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에덴밸리+용평 시즌권을 보증금 390만원을 걸고 구매를 했습니다.

그때 조건이 용평시즌버스 7회 왕복이용권을 105000원에 판매했었죠.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하고 구매를 했었습니다.

올해도 평일 시즌버스도 운행한다고 공지도 올라오고 특별한 언급이 없어서 작년과 동일한 조건일꺼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해서 몇번을 전화걸어 올해의 시즌버스 운행에 대한 문의를 했을 때 

논의 중이라는 대답만 들었습니다. 당연히 특별하게 변동사항은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죠

그런데 왠걸 작년보다 2배가 뛰어 왕복 3만원을 받겠답니다....

참나... 어이가 없어서 

작년에 IC지나쳐서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거... 운전기사 졸음운전으로  IC지나쳐서 강릉까지 갔다가 돌아온거

28명 탄 버스 아침밥 3명 먹인다고 버스 30분 이상 식당앞에 세워놓고 기다리게 한거...등등

모든걸 다 감수하고 다시 재계약을 했는데...

시즌권 판매처인 에덴파크에 문의하니

작년에 7회 이용권을 판매했을 때 사람들이 쓰지 못하고 남은 이용권 환불요청이 많아서 곤란했다

그래서 올해는 그렇게 판매하지 않는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게 시즌버스비를 2배나 올리는 이유가 됩니까...

제가 불합리하다고 이런식이면 회원탈퇴를 하겠다고 하니까 

그럼 해지데스크 전화번호 알려준다고 자기랑 언쟁해봤자 바뀌는건 없으니까 거기 전화하라고 하네요

지금 해지 시 손해볼 수도 있다는 말도 함께 하더군요.

싫으면 니가 손해보고 나가란 얘기네요...

그리고는 왜 혼자서 난리냐고 말합니다.

단체로 행동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랑 같이 스키어스 회원이신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