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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딩 도중 앞에 충돌 하면 어쩌지 하는 사람들이 얼쩡 거리면 바로 과다한 후경 모드로 진입 하게 되네요.. 이젠 철이 들었나 봅니다.ㅜㅜ 그러나 짜빠지고 허탈해졌습니다.  수십 년 전 배울 때 하던 짓을 다시 하다니..  나이 들면 다시 애가 된다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니라는..  그래서  보드 위에 점 찍어 논 스위트 스팟 sweet spot 을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 후  조금씩  해소되어 가네요.  겁 먹거나 피곤하면 생기는 자연 현상 인 1)  주행 중 자세 조금씩 높아지기   2)  상체 로테이션이 진행방향으로 열리기 편에 이어  3) 후경의 그림자까지 찾아오네요...

   나이들어 타려면 점점 더 챙겨야 할 것이 늘어갑니다.  자연 적응 모드 일명 " 감 " 은 멀어져 가구요..

 

엮인글 :

이젠아빠보노

2025.01.20 15:54:28
*.235.14.78

엇....넘으셨군요?! 
숏턴 박자 느려짐 때문에 고민이 있었는데, 앞으로 닥칠 여러가지 중 하나일 뿐이었네요. ^^;;;

guycool

2025.01.20 22:24:07
*.100.157.183

 되도록 턴 구성을 바꾸어 가시는 것도 한 방법일듯 합니다. 하지만 섭섭한 마음을 감출수는 없어요..

난보더

2025.01.20 17:26:06
*.94.4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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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cool님 처럼 저도 그 시간이 되서도 흥미를 잃지않고 

탈수있기를 바래봅니다 

스노;보드를 위해서 많을것을 바꾸었습니다 

금연 식습관 매일 스트레칭  팔다리가 붙어있는 한은 보드를 탈 생각입니다 

태어나서 한것중 가장 좋습니다 

guycool

2025.01.20 22:21:54
*.100.157.183

 흥미를 간직하는 것이 제일 중요 한듯 합니다. 그럴려면  미끄럼틀 한 없이 타는 아이들 같은 유치한 마음을 꼭 붙들어야 하더군요...

BorieE

2025.01.20 17:31:59
*.185.82.126

와... 1번... 공감됩니다.. 겁이 나서 그런가... 작년에 비해 자꾸 상체가...

guycool

2025.01.20 22:22:48
*.100.157.183

  체력 저하로 기마 자세에서 벗어나려는 무의식적 시도도 한목 하죠..

오른쪽턴

2025.01.21 09:21:25
*.111.25.178

선생님... 저도 요새 미치겠습니다. 

 

시합 나가도 맨날 예선탈락이라 의욕도 없고, 어제는 오랜만에 슬라럼 연습하려고 타고 있으니 선생님(전 국대)이 보더니만, 힘이 부족한거라고...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힘이 부족한거라 방법이 없다네요. ㅠ.ㅠ 

 

저보다 선배 형님들 나이 드시고 자세가 무너지는 걸 많이 봤는데, 이제 저도 그럴 나이가 됐나 싶습니다. 

 

설렁설렁 펀보딩으로 옮겨가야 할텐데, 아직은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네요. 

 

이상과 현실이 부딛치니 참 슬픕니다. 

guycool

2025.01.21 09:52:58
*.100.191.80

 강선생님은 이젠  스노우보드로 하실 것 다 해보셨으니 그냥 눈높이만 낯추면 다 만족스럽고 감사하게 됩니다. 먼  미래를 미리 2프로씩 미리 준비 해 본다 생각해 보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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