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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

조회 수 876 추천 수 0 2011.11.10 16:23:32

동생은 21살이구요.

남자는 37살이라는데

남자가 작업걸고 그런건 아니고요

그냥 계속 1주일에 2-3번 5개월간 만나다보니 자꾸 생각난데요.

동생이 이번주 토요일에 그 남자 집에 간데요.

명분은 그남자가 하는일을 도와주는거죠.

동생이 마니 좋아하나봐요.

당신과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없다면 남자 혼자 사는집에 가진 안커든요.

제가 우연히 알게되서 추궁하고 막 말렸는데 

언니 전남친 술먹고 여자랑 논거하곤 질적으로 다른 남자니깐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그러고. ㅜㅜ 

어케 말려야할까요. 엄마가 알면 큰일 날것 같은데.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1.11.10 16:28:00
*.54.14.117

일단 왜 말려야 하는지 이유부터....

잣이나까잡숴!!

2011.11.10 16:28:10
*.42.10.77

글쎄요~

그게 말린다고 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반대반대

2011.11.10 16:34:05
*.101.2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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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유부남인지 이혼남인지 확인해봐야할거같은데요..

글구 37살먹고 결혼못할수도있고 안할수도있는데 문제있어서 못한사람도 분명있습니다. 잘!!!알아보세요(다 그런건아니구요 몇몇이요!!!!!)

만약 문제가없다해도 결혼유무는 꼭 알아보셔야하구요.

그리고 저라도 반대입니다.

혹시 직장에서만나신건가요?직장에서 나이차이 많은커플 꽤많이 보거든요.

아무것도모르고 따지지않을 순진한나이 20대초반.. 직장상사나 많은걸알고있는듯한 나이많은 남자들이 멋져보여서 꼬이곤하죠

근데 그 20대초반을 넘게되면 그때부턴 조금씩 따지기시작합니다

그래서 20대초반엔 특히나 조심을해야해요

저도 20대초반엔 아무것도 따지지않고 아주순진덩어리였죠 (지금도 따지는것 아닙니다만)

전남친 술먹고여자문제 일으켰던 남친과 반대라서 끌리시는 모양인데..나이동갑이나 1-2살오빠여도 올바른 남자많거든요

잘설득해보세요

37살이면 여자에대해 많이알나이고 많이만나본나이라서 여자입장에선 아주편할겁니다.

여자의심리를아니까 여자한테 잘하겠죠 어리숙하지않고 능구렁이처럼-_-

절대반대입니다.  그리고 그 37살남자가 대놓고 작업안해도 분명~~ 먼가 티나지않게 작업걸고있을겁니다

그러니 동생분이 점점 반해버린거죠 -_-

딱 어떤방법은 생각안나나 못만나게하세요 ㅠㅠ

20대초반여성분들 나이많은남자들이랑 결혼하는거보면 진짜 언니입장에서 깝깝하니다...

남자분들이라면 얼씨구좋다 응원해주실지 몰라도 여자입장에선 정말 반대네요.가족을떠나서..안타깝거든요

나이비슷한 아주좋은남자를 만나고있는 저로써는^^

나이많은남자들을 무조건반대하는게아니라..

나이많은남자라고 여자를 떠받들어주거나 하지않거든요..그건 나이랑 전혀~상관없는데.. 쩝..

그리고 남자 아프면 그거 젊은나이에 수발다해야하는데 -_- 최악으로 써서 죄송하지만 말리고싶네요

 

힘내세요!

백호삼초니

2011.11.10 16:37:06
*.52.116.213

이사람 상당히 맘에 안드네.

 

댓글의 <글구 37살먹고 결혼아직까지 못한거면 먼가 문제가 있는거라고 보여집니다>

 

라는 이부분....정말 맘에 안드네요..37살 먹은 미혼남을 전부 쪼다로 만들어 버리네요.

 

물론 제가 37살 먹은 미혼남이라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2011.11.10 16:39:24
*.101.25.110

네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한데요

제주위 경험담이기때문에 혹시나하고 적은겁니다

알고보니 빚문제, 여자문제, 홀어머니로부터의 어떠한문제 (자세힌쓸수없으나)등등 문제 있거든요.....

그러나 모든남자들이 그런건 아니겠죠

 

저승사자™

2011.11.10 17:04:51
*.246.73.238

몇해전 아는형이 남자 35넘어서 결혼 못하면 분명 뭔가 문제가 있다 라고 해서 그런갑다 했는데.....





그형도 넘고 저고 얼마 안남고.....

슬프네요. ㅜ_ㅜ

CABCA

2011.11.10 16:37:51
*.43.209.6

37이 어쨌길래, 혼인 못했다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수능 첫세대일 뿐...흥!!!

 

제 친구들 혼인 안하고 있는 친구들 많습니다만..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냥 일이 좋고, 혼자의 시간을 좋아할 뿐...

2011.11.10 16:40:54
*.101.25.110

그냥 저만의생각이 아니라 그런경우를 몇번봐서 '혹시나'해서 쓴겁니다

그래서 이혼하신분도 계시걸랑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서~ 잘알아보면 좋지않을까요?

몇몇이라고 수정하겠습니다

일반화는아니였지만..제글이 그러케보일수도있었겠네요

파라다이스

2011.11.10 17:15:13
*.44.143.176

건설회사에서 일하는데요

 

주변에 결혼 안하신 30중후반 된분들 많습니다/

 

그냥 일이 좋아서 그리고 너무 바빠서 연애 안하는 분들 많아요

 

주변에 그런사람만 있다고 너무 안좋은쪽으로 일반화 하시네요 ^^

2011.11.10 17:24:46
*.101.25.110

일반화한적 없습니다.

급하게 글써서 일반화로 보일거같아서 다시 수정했습니다

안그런사람도 많고 문제있는사람도 많습니다.

반반인거죠.

즉 잘알아보고 만나야한다는거죠

저기위에 저승사자님 글보이시죠?

남자분도그러케 말씀하는데 저렇게 말씀하시는분들 꽤되세요~..

일반화한적없지만 글을 빠르게적다보니 그렇게된거같아 다시수정했어요^^

뭐가 이상해

2011.11.10 17:56:04
*.95.14.28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시대나 때 상관없이

 

남자나 여자가 나이 비슷한 사람하고 결혼하는게 이상적인거고

 

일반적으론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죠..

 

형제자매가 그런다고 하면 당연히 말리는 분위기 겠구요

 

 

비슷한 나이에 사람하고 만나는게 좀 손해 덜본 기분입니다

 

특히나 여자라면 더...

 

여기서 댓글 울컥하신 분들은..

 

내용에 어느정도 해당하는 곳이 있으니 그런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가족이면 어쩔수가 없죠...

백호삼초니

2011.11.10 16:34:46
*.52.116.213

왜말리는지?

 

단지 나이가 많아서??

 

 

물론 동생을 생각하는 맘은 잘알겠는데..이글로만 봐서는 말려야하는 이유가 확실치 않네요.

.다만 나이차가 많이 난다는것 만으로 말려야하나요??

동생이 좋다는데도요?

 

 

2011.11.10 16:37:08
*.101.25.110

부모님입장이 되어보세요..

아니면 자신의 동생이나누나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안말리실건가요? -_-

내가이상한건가 나이많은남자만나면 부모님들 다 반대하시던데..

백호삼초니

2011.11.10 16:40:53
*.52.116.213

당신도 입장바꿔생각해 보시길.

 

여자친구 사귀는데 나이 많다고 집에서 반대한다면????혹은 여친의 오빠라는.. 자신보다 어린 사람이 반대한다면??

2011.11.10 16:44:32
*.101.25.110

물론 상대방나이많은분 그사람입장에선 속상하겠지요

그집안 당사자 모두 속상한일이라고 보는데요..

7살~8살도 아니고 띠동갑을 훨씬넘는다면..

부모님입장에선 그래도 젊은사람을 바라겠죠..

제가 만약 연상의입장에서볼때 절반대하신다면 속상하고 슬프지만 반대하시는 부모님입장 이해는될거같은데요 머리로는요

이해되는제가 이상한건가요?

 

ㅎㅎ

2011.11.10 17:44:12
*.135.127.43

네 이상해요.

요즘때가 어느땐데 띠동갑 넘는걸 이유로 반대하고 그럽니까.

 

그 사람 됨됨이를 봐야지. 물론 님주변에 있던 늙은남자들은 하나같이 문제들이 있어서 그런 선입견이 생겼겠지만.

안그런 나이 잘 먹은 남자들도 많답니다.

 

양아치짓하고 돌아다니는 20대 30대 40대 50대가 문제지.

열심히 사는 멋진 20대 30대 40대 50대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이상 24이쁜애인을 둔 38살 늙은이가.

뭐가 이상해

2011.11.10 17:59:04
*.95.14.28

당신이라고 쓸정도면 제대로 빡치신거 같은데..

 

여자친구가 나이 띠동갑 이상이면 당연히 반대하겠고..

 

정말 특이한 경우겠구요

 

남자든 여자든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엔 이기겠죠 집을 나가서 살던가..

 

그걸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가족이라면 이란 가정에서 말하는건데

 

왜 이렇게 열폭하는지

짱민

2011.11.10 18:33:29
*.253.242.135

솔찍히 나이차가 나도 너무 많이남..

 

저같아도 말립니다. 여자 30/남자 45도 아니고,

 

여자 21랍니다. 어린친구가 세상 뭐 얼마나 알까요?당연한거 아닌가요?

 

요는 남자 37이 여자를 만나면 안된다. 남자 37 솔로는 문제가 있다가 아니라.

 

 

두 사람의 나이차 아닐까요?

★드래곤★

2011.11.10 16:35:33
*.162.127.137

부럽다..

깔트

2011.11.10 16:39:14
*.192.182.16

워~ 16살 차이 ㄷ.ㄷ~ 부럽 ㅋ

팥없는팥빙수

2011.11.10 16:39:04
*.194.162.225

가족입장에선 당연히 반대일 것 같은 상황이네요.. 하지만 그게 말려질까요...

일촌치킨

2011.11.10 16:42:47
*.227.120.159

전.... 일단...다른 이유 없이...   나이 차이가 많아서   무조건 말리고 싶은데요.....

아우 제 주위 여자 동생들중에 ....  16살차  만난다면.....아우.... 상상만 해도 징그럽네요~

언뜻보면 삼촌 조카 처럼 보이겠네요...

 

(데미무어랑 애쉬튼 커처가 그정도 차이나지 않나요?)

 

왜 말린다고 하시는분들...... 혹시 본인 여동생이 16살차 남자분 만나다면.... 

 

 

 

 

2011.11.10 16:47:21
*.101.25.110

제말이요 ㅎㅎㅎㅎ

백호삼초니

2011.11.10 16:48:30
*.52.116.213

37 이라는 남자 나이만 놓고 본다면 분명 21살 여자랑은 안어울리는 나이죠..

 

근데 21살 여자가 좋아할 정도라면....그 37살 남자도 왠만큼 젊어 보이는게 아닐까요.

 

이승환이 김태원이랑 동갑인거 처럼..그만큼 젊게 살면..나이는 별로....

 

 

 

여담으로..제친구 녀석은 33살인데 아직도 술집에서 신분증 검사 하더랩니다.편의점에서  담배도 튕길때도 있고 ..

 

 

별과물

2011.11.10 16:42:52
*.47.198.235

결혼한다는것도 아닌데 그냥 놔두시는게..오히려 괜한 반감만 생겨요.


철없는 동갑내기들 사귀는거보다는 괜찮을꺼 같습니다.

라스율

2011.11.10 16:47:28
*.197.166.19

대놓고 뜯어말리면 반항심에 더 말 안들을 수 있어요~

자연스럽게 마음 돌아가도록...해야하는데...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

제친구들도 갓20살 되던 시기(고등학교 졸업식도 전..)에 친구둘이 30대 초중반의 남자를 만났더랬죠

옆에서 암만 뜯어말려도 안듣더라구요.. 한 친구는 친구들 몰래 3년을 연애했더군요

나중에 다시 제 또래의 남자에게 눈을 돌리겟지만

옆에서 조곤조곤 잘 얘기해 보심이 ... ㅜ

부자가될꺼야

2011.11.10 16:50:49
*.54.14.117

37살 아저씨가 장동건처럼 생길수도 있는거잖아요

 

어쩌면 님이 그동안 사귄 남자친구들보다도 훨씬 잘생길수도 있는거고

 

그러니까 님 동생이 홀딱 반한거겠죠?

 

설마 님 동생이 대머리까진 아저씨를 좋아하겠어요?

 

일단 대머리이신분들께 죄송;;;

 보고 그다음에 판단하셔야 할듯

부자가될꺼야

2011.11.10 16:54:50
*.54.14.117

내가 왜 이런이야기 하냐 하면

 

예전에 22살 차이나는 커플을 봤는데

 

남자는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호감형에

 

몸매는 배도 안나오고 좀 호리호리한편이고

 

키는 여자보다 10센티정도 더 컸고

 

돈 잘벌고 평생직업이 될수 있는 전문직이지만

 

이혼했어;;;;

 

근데 여자는 그냥 나이만 어려.......

 

아~~~~~~~~무것도 없어..............

 

그럼 성립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말하고 싶은거는

 

나이 하나가지고 말하니까 납득이 안가는거에요;;

 

남자에게 큰 하자가 있다던가

 

아니면 님 여동생 스펙이 좋던가......

2011.11.10 17:07:23
*.101.25.110

22살차이인데 당연히 22년더산사람인데 스펙이좋고 이룬것도 많을가능성이 크겠죠

여동생분도 아직어린데 21인데 창창하죠 앞날

만약 정말 조건으로만 따졌을떄 예를들어  결혼을 취직으로 생각하는

취집생각하는여자분이면 시집가도 되는거구요

나이많은남성분들은 거의 결혼을 서두르려고 하지않을까요?

젊은나이에 결혼이라 ..젊음이아깝죠

나이 28살에 결혼해도 더늦게할껄 하시는분들도 꽤되시잖아요 ..

특히 보통 나이드신여성분들이 하는말들이 있어요

남잔 많이만나봐라 .. 그래야 보는눈이 길러진다고 ㅎㅎ많이만난다고 건전하지못한건 아니잖아요?

건전하게 만나면되니깐 ㅎ

20대초중반때 친구들과할수잇는일 더즐길수잇는것들 이성친구들과의 만남 등등 즐길건 즐겨야한다고봐요

사귀는거 좋아효 하지만!! 결혼은 6년후 20대중후반에 하는게 좋을거같네요..

젊을때 즐길수있는걸 다즐겨야 후회가없는법이니까요

부자가될꺼야

2011.11.10 17:11:51
*.54.14.117

다 맞는 말씀인데

 

가정이 많네요

 

지금 21살이니 앞으로 이룰것이 많지 않겠냐?

 

이룰게 많을수도 있고 아무것도 없을수도 있죠

 

근데 그 남자는 이미 이뤘습니다......

 

이미 해낸것과 가능성이 비교가 되나요?;;

 

나이 많은 남성분들은 거의 결혼을 서두르려고 하지 않느냐?

 

서두를수도 있고 안서두를수도 있는거죠

 

역시 이것도 가정일뿐이죠...

  

요세 친구들이 만나면서 건전함을 지킬꺼라고 생각하시다니;;;

 

조금 시대착오적이네요....

 

저기;;;;;;

 

결혼이라는게 20대 후반에 하고 싶다고 할수 있는게 아니에요;;;;

 

님이랑 저랑 가치관이 너무 틀리네요

 

그렇다면 서로 가치관을 인정해야겠죠

 

역시 동생의 가치관도 인정해야할게 아닐까요?

..

2011.11.10 17:15:29
*.98.204.74

그 남자분은 뭘 이루셧는데요?

부자가될꺼야

2011.11.10 17:16:24
*.54.14.117

죄송하지만 말하면 어떤분인지 혹시라도 눈치챌만한 사람이 있을까봐.....

 

님도 무슨일 하는지 들으면 인정하실꺼에요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일을 하고 싶어서 공부 열심히 하죠......

2011.11.10 17:19:41
*.101.25.110

그럼 그남자분도 지금 다이뤘지만 갑자기 기울어진다면요?

다 여러가지 상황이있는거고 정확한 답은없죠

그리고 저여자분이 아무리 이룬거없다하더라도 아직 겨우 21살이고 앞으로 어떻게될지모르고

24살 아니 26아니 30살에 더좋은남잘 만날수도있는건데 (비슷한나이나 7~8살연상이나)

저남자분이 아무리 가진게많아도 세상에 저남자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_-ㅋㅋ

그리고 연상 좋죠. 하지만! 띠동갑을넘어서 16살차이라니

이건 너무 심한데요..

단지 나이차이땜에 반대하냐고 하시는분들 많은데요..

그나이때문에 안좋은미래까지 생각하게 되네요..

안좋은미래가 무엇일까요

여자분 50일때 (요즘 50이면 한창이죠)

그러나 남편은 66 할아버지.. 70대를앞둔 할아버지네요...

참 좋겠네요 -_-...........거기다 아프기까지하면 ..

 

부자가될꺼야

2011.11.10 17:21:39
*.54.14.117

저기요...

 

왜 결혼문제가 나와;;;;;;;

 

여동생이 결혼하겟다는것도 아닌데요.......

 

그렇게 앞서 나가면

 

뭐든지 비극으로 연결되죠........

나참.

2011.11.10 17:51:31
*.135.127.43

하하 저기요 님.

원본글보면 동생이 좋아한다는 남자.. 그 남자도 동생을 좋아한다는 글은 없는데.

동생혼자 짝사랑일수도 있는데 너무 앞서가시네요.ㅋㅋ

 

그리고 동생이 무슨 바보도아니고 뭔가 좋아할만한 구석이 있으니깐.

나이 많은 남자 좋아하는거지 괜히 좋아하겠어요?

 

그리고 요즘 관리잘하면 66 할아버지도 한참입니다.

어디 시골할아버지 말고. 시야를 좀 넓히세요.

짱민

2011.11.10 18:36:13
*.253.242.135

대신 나이가 많잖아요.

 

글쓴 분은 37에 1억을 벌던 2억을 벌던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동생 나이대의 평범한 남자를 만나길 바라는거구요.

 

어디에 가치기준 우선 판단을 하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어려도 아~~~~~무것도 없는 여자는 개인적으로도 매우 싫습니다 ㅎ

백호삼초니

2011.11.10 16:58:59
*.52.116.213

어쨋든 원빈보다 2살 많네요.

일촌치킨

2011.11.10 17:12:39
*.227.120.159

근데 질문하신분은....여동생분이  37 남자분과 만나는걸 말리고 싶은건데....

왜 말리냐구 ........반문의 리플이 -_ -;;;   

남자분이 잘생기든....젊어보이든....결혼을 하든 안하든......어떤 매력이 있든간에.....

글쓴이님은 말리고 싶어하는건데요  ...   

 

비슷또래의 남자분 만나 알콩달콩 풋풋..... 21살의 평범하게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사소한거 하나하나 생각해도 정말 말리고 싶네요....

16살 차이 연애 둘이 좋다고 하더라도 주위의 시선 때문에 나중에 더 머리 아파질거 같구요...

 

...질문의 요지에 맞게 말릴 방법을 생각을.....;;

 

 

 

 

   

 

 

 

 

..

2011.11.10 17:14:37
*.98.204.74

걱정마세요...

대부분 헤어집니다...

21살때 남자만나서 결혼할 확률....

일반적으로 1%도 안되니까요...너무 뜯어말리지 마시고 은근히 싫은티 내시고 동생분이 남자분 맘에 안들어하시는거 보일때 같이 걱정해주세요

오히려 너무 말리면 로미오+줄리엣 증후군에 시달립니다..

부자가될꺼야

2011.11.10 17:13:49
*.54.14.117

이게 정답 ㅋㅋ

칼리오페

2011.11.10 17:17:39
*.148.206.54

킁;

 

21살..

 

나중에 얼마나 후회를 할려고.. 그 꽃다운 나이에

 

도가니 닳아없어지고있을 37살을 만날려고...

 

애효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일촌치킨

2011.11.10 17:18:51
*.227.120.159

글쓴이님은.....결혼을 하든...언젠간 헤어지든..

일단 지금 순간 만나는거 자체가 싫은거 아닐까요?  

강압적이든 회유를 하든...뜯어 말리든 .......일단 만나는거 자체가 싫은거 같아서 ...그런거 같아요....

2011.11.10 17:29:22
*.101.25.110

가족입장이면 누구든 그렇습니다

반대로 자기남동생이 16살많은 여자와 사귄다면

어느부모님이 어느동생이나 누나가 안말리겠습니까?

안말릴수있는분이 있다면 박수쳐드리고싶네요

.

2011.11.10 17:33:34
*.154.140.151

제가 봤을땐 원글하고 댓글들을 종합해 생각해보면...

이글 쓰신분.......................................기도하셔야할듯

제발 37살 먹은 그 노총각이 바른길로 가기를요...

 

2011.11.10 17:36:06
*.101.25.110

노총각일수도 아닐수도 있어요

제가 상상력이뛰어난게 아니구요..

이런일이 많거든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겠죠

남녀사이 모르는거지만 헤어질수도있고 덜컥 결혼하게될수도있고 알수없는게 남녀사이니까요..

그러니까 미리미리 대비하는것도 나쁘지않다봅니다.

한순간의 연애가 평생이될지도모르니까요

저두 여동생이 있습니다

꼭 후기부탁드릴께요.

부자가될꺼야

2011.11.10 17:37:31
*.54.14.117

흠이라는 사람과 글쓴이와는 다른사람이네요 ㅋㅋ

 

댓글은 빼고 보셔야 할듯;;

1234

2011.11.10 17:40:35
*.187.160.29

애가 타시겠지만, 말린다고 말려질 일 아닐듯하네요.  

혹시라도 혹해서 서로 교제하다가도 1~2년 지나 동생분 20대 중반가까워지고 남자분 40줄에 가까워지면

남자의 격변 노화와 동생분의 높아지는 남자안목과 현실감으로 자연스레 헤어질 확률이 매우 클듯합니다.

 

2011.11.10 17:48:23
*.129.76.163

제주변은 다 남자가 이상한거군요.

친구한명은 본인37 와이프25 아기1살  다 토끼임

저도 10살차나는 사람과 사귀어도 봤고요 ㅡㅡ;

라이딩마왕

2011.11.10 17:55:53
*.231.196.1

동생아~ 니가 한참 좋을 34살에...그사람은 반평생을 살았구나....ㅎㄷㄷ;;

뭉치 

2011.11.10 18:24:09
*.246.71.31

단지 나이땜이라면 ~ 걱정은 당연하기겠지만 굳이 말릴 이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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