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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당하던 남자였습니다.

조회 수 2245 추천 수 0 2011.12.20 22:31:50

 

작년 가을에 고백을 했더랬죠...

 

아니랍니다. 그렇쿤~ 하면서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한잔하고 잊어보려 했습니다.

 

작년 겨울즈음 연락이 오더군요~ 약 한달 좀 넘게 매주 만났습니다.

 

서로 12월이 생일이라.. 네생일 내생일, 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이렇게

 

그러면서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연락 안했습니다.

 

 

올해 여름즈음 어떠한 계기로 다시 마주쳤습니다.

 

자주보면서 여기저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데이트같은 만남도 가지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야기를 했지요.

 

뭐 그리 멋지게도 자신있게도 하지못했지만, '그냥 아는 오빠는 되기 싫고 그 이상이 되고 싶다!' 고 했더니

 

또 거절을 당했고, 저는 이제 연락을 다신 안하고 있습니다.

 

 

 

12월이 돌아왔고,  내생일에 문자오고, 오늘도 잘지내냐고 연락이 오네요.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꾹꾹 참고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거... 정답은 닥치고 잊고 문자씹고 번호지워라! 차단해라! 라는거 같은데..

 

꽤나 힘드네요. ㅡㅜ

 

조언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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