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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는 색 다르게 월요일은 꼭 쉬는 이상한 직장에 다니는 남자사람입니다.
덕분에 스키장을 주로 일요일 오후에 가서 월요일에 타죠
늘 혼자 다니다 보니 외로움도 못 느끼는 이상한 놈
지난 겨울 토요일 3번 휴무하고 스키장 갔더니
역시나 외톨이에 줄서기... 스키장 하나도 안 신나더군요 ^^
스키장이 없는 월요일...
참 시간 안갑니다.
아이폰에 있는 팔*독 하드스테이지 클리어 해도 시간이 남아요
헬 모드 하다가 초기화 된 레벨 덕분에 짜증만 이빠이 ㅠㅠ
암튼
문득 드는 생각...
3월 마지막 날 (31일 목요일)도 쉬는데 뭐하죠ㅠㅠ
미친 척 하고 하이원이나 가야 될까요
새벽에 가면 힘드니 수요일 저녁에 가서 일박하고 목요일 오전 땡보딩 해볼까 하는데...
역시나 혼자 가야 하니... 이건 뭥미 ㅠ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도 친구들이랑 말고 다음 시즌에는 혼자 가보려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