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어제 이삭 토스트 글에 이어진 내용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링크 먼저 봐주시고요...) 

 

 

어제 nieve552 닉 사용자가  저에게

 

"이젠 쓰지도 않은 댓글을 만들어나가네요? 한국인 남자 많이없는 대학간다고요? 그런말한적 없는데요?
그리고 외국와서 같은 나라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면 영어 제대로 못배워요! ㅋㅋ"
이것도 완전 만들어내신 댓글이네요.. "

 

라고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도 모자라 제가 지어낸 말이라고 역으로 중상모략 까지... 
심지어 링크를 걸으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캡처한 그림을 게재합니다.

 

 

상황 설명을 조금 하면요,  

 

라쿤라쿤님 : 남자 친구가 백인인가요?  라는 간단한 질문에 

 

nieve5552의 답글     

"교제하는 남자는 다 백인들요.. 한국인남자 많이 없는 대학가거든요..
그리고 외국와서 같은 나라사람들과 어울려 다니면 영어 제대로 못배워요! ㅋㅋ"

 

---> 그동안 해 온 저분의 태도로 볼 때는 그 심리가 이렇게 읽힙니다
" 나 교제하는 남자는 무조건 백인, ^^V
한국 남자 없는 대학으로 일부러 골라 갔다고는 직접 말하지 못하지만... " 
아우 자랑스러워.. 혹시 부럽니? "

 

그리고 영어 배우려고 백인 남자 친구사귑니까?

 

저런 글에 적절한 질책이 없으면,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자연스럽게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고 청소년들이나 외국 경험이 별로 없는 이들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는 것 아닐까요     
  

로제님께서 걱정이 되셨는지, 긴 글로 친절하게 백인 남자의 장단점을 짚어주셨는데,
그에 nieve 5552의 답글

 

"  제가 보기엔 무거운거 들어주는 백인남자사람 제법 많던데요.. ^^;
네 저 아직 대학생이라 모르는 것 많겠지만 이제까지 알고 지내온 백인남자들은
(영국, 미국, 독일, 이탈리아 포함) 아시안들에 비하면 여자를 더 존중하고 그런거 같더라구요 " 
뉴질랜드가 정말 다른 나라에 비하면 동양인에게 좋은 나라이고 옆에 호주는 전혀 그렇지 않다더군요 ㅜ.ㅡ"


-----> 걱정해 주는 것을 고마워 하기 보다 개인 경험을 빗댄 반론으로 깐죽거립니다

나이도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영국, 미국, 독일, 이탈리아 남자...참 많이도 해드셨네요
프랑스 남자만 추가하면 그랜드 슬램이네요, 축하드리고요 

 

어떤 말이 나오기 무섭게 뉴질랜드가 좋고 어쩌고, 백인 남자가 한국이나 아시안보다 친절하니 로맨틱하니...

아니 혼자 좋으면 되었지, 왜 공개 게시판에 집단 비교를 통해 순식간에 한국 남자 전체를 싸잡아 백인들 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시킵니까?


얼마 전에는 펀게에다가, 한국 남자 성매매 경험 40% 기사를 잽싸게 퍼와서는
한국 남자 반이 그런 짓을 하고 다닌다니 너무 더럽다, 이민 오길 잘 했다,
한국 가면 남자들 얼굴 못 보겠다, 뉴질랜드 남자는 겨우 7%인데 수준이 다르니 어쩌고 저쩌고 ...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대박 까였었죠 

 

그래놓고 반성은 커녕,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그 펀글을 제시하라네요. 삭제 당한거 뻔히 알면서..

가증스럽기 이를데가 없고요, 한 두번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거나, 조금 자랑하거나, 뭐 그런 정도라면

저도 굳이 비판 글 남기지도 않습니다. 

 

뉴질랜드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폭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난데없이 강조해서

순식간에 모든 한국 남자들은 여자 패는 야만족으로 만들기도 하고 ...에휴 


게다가 ......

딱정벌레님 여자 친구 이야기에다가 nueve5552 가 격한 비판 글을 적었기에
똥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저 여자분이 백인 남자만 쫓아다니는 님보다는 나을 듯 싶은데요?"
라고, 자신을 좀 돌아 보라는 의미로 처음 댓글을 남겼더니 

 

nieve5552 댓글이 (길어서 생략)
"좀 현실적으로 님의 그 답답한 대갈통으로 생각좀 곰곰히 해보라구요 참..
이라며 바로 욕설을 서슴지 않더군요.

 

 

참고 링크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search_keyword=5552&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10174891

저지르고 다닌게 많아서 링크시킬 게 많지만 바로 이전 것, 한 개만 하겠습니다

 

 

 

요약입니다

 

한국 비판도 당연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애정어린 비판과 남과 비교하면서 한국 남자
한국 전체 혹은 다수를 조롱하고 비하시키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남보다 자기를 자랑하고 싶은 욕구...약간은 누구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백인 사대주의에 빠져 자신의 모국과 한국 사회를 업신 여신기면서 그로부터
만족감과 쾌감을 얻는 행태를 보면 한국 사람으로서 당연히 분개하게 됩니다 

 

게다가 nieve5552는 욕설까지 먼저 시작했고 ( 저는 아직 그 정도의 욕설 까지는 하지 않고

참으면서 반말 정도만 하고 있네요),  게다가 거짓말에, 자기가 한 말을 제가 지어냈다고 음해까지..... 

운영자님 어떻게 좀 주의라도 주었으면 좋겠네요...   시간을 가지며 근신이라도 하게요.

 

아니 그 보다 왜 대다수 헝글 사람들이 저런 백인 사대주의에 빠져 똥 오줌 못가리는 한 사람 때문에

얼굴 찌뿌려야 되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776
39365 nieve5552의 요청 자료 제시합니다 (비밀글처리하였습니다-rightfe) file [21] 2011-12-16   413
39364 공항에 묶여있음 ㅠㅠ [12] 제주도민 ㅠㅠ 2011-12-16   462
39363 내일 용평 날씨가 얼마나 추울까요 ㅜㅜ [6] 호이테 2011-12-16   529
39362 야심은어디로ㅜㅜㅋㅋㅋ 황대지 2011-12-16   244
39361 종합운동장역인데 보더분들 많네요 [2] 쩌는에잇팩 2011-12-16   552
39360 비발디행 셔틀 십이분 지연출발.... [10] 질풍랑 2011-12-16   487
39359 너무 어이 없는 경우를 당해서요~ 여기서라도 하소연좀 할께요~ [10] 최연아 2011-12-16   1142
39358 운영자님.. 아래 잠금처리된 글이요.. [5] 냠냠고양이 2011-12-16   423
39357 아래 한국비하뭐시기 그거안읽고 경험담 써보아요.. [5] 니뽕쿵찌따 2011-12-16   467
39356 휘팍 심백권 나왔다!! [8] 권영삼 2011-12-16   861
39355 도움이 필요합니다.. [1] .. 2011-12-16   295
39354 외국에 나가서 영어를 열심히 배우면 [3] Method 2011-12-16   555
39353 지산 특파원분들!! 회사 직원들과 지산 가기로 했어요. [7] kaien 2011-12-16   394
39352 헝글에도 고등학생분들있나요?? [36] 트잇 2011-12-16   634
39351 휘팍가야하는데 차키가 없어요 ㅠ [10] 두근 2011-12-16   528
39350 아 ! 보딩............ [1] 찡가 2011-12-16   242
» nieve5552 헌정 글 (요청한 증빙 자료 첨부)(이용안내위반으로 잠... file [50] 2011-12-16   694
39348 착한회사 [6] 출동!에이미 2011-12-16   378
39347 좀있다 휘팍가는데.. 얼어죽을까 걱정이네요 ㅜ [11] 카즌님 2011-12-16   572
39346 락커 구할걸...ㅠㅠ [3] 근데용 2011-12-16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