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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가족

조회 수 240 추천 수 0 2011.11.11 13:19:37

어제 너무 놀라서 기묻답에 글 올리고서 급히 약속잡고 동생냔이랑 그남자 만나러 갔어요. 

뿌나 하기전에 다시 들어왔지만. ㅋ

일단 인상은 잘생긴건 아닌데 착하고 선하다는 생각이 확 들고요 

멋도 안부리는 단정한 옷차림에 키도 크고 훈훈 하더라구요.

동생냔이 이미 계속 지켜봐왔고 주변 남자들의 평판도 들어와서 

한 6개월간 쭈욱 지켜보다가 조금씩 맘을 연거라네요.

글고 이미 그남자집에 갔었대요.

집에서 아무일도 없었고 피자하고 치킨먹으면서 너하고 나는 나이차가 너무 심해서 안된다 라고 말했는데

동생냔이 아무일도 없었고 그말에 더 달아올라서 이지경까지 된것 같아요.  ㅜㅜ

이냔아 단단히 미쳤구나.  

그남자가 앞으론 오지말라고 나도 봉사활동 이제 안할거라고 했는데

오늘 쪼꼬렛주러 갈거라고 이미 방안엔 포장지 날리.  

동생의 터닝포인트가 절실한 시점이예요. ㅜㅜ


엮인글 :

miriamiti

2011.11.11 13:29:01
*.50.7.3

실례지만 동생분은 스펙이 어떻게 되나요?
제가 이런 말을 쓰는 이유는,
현남친과 전남친 비교를 직업과 성실함+집안으로 비교하셨던거로 기억해요.
현 남친분이 35넘은 나이에 모은 돈도없고 변변한 직업도 없다고 쓰셨는데
동생분은 어떤가 해서요.
이 만남은 끼리끼리 만난 걸 수도 있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그 남자의 매력에 끌렸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동생분도 30이 넘은 나이인데 그렇게 간섭하면 안싫어하나요?
그리고 집에서 아무일 없었고 있었고 동생의 사생활까지 일일히 간섭하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오빠지만 말이에요.. 동생이 미성년자 고등학생도 아니고...
이상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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