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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 de Friends from Geff on Vimeo.
Film & edit by 현득환.
Riders : Ricky, 날아라가스~!!, 여유만만, grindays, ECOHO
resort : pheonix park.
date : 2011.01.13~14
Vol 2 is coming soon.
음~잘 모르겠어요.
저같은 경우 맨처음 보드를 시작할때부터 프리를 탔었고, 그때 느꼈던 감정은 "아니~!! 저양반은 저리 슝슝 잘도 내려가는데!왜 난 맨날 자빠지기만해!? 이거 열받잖아!?" 이 감정이 지금까지의 제 라이딩의 모토랄까요~? 목적의식이랄까요~?
그런 느낌입니다요.
알파인을 타볼 생각은 없습니다. 프리스타일만의 라이딩도 매력있고, 또 라이딩만 하는건 맞지만, 가끔 뻘짓도 하긴 해요.
베이직만 할줄 아는 1년에 한번정도 뛰는 키커, 파이프 벽깍고 도망가기, 3나노미터 알리, 캐완사에서만 가능한 원에리 등등...
나름 즐기면서 타고 있습니다요.
정형화되지 않은, 그리고 라이더의 취향을 알게 해주는 라이딩이 프리스타일 라이딩의 매력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파인도 살짝 타 보았는데 프리스타일 보드로는 구사할 수 없는 턴이 가능하더군요. 특히 카빙할 때 엣지가 박혀 말리는 느낌이나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강한 프레스 등 엄청난 매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리스타일 보드로 알파인의 카빙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만큼 반대로 알파인 보드의 한계도 분명히 존재 하더군요. 결국에 어느 쪽에 좀 더 중점을 두면서 보드를 타느냐에 따라 보드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라이딩 뿐만 아니라 킥커나 파이프 등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프리스타일 보드를 탑니다. 물론 나중에는 알파인도 더 공부할 생각이구요......예전에는 킥커나 파이프만 좋아하고 라이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라이딩의 세계도 일단 들어오니 무궁무진하네요.(저도 예전에 똑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배울 게 아직도 넘 많고, 눈 위에서 굳이 뜨지 않더라도 턴 하나로 희열을 느낄 수 있는 뭔가 오덕후적인 느낌도 가지고 있습니다.
엣지를 깊게 박으신다면 카빙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라인을 멋지게 그리는 카빙에서는 유리할듯 합니다.
토턴이 시작되면 바로 아래쪽으로 떨어져서 턴중후반부가 시작되는것이 아니니 진행방향쪽으로 어깨가 열려있겠죠.
그리고 카빙시의 프레스 시점이 엣지체인지 되고나서 바로 하는것이 아니니 인클로 엣지각을 확보하면서 안정된 포지션을
잡는듯 합니다.
왠지 있어 보이는 몽환적인 분위기~~~ 멋있으삼~~
낫마이스타일............영상은 대박 굿잡~!!
아 눈이 즐겁습니다...
날씨두 추었는데 모두들 고생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