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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미 고정 카풀러 어엥님 + 1인 카풀은 완료되었고,
야간 타임에 보더님들을 위한 마을회관 문 엽니다. 이장님을 대신하여....ㅋㅋ
- 자신의 소심함을 탓하며 이 엄동설한에 콧물만 질질 흘리며 혼자 타시는 분
- 맆트 구석 자리에 앉아 오지는 않는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는 분
- 쉬는 타임에 커피 한잔 같이 하고프신 분
지산마을회관 모임은 절대 원래 아는 사람들이 같이 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냥 어쩌다보니 한명 한명 알게되었을 뿐.
아직 서로 이름도 모릅니다..ㅋㅋㅋ
그냥 혼자보다는 여럿이 타면서 재미를 느끼고픈 분은 연락주세요.
간혹, 지산에 도착하여
- 낯가림때문에 연락 못하시는 분
-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핸드폰 꺼내기 귀찮아서 못하시는 분
- 한번 연락했는데 안받으니 '에잇~'하고 안하시는 분이 계신데
한 번만 더 용기를 내시면 됩니다.
그럼, 혼자 쓸쓸히 하는 시간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명(나도 포함?!) 제외하곤 같이 타는 분들 모두 나이 적당하고(?) 훈남이 대부분이십니다.
남자 괄시하고 그런거 없으니 편히 찾아오셔서, 함께 타가 허벅지 힘빠지면 돌아가시면 됩니다.
회비도 없고, 삥 뜯는 사람도 없고, 커피 사달라는 사람도 없습니다. ㅋㅋ
커피 사주세요^^ㅋㅋㅋ 전 오늘은 요양하고 내일 야간 늦게 들어가서 심야 조금 타 보려고 합니다~~
일요일에 7시간 넘게 탄게 힘드네요 ㅋㅋㅋ 안전한 보딩하세요~^^ 아! 그리고 저희는 원정 안가나요?ㅠㅠ
이제 슬슬 턴이 자연스러워(혼자만의 생각?) 지면서 저도 길게 내려와보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