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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용평의 용기있는 아줌마 덕분에 얻은 깨달음’이란 글을 올리기전
12월 28일 그 의문을 용평에 몇가지 문의하였으며,
그 답변을 오늘 1월 2일에서야 받아서 마지막으로 이 답변까지만 공유합니다.
문의 / 제안내용은
1.한사람이 여러개의 장비로 여러명의 자리를 맡아도 되는가? (정확한 답변 요구)
2.장비로 자리맡은 줄 앞에 가서 사람이 줄을 서도 되는가? (정확한 답변 요구)
3.몇가지 제안과 직원 배치 요청... 등입니다
아래는 용평 리조트 답변 내용입니다.
모나 용평 '고객의말씀’에 제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곤도라 탑승장 및 레인보우 슬로프 탑승장에 현수막 설치 하여 운영 중에 있고 현수막 내용에 대해서는
"장비로 자리 맡기 금지" 및 세부 내용으로 "이용자가 직접 대기를 해야 합니다" 와 "장비 분실 시, 모든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라는
문구로 게시 되어 있습니다.
( 용평은 그 현수막으로 할 도리 다 했고, 그 이상의 현수막 수정 및 조치 없음, 1,2번의 구체적 답변 및 의견 없음 )
직원분이 고객님의 스키를 직접 만지는것은 많은 문제의 소지가 있기에 시행 못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자리맡은 장비를 용평측에서 치울 의사가 없음. 이용자끼리 치우던 앞으로 가던 알아서 해결 바람 )
또한 직원 분들이 고객님들의 안전한 곤도라 이용을 위하여 운영 시행시간 전까지 탑승장 안쪽에서 바쁘게 근무를 하고 있다보니
( 곤도라 운행 전 천천히 나와서 탑승장 안쪽 돈이 되는 관광객을 위해 줄을 세우고 정리를 해야 하니 ~ )
고객님께서 말씀하시는 몇 몇 분의 장비 자리맡기를 하시는분들을 확인 및 제지 하기 위한 인원을 배치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 확인 및 제지를 위한 외부 직원의 배치는 일찍 나와야 하고 돈이 들기 때문에 앞으로도 안 할 것이며~ )
그렇기에 스키 및 보드를 이용 하시는 고객님들의 올바른 줄서기 문화 라는것을 개인 의지에 맡길 수 없는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용평은 이 문제를 방관 할테니 계속 니네들끼리의 고함과 몸싸움, 개싸움으로 해결 바람 )
발왕산 대자연의 기운으로 모두의 행복, 나의 행복을 이뤄가는 '모나 용평’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저지원팀] 033-330-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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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인가 부터
대기라인 뒤쪽으로 빼면서 줄세우기가 많이 정리된듯합니다.
의자위 스키백 올리는것도 개성중으로 타워1층에 우선 한개는
나무모형을 올려서 못 올리게 개선중이고요 아마도 시즌중으로는
전부 처리할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용평 일처리가 깔끔하다고 봅니다.
다만 나이든 꼰대들로 인해서 트러블이 생겨서 방법을 찾느라
조금 시간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용평을 어지간해서는 안가는 편입니다. 진짜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다른 스키장을 찾아요
첫번째는 거리상의 이유이고, 두번째는 스키어들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스키어를 싸잡아 욕하는 것도 아니고
스키보드 편 나누는건 아니지만 타 리조트에 비해 스키어로 눈쌀 찌푸려지는 일이 유독 많긴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웰팍이나 휘팍에서 30분만 더 가면 용평이지만.. 또 하이원과 걸리는 시간이 비슷하지만 위의 이유로
다른 곳을 찾습니다. 줄세우기, 슬롭에서 공격적이고 이기적인 라이딩, 타인에 대한 배려부족이나 매너없는 행동들
타 리조트에 비해 스키어 분포도도 많고.. 제 주위 나이있는 스키어들 99%는 용평 다니더라구요.
저 같이 이런 저런 이유로, 또는 몇몇분 말씀대로 스트레스받기 싫고 싸우기 싫고,, 그냥 모른척 지나간다면..
변화는 없을 듯 합니다. 이제껏 악습이 남아있듯이.. 전 후퇴했지만 그래도 목소리 내어 행동해주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용평에서 조치를 취해줬으면 좋겠는데 너무하네요.
앞으로 계속 그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