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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게시글 중에 셔틀 버스에서 장비 분실 하신분... 뭐 아닐수도 있지만 거의 작정 하고 훔치는 경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보더가 차에서 내려 버스 옆구리 뚜껑 까고 내 데크백 장비 구분 못할까요? 행여나 같은 브랜드 같은 색상에 같은 부피의 보드백
이 있더라고 주인이라면 한번 열어 보겠네요.
글쓴 이유는 제가 03년도에 신상 풀셋 장비를 사고 셔틀 이용 하는데 그땐 분실 사건이 없었지만 셔틀을 처음 이용한 저로써도
장비 꺼내 집으로 가시는 분들 보고 어! 이거 작정 하고 가져가면 진짜 모르겠다 생각이 단번에 들긴 했습니다.
첫 셔틀 이후로 장비 남들 장비 꺼낼때 창문으로 유심히 지켜 보는 습관이 들여 졌어요.
뭐 그 습관 어쩔 수 없이 들수 밖에 없었죠. 성격상 그런 부분에 민감하고 또 쌔삥 풀장비여라..바뀌거나 누가 훔쳐가도 모르니까요. 버스
기사님이 제 장비 제껀지 알턱이 없고요. 이번 시즌 더이상 그런 사건 사례가 없게 버스사에서 조치 해주지 않으면 뭐 개인 각자 알아서
분실 하지 않도록 신경 쓸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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