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시즌방과 스키장이 먼 관계로 왠만해선 차를 갖고 다니다가 피곤에 쩔어서 운전하기도 싫고 기름값도 무서워서 셔틀을 탔습니다.

 

6시반 방배역,

 

전날 술마시고, 두시간 자고 일어나서 방배역에 6시 20분 전에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버스는 올시간을 넘어도 오지 않음;

6시 40분쯤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아이넷 직원인데, 도로사정과 버스 고장땜에 바로 택시타고 이수로 와달라고 함.

거기서 기다리시는 분들한테도 다들 말좀 전해달라고 하길래 저포함 4명이서 2명씩 택시 나눠타고 이수로 갔습니다.

 

이수에 갔는데도 버스가 없길래 전화해서 버스 없다고 버스기사님 번호 알려달라니까, 잠시후 버스기사님이 착각하고 그냥 출발했다함.

미안하다며 또 잠실로 와주면 안되겠냐고...ㅜ.ㅜ

전날 술도 좀 먹었겠다. 여기서 집에 그냥 가서 자고 싶었지만 같이 있던 일행분땜에 함께 출발...

 

잠실가는 택시 안에서 다시 전화가 오더니, 하남 만남의 광장 휴게소로 와달라고.......................

가는동안 별 생각을 다 하게 되더라구요.

갔는데 이번에도 버스가 없으면 집에는 어떻게 오나, 이러다가 택시타고 휘팍까지 가는것 아닌가 싶었지만.

 

하남에는 버스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거타고 휘팍갔어요... 휘팍가는 버스안에서는 말그대로 떡실신.

잠시 눈을 뜨고 일어나니 휘팍에 와있는 순간이동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기숙사 삼거리 시즌방까지 걸어가는데, 손에 동상걸릴뻔했네요. ㅜ.ㅜ 아흑

 

 

일요일에 서울 올때는 버스 같이 타기로 한 동생과 버스가 나뉘어져서 파파이스 샌드위치 세트 모르는 옆자리 여자분께 드렸네요.

반값에 팔걸...

버스타고 다니기 너무 힘들어졌어요.

엮인글 :

작살러버

2011.01.10 09:50:17
*.161.242.174

이건 버스회사측의 잘못이 좀 있는듯 하네요...

예약 안하면 2천원은 칼같이 받으면서....  택시비는 받으셨나요?

모스키토

2011.01.10 10:02:17
*.190.37.100

네 택시비는 받았어요;

이수에서 하남갈때는 받았는데 방배에서 이수갈때 2,800원은 안받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4057
12354 남의 데크 타기...(2) [21] 슬로프에 니킥 2011-01-10   719
12353 너 때문에 살았다 [20] ㅅ ㅏ루 2011-01-10   601
12352 올시즌 10번 밖에 못탔네요.... ㅠ.ㅜ [3] 흡! 2011-01-10   378
12351 나이키 부츠 분실했어요 ㅠ_ㅠ [1] Basketcase 2011-01-10   498
12350 보드타는것보다 더 즐겁고 재미난 일이 생겼어요♥ file [20] 슈슈님ⓥm~ 2011-01-10   1179
12349 ㄷㄷㄷ 습관이란 무서운것 [1] 몰라여 2011-01-10   400
12348 래쿤시티 광란의 파뤼현장... [11] 져니~* 2011-01-10   765
12347 저바보인가봐요ㅠㅠ [3] 너구리괴롭히기 2011-01-10   362
12346 액땜 끝..이제부터는 행운만.... [3] 노땅보드 2011-01-10   382
12345 사실 전.... [12] Indyman 2011-01-10   470
12344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30] 은수달 2011-01-10   1064
12343 토요일 휘팍...갔다가 부상만? [1] 까칠한아이™ 2011-01-10   391
12342 드뎌 내일 하이원 출격~ㅎㅎ [1] 맛잇어요 2011-01-10   319
12341 성우에서 장갑 분실... ㅠㅠ [6] Ara 2011-01-10   393
12340 첨보는 헝글님들과 술과 당구~ [14] Gatsby 2011-01-10   716
» 지난 토요일 택시타고 휘팍갈기세... [2] 모스키토 2011-01-10   422
12338 하이원 첫경험~!!! [17] Gatsby 2011-01-10   829
12337 하프파이프 [8] 아롱이사랑 2011-01-10   443
12336 이래서 다이컷 데크가 싫어요. ㅠㅠ [3] apple 2011-01-10   626
12335 이번주 제 보딩을 요약하자면...... [20] 아쿵 2011-01-10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