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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뼈빠지게 돈 벌어다주는데

 

와이프님꼐서는 저녁밥도 잘 안차려준 답니다.

 

그런 와이프가 우리 형편에 안 맞게 보험 30만원짜리

 

들어서 그것 때문에 싸웠다는 둥 점심 먹으면서

 

하소연하는데 결혼생각이 싹~~사라지더군요.

 

맞벌이도 아니고 참~~ 후배 불쌍하더군요. 왜 결혼했을까?

엮인글 :

박히철

2011.03.15 13:11:51
*.134.41.211

와이프님은 밥 먹지 않고 신랑님 얼굴만 봐도 배가 부르나봐요~

신랑님은 사랑이 식었나봐요 T_T

카레맛지티

2011.03.15 13:11:56
*.137.88.45

케바케 입니다~

부자가될꺼야

2011.03.15 13:11:26
*.96.172.3

그럴줄 몰랐을듯;;;

쏘세지반찬

2011.03.15 13:16:13
*.138.155.143

아는형님은 결혼전 아내가 다른건 몰라도 밥은 자신없다 그거 알고결혼해라 하셨다는데
진짜로 지금까지 밥한번 해준적없다던데-.-;;;;

Nanashi

2011.03.15 13:37:35
*.94.41.89

우리 부서 아침밥 얻어 먹고 오시는 분 단 한분도 없습니다. ㅎㅎㅎ

저녁도 회사서 거의 먹으니....주말이나 아들,딸들 틈에껴서 깨작되시는듯......

Nanashi

2011.03.15 13:39:42
*.94.41.89

케바케라고 소수일지 다수 일지 모르는 의견이나 사례가 묻히면 안되는데....

ㅠㅠㅠ 제가 마누라한테 아침 못얻어먹어도 케바케일려나..

아~~ 나 결혼안했지요.

크발칸B.D

2011.03.15 13:57:35
*.108.225.177

케바케가 맞을 듯 하네요
결혼 이후 매일 아침 차려주는 울마누라도 있으니..
임신해서 배불러도 차려줬었는데 요새는
제가 늦게 일어나서 못 먹고 올때가 있긴하구요

가끔은 옷 입고 있는데 옆에서서 밥 먹여줄 때도 있음 (*__)
아들래미가 그걸 보고 배우면 안되는데...

안녕하세요( ^ ^)/

2011.03.15 14:02:58
*.94.41.89

'') 으아... 저희 와이프랑 똑같네요

요즘 보기 힘든 분을 만나셨군요


근데 우리 아들은 나중에 밥안먹는다고 땡깡부리면 굶겨서 버릇고칠 생각인데 울와이프 맘약해서

쫒아다니면서 밥줄거 같아 걱정이에요 그러면 애기 버릇못고칠텐데...
(지금 하기에는 좀 쓸데없는 걱정입니다만 )

2011.03.15 14:06:29
*.168.175.74

그놈의 밥;

시니컬

2011.03.15 20:05:20
*.133.38.69

일단 결혼하고 싶은 여성분은 만들어놓고 고민해봅시다.

그 다음에 그 후배이야기를 떠올려보고

1. 그래도 결혼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그렇게 생각하고 결혼했는데도 저지경 되면 내 팔자가 그것밖에 안돼는구나 생각하심되요.
아니면 서로 걱정하면서 밥챙겨주면서 알콩달콩 잘 사시면 되구요..

2. 결혼이란 것이 왠지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는거 같으시다면.. 내가 이 여자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구나..이 여자나 나를 위해서 결혼까지는 아닌거 같다 판단하심 됩니다.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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