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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용평 가기 시작하면서 정말 딴 스키장에서 듣도보도 못한 일을 많이 겪었는데요
그중에 하나, 저도 사람앉는 의자위에 스키부츠 다 쌓아놓고 가서 정작 앉아서 부츠묶을 자리 하나 없는 상황에 볼때마다 열이 받아서
현장에서 리조트측으로 전화하니 직원들 와서 가방 다 내려서 바닥에 두고 그물쳐두더라구요.
근데 다니다보니 타워플라자만의 문제가 아니었고 골드스낵바에도 , 안그래도 좌석도 많이 없는데 자리에 스키부츠가방으로 자리 맡아두고
그래서 저번시즌에 직원과 쌍욕하며 다퉜다는 글도 봤던거 같네요.
심지어 레인보우하단에 시즌권 인증기 박스안에도 스키부츠 쌓아서 놓고 가는거 보고 정말 혀를 내둘렀습니다.
어제 하단의 사진과 글 보고 용평측에 바로 민원 넣었고 답변 받았습니다.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문의사항과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타워플라자 통로 의자에 개인물품을 적재하는 행위와 관련하여 당사에서는 이용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 편의차원에서 설치한 의자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여 대부분의 고객들께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로 다중 이용 시설에서 준수하여야 할 기본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라고 판단됩니다.
당사에서도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으나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고객님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모나 용평에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님께 감사 드리며 [고객의 행복가치 창조] 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고객님과 함께하는 리조트가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스포츠사업팀 이형재] 033)330-8235
작년에도 사실 민원 넣었었는데 관리를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민원 넣고 현장에서 전화하고 그래야지 어떻게 우리가 부츠묶을 자리라도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
부모들한테서 인성도 물려 받았나 봅니다 ㅜㅜ
헐 너무했네요..
골드슬로프가 열면 골드스넥 안쪽에도 사람보다 가방들이 다 차지하고 있을거에요
차라리 이분들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밖에다 라인 한줄 그어주고 여기다 놓아라~~~
저런 양심 개준사람들때매 인류애 사라지는중
고생하셨습니다
용평 꼰대 스키 으르신들은 대접받고 싶은가봐요 그럴러면 남을 존중할줄 알아야지
매년 새치기, 장비로 줄서기, 휴식공간에 짐 맡아두기, 반말하기.......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에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