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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금,토,일...집에서 아주 푹 쉬었습니다.
시즌내내 너구리가 되어버린 얼굴도
깨끗이 씻고....(그래도 너구리는 안지워지더군요;;)
머리도 단정하게 자리고
집에서 쳐묵쳐묵,쳐잠쳐잠 하면서
본능에 충실하며 주말을 보냈지요..
잠을 너무 많이 잤는지..
어제밤에 시차적응(?) 실패....
난 누구인지..
여긴 어디인지...
볼일보가 뒷처리를 깨끗이 안한느낌;;;
이제 이런 생활에 빨리 적응해야 할텐데 말이죠.....
성우에 비가왔다는 소식에
스스로 위로를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