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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글쿨입니다.
별로 그런건 믿지도 않고
무덤덤한지라 잘 몰랐는데,
원숭이띠가 작년, 올해, 내년까지 삼재라고 하더군요.
그런거 모르고 작년 한해를 보냈는데,
작년 12월,
난생 처음으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학동역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
뒤에서 카니발이 브레끼도 안밟고 그대로 쳐박;;;;;
놀랜 가슴을 진정 시키기도 채 한달이 안됐는데
올해 1월,
이번엔 아주 진상을 만나 또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쪽이 차선 침범하여 좌측 전방을 추돌 당했는데,
위치가 제가 약간 뒤쪽이다보니,
제가 뒤에서 쳐박은 거라 우겨대는 진상중의 상 진상이었죠.
경찰서를 세번을 들락거리고
두달만에 차 수리했습니다.
아 물론 2차례에 걸친 수사결과는 2차례 모두 제가 피해자라는 결론이었고,
당한 만큼 복수는 잘 해줬습니다.
면허 딴지 13년차.
실제로 운전한지는 올해로 꼭 10년차가 되는데,
사고를 낸 적도, 당한 적도 없었는데
요즘은 참 이상합니다.
차들이 저에게 들이대요.
다니면 사고를 당할뻔 하는 일이 다반사...
어젯 밤에도 신호받아 좌회전을 하는데 건너편 차선에서 신호도 보지않고
우회전을 들어오는 택시에 간발의 차로 받힐뻔 했는데,
오늘 아침엔 또 일방도로에서
일방도로임을 모르는 오피러스 한대가 저에게 정면으로 돌진을 ㄷㄷㄷㄷㄷ
(앞을 좀 보고 운전하란 말이야;;;;)
정면으로 쳐박기 30cm 전에 겨우 멈췄;;;;
무섭습니다.
정말 삼재란게 있나봐요.
급전이 필요하신분은 제 차에 동승을.. 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