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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친구에게 연락했더니 투잡으로 다음주부터 카페를 연다고 하네요

음...오너군요

 

뭐 나름 다운쉬프트라는 핑계하에 연봉왕창 깍아먹고 일하고 있고, 또 그 덕에 시간도 많아져서 만족하고 있지만

 

이렇게 빡세게 사는 친구를 보면...아 내가 너무 놀고 있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물론 노는게 좋아요 ㅠ.ㅠ

 

하지만 또 빨리 은퇴자금을 모으고 싶다는 생각도 하다보니..뭐 은퇴자금은 둘째치고 공부해야할 것도 생긴 덕에 투잡은 안해도 적어도 공부는 좀 해야할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매일 미드만 볼 것이 아니라 쌓아둔 책들의 먼지도 좀 털어내야 할 것 같고.

 

겨울동안에는 주말이 풀로 예약되어 있다보니 생각이 단순해졌는데 당장 이번주 한주 안들어가게 되니..생각이 좀 많아지네요.

 

주변에 늘 고정적이었던 사람이나 환경이 변화되면 뭐랄까 자기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친구가 결혼소식을 알려온 것이 아니라 천만다행 ㅠ.ㅠ 그랬음...늪으로 빠졌을지도..쩝.

 

봄바람맞으며...열심히 살아보자구요

엮인글 :

Dave™

2011.03.17 14:11:42
*.232.139.162

저도 영어 한자 공부 다시하고 싶다고 책 사놓고...매일 술만..ㅜㅜ

간지꽃보드

2011.03.17 14:21:17
*.219.71.139

ㅡㅡ 올핸 정말 JLPT에 도전해야할텐데;;

Nanashi

2011.03.17 14:29:42
*.94.41.89

저렴하게 지도 해드립니다. ㅎㅎ

저는 JPT 4월 17일 대치동꺼 신청 완룝니다.

함께 스터디.....ㄱ ㄱ ㅆ

capsule

2011.03.17 14:43:41
*.205.186.216

나나시님께 배우다 틀리면 목도로 맞는건가요;;;; 저도 jpt 공부란걸 한번 해보고 싶다는;;;

블루~☆

2011.03.17 17:23:01
*.244.221.1

JPT,JLPT,SJPT 스터디 고고~ㅎㅎ 호ㅏ이팅~

하르모니아

2011.03.17 14:21:52
*.169.143.253

제 친구는 그래서 과감하게 회사 때려치고...대학원 갔어요..

한편으론 부럽고..한편으로..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샤방샤방 ㅋㅋ

2011.03.17 14:40:12
*.70.97.124

한번 때려치고 남미랑 유럽에 놀러갔다 왔죠 ㅋㅋㅋ 당분간은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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