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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지리산 다녀왔습니다.
차에 자전거 싣고 함양에 가서, 군청에 주차해놓고
지안치와 오도재 올라갔다 왔습니다.
단풍구경 하려고 간거였는데, 의외로 올해 단풍이 그닥...예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더라구요.
걍...사진 몇장.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지안치입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길이죠.
헤어핀이 아주 예술입니다.
정상에 올라가서 기념촬영.^^
근데 사실 전 저 곳을 작년 여름에도 혼자 갔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찍은 사진입니다.
자전거만 바꼈고, 여름과 가을이라는 차이만...
지리산 오도재 정상입니다.
지리산제일문...이라는 문이 있더라구요.
혼자 다니면 셀카 외엔 이런 사진만...ㅜㅜ
이곳은 지리산은 아니고, 함양에서 1시간 정도 이동하면 진안군이 나오는데요, 그 근처에 있는 용담호라는 호수입니다.
용담댐이 있는 곳이고, 경치가 정말 좋더라구요.
진안군에 마이산도 있어서 가보려고 했는데, 입구까지 갔다가 포장도로가 없어서 못올라갔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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