 2세트니 비슷하고, 4계절이 윈터보다 많이 비싸다고 하면 경제적일 수 있지만 그건 아닐 거 같습니다. 제 결론은 타이어만 보면 2개운용하는게 더 비싸다입니다.
안전의 영역에서 경제성 논리는 접어두시길 바랍니다.
저도 운전한 지 벌써 20년 다 돼 가는데 사고 한번 난 적 없습니다. 하지만 안전벨트는 빼먹지 않고 하죠.
한겨울 스노우타이어는 그냥 안전벨트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다시는 것 보면 그냥 안전불감증이라고 보입니다.
김포시 날씨를 한번 검색해보니 당장 다가올 일주일 날씨만 봐도 영하권이 수두룩한데 1년에 7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라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출퇴근 시간이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일반적인 아침 저녁의 겨울은 대부분 7도 아래 아닌가요?
물론 당연히 사고 안 나면 보드 탈 때 헬멧도 안 써도 되죠.
막상 돈 들여 타이어 샀는데 운전 살살 잘 해서 사고 비스무리한 게 일어난 적이 없다면 돈이 아까울만 하죠.
하지만 한겨울 스노우타이어는 그런 경제성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스노우타이어는 안전벨트 같은 겁니다.
내일 샵가서 쇼부보고 끼울거같습니다
안전이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